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시험 어떡하죠?

혼자 풀 땐 다 풀리는데,

시험장에 가서는 죄다 틀린다면

이유는 정해져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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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내에" 푸는 연습을 안 했거나

시험 중에 과도하게 긴장하거나...

반대로 긴장을 너무 안 해서 실수를 한다던가

모르는 것을 안다고 착각하고 넘어갔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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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장에서 풀리지 않는 문제라면

그건 알아도 안 것이 아닙니다.

문제가 조금만 바뀌어 나오면 못 알아본다면

그건 개념을 온전히 이해한 것이 아닙니다.

학원 많이 다니고 돈 들이붓는다고 성적이 오르지 않습니다.

주는 문제를 따박따박 다 푼다고 해서 공부를 했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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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님이 "정확히 어떤 이유로" 성적이 안 나오는지는

텍스트로 질문자님을 단편적으로 접하는 제삼자 입장에서는

명확하게 알아낼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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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렇게 시험에서 낮은 점수가 나왔는지... 궁금하다면

지나간 시험이라도 무시하지 말고 시험지를 다시 갖고 와서

직접. 찬찬히 훑어 보면서... 시험을 치던 50분간의 내 사고과정을 한번 복기해 보십시오

어떤 부분에서 막혔기 때문에 형편없는 점수가 나온 것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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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의 경우 문제 조건을 제대로 안 읽고 풀다 삼천포에 빠지거나 실수를 해서

어렵지 않은 문제를 어렵게 생각하고 지나치게 시간을 많이 끌다 시간배분에 실패했거나...

국어의 경우 내가 열심히 외운 부분이 시험에 나오지 않았다던가(공부하면서 핵심을 짚을 줄 모르는 것) 표현이 조금 바뀌어 나왔다고 이 개념이 그 개념인지 알아차리지 못했거나...

영어의 경우 내가 약한 특정 유형이나. 미처 암기하지 못한 단어, 문법개념이 있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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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에 내가 어떤 식으로 시험을 봤는지 생각하면

문제의 실마리가 보입니다

꼭 한번 살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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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님이 중학생 나이에 고등학교 진도 나간다는 사실이

명문대를 떠먹여 주지 않습니다

선행을 암만 나가봤자 지금 것도 제대로 못 하면

모래성 쌓는 거랑 다를 게 뭡니까?

아마 나는 이것보다 어려운 것도 안다는 생각에

가장 기초가 되는 중학교 지식을 무시해서 이런 결과가 나오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지금 하는 것부터 제대로 하십시오.

그게 성공하는 비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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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말고 잘 맞는 학원 및 과외를

다니다가 90점대 되면 독학 하시는건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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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점 파악을 못하고 그냥 혼자서만 하면

점수는 떨어질거고

고등학교떄에 70점대라면 4등급입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