저도 이번에 재수를 했는데 제생각을 말씀드리죠...
저도 6차세대라서 7차교육과정에 대해서아는게 없어서 님처럼 사탐과목선택에 고민을 많이 했죠..ㅋ저는 선택과목을 선택할때 제가 6차때 배운 과목을 위주로 선택하돼 님처럼 남들이 잘하지 않는 과목을 선택하려고 했죠...저는 이방법이 젤 좋은거 같아요..제생각으론요..ㅋ 저는 사회문화 국사 윤리 근현대사 이렇게 선택을 했습니다..그래서 제 선택과목들 위주로 말씀드리죠..어떤걸 선택해라 이렇게는 말씀을 못 드리니깐...읽고 괜찮다 싶으면 한번 해보세요...먼저 사회문화는 6차때 선택과목이었구 다른과목보다 개념을 잡는데 가장시간이 적게 들기때문에 선택을 했었죠..위에서 님이 말씀하신것처럼 어려운 사회문화 문제는 답이 딱 떨어지지 않습니다..응용하는 생각이 많이 필요하죠..그러나 사회문화의 가장 큰 특징은 만점은 아니더라도 적정선까지의 점수를 얻기가 쉽다는 것입니다...물론 만점도 어렵지않습니다..이번 수능에는 좀 어렵게 나왔지만요..그리고 님이 지리쪽을 싫어 하신다구 하니깐..역사쪽으로 추천을 해드릴께요..제선택과목이랑 포인트가 맞아서..ㅋㅋ그리구 위에 조합에서도 국사가 다 들어있어서..ㅋ 역사쪽으로하실려면..국사 근현대사두개는 꼭선택하세요...제가 근현대사를 해봐서 아는데..이것도 기본 개념 잡는데는 다른 과목보단 오래 걸리지 않습니다..단 주의해야 할것은 깊게 들어가야한다는 것이죠..이것도 사회문화처럼 적정선까지 점수는 쉽게 얻을수 있습니다..한두문제정도가 까다롭죠...그리고 국사는 양이 다른과목보다 많은건 사실입니다.. 하지만...다른과목들보단 깊게 들어가지 않습니다..양이 많기 때문에 문제의 대부분이 시대마다의 사건들을 혼합하는 식으로 내서 헷갈리게 하는 문제가 대부분이죠..하지만..꾸준히 한다면..그리어렵지 않은 과목입니다..그리고 이국사쪽과 관련이 되는게 바로 윤리과목입니다..불교쪽 파트에서 겹치는게 좀 있죠..윤리에서는 국사의 불교보다 더 깊게 들어갑니다..그래서 윤리쪽을 마스터하시면..국사불교는 그냥 거저 먹기죠..ㅋ 단 윤리는 6차에서와는 달리 사상파트랑 전통윤리 파트가 나눠져 있어서 책이 두권이나 돼죠...약간의 부담이 될수도 있습니다..하지만 좋은점은 전통윤리에선 상식선의 문제가 대부분입니다..정말 문제를 풀다가 좋은것만 고른면 답이라던가 아니면..그냥 읽어봐서..맞힐수 있는 문제가 많이 있죠...그리고 갑자기 위글을 다시 읽고 생각한건데..님이 6차라면 경제나 세계사 법과사회과목을 깊게 공부하셨나요?..우리학교에선 그런과목을 3학년때조금배웠었는데ㅡ.ㅡ"어쨋든 제가 하고 싶은 말은 6차때 배운과목을 위주로 선택하돼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를 선택하라는 것입니다...남들이 잘안하는 과목이지만 자신이 배우지않았던 것이라면..그건 치명적이죠..처음 시작할때의 압박감이 큽니다..하지만 자신이 어느정도 알고있고 공부했던 과목이라면 편안히 할수있죠..그리고 사탐과목은 공부법이 승패를 가릅니다..좋은 공부법이 남보다 빨리 개념을 정복하고 앞서갈수 있죠...물론 제가 이번에 4과목 모두 만점을 받은건 아니지만..제가 선택했던 과목들의 공부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쓸만하면..