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4 학생인데 의사소통이 잘 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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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분 소개로 초등학교 4학년 학생과 국어 과외 수업을 하게 되었는데요. 의사소통이 잘 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어제 있었던 일을 떠올려보면서 일기를 쓰려고
'어제 무슨 일이 있었니?'하면 '모르겠어요.'라고 대답을 하는데 싫어서 그렇게 말하는 것이 아니에요..
너무 막연해서 그런가 싶어서 '어제 저녁에 무슨 반찬을 먹었니?'라고 물어봐도
잘 모르겠다고만 합니다. 어제는 손가락에 물집이 잡혔길래 '어쩌다 다쳤니?'물어봤더니
'까먹었어요.'라고 대답을 하더라구요.. 수업은 글 읽기, 쓰기를 하는데 읽고 따라 쓰는 것은 가능한데
받아쓰기는 많이 어려워해요. 맞는 난이도를 찾으려고 시중에 있는 문제집을 풀어보고 있는데, 1학년 독해교재도 어려워해요. 글에서 내용을 추론해내는 것은 당연히 어렵고 똑같이 나와있는 것을 찾는 내용 일치하는 문제도 어려워요.
제가 그동안 내신대비 수업만 해봤어서, 초등생 국어 수업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르겠어요. 부모님께서는 그냥 아이에게 맞춰서 수업해달라고만 하셔서요.. 아이를 키우시고 있는 어머니나 초등학생을 가르치고 계신 선생님들께 조언 구합니다.
의사소통이 잘 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어제 있었던 일을 떠올려보면서 일기를 쓰려고
'어제 무슨 일이 있었니?'하면 '모르겠어요.'라고 대답을 하는데 싫어서 그렇게 말하는 것이 아니에요..
너무 막연해서 그런가 싶어서 '어제 저녁에 무슨 반찬을 먹었니?'라고 물어봐도
잘 모르겠다고만 합니다. 어제는 손가락에 물집이 잡혔길래 '어쩌다 다쳤니?'물어봤더니
'까먹었어요.'라고 대답을 하더라구요.. 수업은 글 읽기, 쓰기를 하는데 읽고 따라 쓰는 것은 가능한데
받아쓰기는 많이 어려워해요. 맞는 난이도를 찾으려고 시중에 있는 문제집을 풀어보고 있는데, 1학년 독해교재도 어려워해요. 글에서 내용을 추론해내는 것은 당연히 어렵고 똑같이 나와있는 것을 찾는 내용 일치하는 문제도 어려워요.
제가 그동안 내신대비 수업만 해봤어서, 초등생 국어 수업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르겠어요. 부모님께서는 그냥 아이에게 맞춰서 수업해달라고만 하셔서요.. 아이를 키우시고 있는 어머니나 초등학생을 가르치고 계신 선생님들께 조언 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