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증상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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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중2 입니다. 우울증 의신 증상은 중1때부터 였던 것 같고 본격적으로 정신과까지 가야하나 했던 건 중2때부터 였습니다. 근데 잠잠해지나 싶더니 갑자기 요즘 확 터져버린 것 같아요. 영어 학원은 선생님도 안맞고 공부에 소질이 없다고 생각되어 기말 대비 시작 직전에 끊은 상태입니다. 그리고 수학 학원은..음,,,.이건 몇달 전에 다른 학원으로 온건데요 제가 목소리도 많이 작고 심지어 극내향형이다 보니까 살짝 모든 학원에서 소외감?을 느꼈어요.. 근데 이게 전학원 때문일수도 있다는 생각인게 제가 학원에서 졸리기도 하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아서 화장실에서 세수 한다던지 스트레칭을 한다던지 해요.. 그레도 나름 정신차리려고,,그 일이 있던 날은 하필 오전이라 졸려 미치겠는 시간이라 평소보다 자주 세수를 하고 왔어요.. 근데 돌아오는 길에 선생님이 그거가지고 제가 정신병 같다고...애들한테 뒷담화하는걸 들었어서.. 평소에도 1~2번으로 자주 가다보니까 그렇게 생각할 수 있다고 머리론 생각하는데 깊은 빡침과 충격때문에 그날 남으려던거 다 빼고 집가는 길에 울컥해서 눈물 좀 흘리다가 집와서 엄마앞에서 펑펑울고 학원 끊은 적이 있어요.. 근데 이번에는 저를 전혀 산경을 안써주는 느낌이라.. 숙제 같은것도 저만 못받은 적 있고 중간에 1:1로 질문할 때도 딱 저한테만 안오시고.. 대답하는 것도 다 무시하시니까...암튼 그러다 갑자기 생각난 게 다들 날 싫어해 라는 거.. 학원 얘기로 주구장창 썼지만 그냥 남이든 가족이든 사람이든 아니든 그냥 저를 다 싫어하고 혐호한다는 느낌때문에 일주일 전에 울었어요., 엄마께선 최대한 달래주시다가 또 몇일 있다가 화내시고... 저는 아빠랑 좀 멀리 지내서 아빠 차를 타는게 너무 불편하거든요 담배냄새도 나고.. 그레서 오늘 지각할 것 같다고 엄마한테 데려다달라고 했는데 동생이 갑자기 난리차면서 자기 머리아프다고 막 그레서 그것땜에 오늘 아침에 싸우고(저는 감기와 미열때문에 훨신 더 아픔).... 또 풀리셨는지 괜찮게 지내다가 지금 대화 도중에 잘때 하는 것들로 저를 조롱하는 듯한 느낌 받아서 하지 말라니까 "ㅋㅋ이게 왜 놀리는거얔ㅋㅋ 그냥 말하는 건뎈ㅋ"이런 느낌으로 대답하셔서 제가 싫다고 좀 단호하게 말하니까 정색하고 제 앞에있던 핸드폰 저한테 던지고 가시고.. 목쪽으로 가서 순간 숨 멈추는 줄 알았어요 이후에도 엄청 아팠고 그레서 사과해달라 이건 내잘못 없지 않냐 이랬더니 아빠는 소리지르시고 엄마는 암말도 안하시고.. 이러는데 아빠 목소리 듣는 순간 뇌가 어지럽고 숨막혀 죽을 것 같은 시야에 삐 하는 소리 들리고 심장은 막 뛰고 이러다 아빠가 말하는 동안의 주변 소리도 더 울렁거리고 시야도 같이 울렁거라면서 죽는줄 알았어요..중1때 제잘못이긴 하지만 제가 폰제어 때문에 스트레스 엄청 받았었는데 그 때 저한테 선풍기를 통제로 던지셨던 기억때문인 것 같아요. 손선풍기 말고 진짜 그 1m 정도 되는 평범한 선풍기로.. 간발의 차로 피해서 다치진 않았는데 아직 트라우마로 남아있나봐요.. 저 정신과 가봐야 하나요..? 그냥 사춘기 같기도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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