함 해보세요...먼저 사회문화는 개념을 빠르게 훑어보세요...추천해드리고 싶은 문제집은 마더텅에서 나온 교재입니다..테잎이랑 개념책같이 들어있는거 아시죠?..시작할땐 이게 최고죠..왜냐면..빨리 개념을 숙지할수있거든요..이걸로 한번 개념을 숙지하신다음(단 처음부터 무조건 외울라고 그러진마세요..그냥 편안히 들으세요) 다시개념을 공부하시돼 이번에는 1강부터 깊게 들어간다는 마음으로임하시고..문제집하나를 준비합니다...문제집은 처음에는 그냥 문안하게 알려진 출판사께 아무거나 사세요..디딤돌이나 뭐 그런거여..그러니깐 1강부터 개념을 숙지하고 문제집1강 문제들을 푸세요..이런식으로 마지막강까지 해보세요..그리고 나서 테잎을 처음부터 끝까지 가볍게 들어주세요..1강에는 어떤 내용이 있었고..2강에는 대충이런 내용이 있었지..이런식으로요..테잎이기때문에 아무때나 쉽게 들을수 있죠..그런다음 풀었던 문제집을 다시풀어보세요...그럼 기본은 어느정도 되었을겁니다...근데 님이 학원을 다니실건가요?..만약 안다니실거라면 이렇게 해보세요...예체능이시라니깐..구지 학원 다니실 필욘 없을것 같은데...미술학원이랑 같이 다니시려면 힘들잖아요...제가 다닌 학원에서 아는형이 예체능이었는데...그형을 보고 느꼈던게...후반으로 갈수록 미술학원쪽에 더 중점을 둬서 그러니깐..예체능은 실기가 더 많이 들어가잖아요..그래서 수능에는 더 소홀졌다라고 할까//어쨌든 그런 느낌이 들었습니다..그래서처음에 확실히 해두는게 좋지 않을까요..제가 위에서 말한것처럼 함 해보세요..짧은시간에 확실히 알수 있죠..그리고 국사는 가장중요한게 바로 책입니다..아시죠...책이 1권이라서 그책의 문구가 어디에 있는지 이정도 아신다면..만점 수준이라고 보시면 돼죠..국사는 먼저 책을 읽습니다..그리고 아까 말했던 마더텅 테잎을 들으시면 됩니다..이것도 1강씩 하세요.하지만 여기에서 중요한것은 국사라는 과목은 책에 더 중점을 둬야 합니다..수능때까지 계속읽어주는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긴하지만...사실 힘들죠ㅡ.ㅡ근데 님이 국사에 관심이 많으시다면..그리 많이 읽지 않으셔도 됩니다..자기가 몰랐던 표현들만 교과서에다 체크해두시고 그것만 자꾸 보는식으로 공부해도 되죠..그리고 근현대사 역시 책이 우선입니다..근데 아쉬운것은 근현대사는 책이 1권이 아니죠..그래서 출판사가 법문사인 책을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저도 강남대성 다니던 친구한테 추천받은건데요...그책의 문구가 많이 이용되더라구요..모의수능 문제에서도 말이죠..근현대사 역시 국사의 방법과 같은 방법으로하시면 됩니다...해보시면 아시겠지만 근현대사는 국사보다 시간이 2,3배는 적게 걸리죠..하지만 근현대사는 체계적인 흐름의정리가 중요합니다..물론 국사도 그렇지만..국사는 책의내용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정리가 필요하다면 근현대사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책에 내용이 아닌것이 나올수도 있기 때문에 그때그때 메모를 해뒀다가 자기꺼를 만들어야 합니다..그래서 자신이 가지고 있던 체계적인 뼈대에 살을 붙여가는식으로 공부하세요..뼈대에 살을 잘못 붙이면 나중에 정말 헷갈립니다..근데 님이 사료를 외우고 연대 외우시는걸 좋아하세요?/만약 그렇지 않으시다면..국사 근현대사는 좀 힘들죠...물론 이비에스에서 어떤 선생님은 연대를 외울필요가 없다지만 솔직히 알아야되는것도 있고 알고 있는게 흐름 문제에서 쉽게 풀수있죠..선택은 님이 하는거니까요..그리고 윤리는 물론 책이 중요합니다..각각 1권씩이죠..그래서 이것도 교과서 문구가 중요하죠,.근데 너무 부담은 갖지 마세요..전통윤리는 물론 1번 읽고 끝날 수준은 아니지만..머리아플정도로 어려운 내용이 아니고 편안히 읽어나갈수 있기 때문입니다...정말 어렵지 않습니다..저도 처음에 두권이라서 부담감이 엄청났죠..하지만 막상 하고 나니깐..처음 생각과는 많이 달랐죠,..그리고 제가 생각하는 윤리과목의 가장 큰 특징은 사상부분이 거의 중점이 돼죠..그래서 이 부분만 잘 숙지하면 만점이 쉽죠..물론 다른데서 난관을 만날수도 있지만...암튼 6차때 윤리를 배워셨으니깐..잘아실겁니다...하지만 전통윤리 무시하지는 마세요..여기서 난관을 만날수도 있으니까요..암튼 6차라면 가장 문안한 과목이 윤리죠..쓰다보니깐 좀 길어진거 같아서..자세히 못쓴거 같은데..암튼 정리하자면..
사회문화-개념공부시간적게 걸림,빨리 정리할수 있음,공부한지 얼마 안돼서 문제들을 계속 풀어갈수 있음
국사-우선 양이 많음..하지만 책만 열심히 본다면 좋은결과 기대할수 있음...책에중점을 두면서 문제 풀이를 해 나갈것..처음에는 힘든과목이지만 나중에는 쉽게 느껴질수 있는 과목..
근현대사-양이적음..깊은 이해가 필요한 부분이 있으며 암기할께 좀 많음..
하지만 적정선까지 점수 맞기가 쉬움..
윤리-책을 중심으로 사상부분에 중점을 두고 공부할것..그럼 문안히 점수를 얻을수 있는 과목(6차라면더 쉬움)전통윤리 겁먹지 말것..그렇게 어렵지않음 단 무시금물..
그리고 님 글을 다시 읽다가 생각난건데요..제가 세계사와 경제 정치과목을 고등학교때 공부해본 결과...세계사는 국사처럼 외우는게 우선이고 우리가 어렵을때부터 접하지 않았기 때문에 공부할때 정말 힘들다는 느낌이 들었음...님이 그쪽에 관심이 없었고 처음시작이라면 말이죠..그리고 경제 정치과목은 좀 어렵더라구요...제 갠적 생각입니다 그래서 할말이 없네요ㅡ.ㅡ;참고로 제 자랑은 아니지만 저는 비평준화 고등학교를 다녔고..못하는 수준은 아니였습니다 님이 이글을 읽고 어떤애가 썼는지..믿을만한지 궁금해 하실거 같기도 하구 해서ㅡ.ㅡ;전 정말 제가 경험했던것을 나름대로 정성껏 적었습니다...어쨌든 재수해서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아참 문제집추첨좀 해주시라고 했는데..이번에도 이비에스에서 나온다면..이비에스는 꼭풀어봐야할것같구..많은 문제를 접하구 싶으시다면..에브라임 괜찮죠..또 위에서 말했던 마더텅꺼..시간이 많이 없으시다면 이것만 반복해서 들어주세요..정말 괜찮습니다..그리고 못한말이 있는거 같아서..7차때는 백분위랑 표준점수가 나오잖아요..그거 너무 신경쓰지마세요..그건 수능때 과목 난이도에 따라 달라지니깐...어떤과목이 잘나올꺼야 이런식으로 답하긴 어렵죠..그럼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