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지원자격
①국내 거주 중인 학생 또는 해외유학 정규학교 재학 중인 기독교인 또는 기독교 신앙을 갖고자 하는 자
②글로벌 리더로서 포부가 있는 자
③공동체 생활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자
④학습장애, 인격 장애가 없는 자
⑤초등과정을 이수한 것으로 학교장이 인정한 자
기독교 학교이기 때문에 학교에서 예배를 드린다. 매 주일 낮에 주일 예배가 있다. 평일에는 매일 새벽예배가 있고 매주 목요일 아침에는 목요예배를 드린다. 토요일에는 생활관 층별 예배를 드린다. 주일 낮에는 외국인 선생님들과 영어가 더 편한 학생들을 위한 영어예배와 교직원 자녀들과 지역 주민들의 자녀들을 위한 어린이예배도 있다. 교육 과정에도 성경 수업이 있다.
미국식 학년제를 사용한다. 중학교 1학년은 7학년, 고등학교 3학년은 12학년이다.
국어, 한국사, 태권도 등을 제외한 거의 모든 과목을 영어로 진행한다. 영어 실력이 부족한 중학생들을 위해 ELA (소위 ESL) 수업을 한다. 고등학생들을 위한 선택과목도 개설된다. 몇몇 AP과목들과 Honor 과목들을 들을 수 있다.
글로벌선진학교 AP과목 : 물리,생물, 생명과학, 화학, 미적분학, 국제경제, 통계학, 비교문학, 영어, 제2외국어(독일어, 스페인어, 중국어)
학교에 입학하기 전에 의무적으로 약 3주간의 프리캠프, 즉 학교생활적응캠프를 마쳐야한다. 한국에 있는 일반 학교들과 다른 특징들 때문에 적응할 시간이 필요하다. 프리캠프는 입학전형요소의 하나로 1차 서류전형, 2차 관찰전형, 3차 프리캠프전형에 해당한다. 프리캠프에서 입학 결격사유가 없다고 판단되면 입학허가서를 받고 1학기 패밀리캠프, 2학기 패밀리데이 신입생환영식에 참가할 수 있다.
교복은 일주일에 두번 또는 특별한 행사나 활동 등을 할 때만 입는다. 그렇다고 나머지는 사복을 입는 것이 아니라 학교 카라티와 계절에 따라 후드집업을 착용한다.
태권도를 의무적으로 배운다. 일반적인 체육 수업 대신 태권도 수업이 있고 의무적으로 3단을 취득해야 졸업이 가능하다.(단, 고등학교에 신·편입한 학생은 수련기간 부족으로 2단 취득으로도 졸업자격을 부여한다.) 태권도에 흥미가 있는 학생들을 위한 태권도 시범단, 겨루기 동아리, 품새 동아리, 속성반 등의 태권도 활동들도 있다. 졸업생 중 일부는 태권도 관련 학과로 진학하는데 국가대표급 시범단을 다수 배출하고 있다.
한국에 있는 다른 일반적인 고등학교들보다 학교에서 할 수 있는 활동들이 학생회, 생활관 자치위원, 토요영어학교, 예배찬양팀, 성가대(합창단), 태권도 시범단, 오케스트라, 학교홍보대사, 그리고 각종 동아리 활동 등 정말 많다. 이 학교의 정말 큰 장점이지만 한번에 너무 많은 활동들을 하면 학업이나 학교 생활에 방해가 될 수 있으니 자신에게 맞는 몇가지 활동을 선택해서 하는 것을 권장한다.
예전에는 국내의 대학교에도 많이 진학했지만 요즘에는 해외 대학교 진학률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때문에 대부분의 학생들이 TOEFL을 통해 영어사용능력을, SAT와 ACT 를 통해 학업수행능력을, AP또는 [SAT Subject Test]를 통해 교과실력을 갖추어서 80% 정도의 학생들이 (글로벌선진학교는 선발시험을 통하지 않고 학생을 모집하고 있음에도)해외 대학에 진학하고 있다.
해외 대학교 진학이 생각보다 잘 되는 편이다. 아이비 리그나 그에 상응하는 대학교의 합격자들을 배출해 내고 있다. 시카고 대학교, 다트머스 대학교, 브라운 대학교, 펜실베니아 대학교, 코넬 대학교, 존스 홉킨스 대학교, 듀크 대학교, 밴더빌트 대학교, 라이스 대학교, 세인트루이스 워싱턴 대학교, UCLA, UC-Berkeley, UVA, 미시간엔아버 등 미국, 캐나다, 유럽, 호주, 오세아니아, 아시아(중국·홍콩·일본·싱가폴) 해외 명문 대학에 속속입학시키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반면 정시전형을 통한 국내 명문대 진학은 비교적 힘들다. 주로 학생부종합전형을 통한 수시 지원으로 국내 주요 명문대에 입학을 한다. 글로벌선진학교는 절대평가의 성적 산출 방식을 고수하기 떄문에 상대평가 성적을 요구하는 각 대학의 전형요소로 인해 학교와 학생들의 고민이 되고 있다. 사실 교육당국은 2011년 2015년 내신성적 절대평가를 발표했지만 지속으로 연기되다가 2025년 전면시행이라는 정책을 발표했다. 그럼에도 학생부 종합전형을 통해 고려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성균관대 등의 대학에 수시합격자를 다수 배출하고 있으며 한동대, 장신대, 총신대, 명지대, 침신대 등 기독교 계열 대학에도 진학하고 있다.
글로벌선진학교에서는 연중 패밀리 캠프, 부활절 찬양제, 봄/가을 축제, Global Youth Forum & Global Acaemic Olympiad, 연합 체육대회, 청소년 예술제, 독일 프랑크푸르트GEFE2018, 남미 과테말라GEFLA2022, 국제 우주사랑 세미나 등 엄청나게 많은 행사들이 열린다. 이 행사들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 좋은 경험을 쌓을 수 있다.
매년 학년별로 영성 강화를 꾀할 수 있는 탁월한 프로그램으로 영성수련회가 진행된다. 음성캠퍼스와 문경캠퍼스 학생들의 신앙과 화합을 위해서 만들어졌다.
국제자원봉사(해외단기선교)를 1번 이상 갔다 와야만 졸업할 수 있다. 학교에서 인정해주는 외부 교회나 사역단체에서(4박 5일 이상) 다녀와도 인정해준다.
학생 관리가 철저하고 학교 규정이 엄격한 편이다. 그중 전자기기와 식품에 대한 규정은 매우 엄격하다. 전자기기는 학교에서 허용한 전자사전이나 특별한 경우에만 사용하는 노트북 이외에는 모두 소지가 금지되어있다.라면이나 탄산음료 등 학교에서 정한 건강유해식품들은 소지 및 취식 금지다.
2012년 부터 매년 음성캠퍼스와 문경캠퍼스가 겨루는 성경(경성)체육대회[1]를 한다. 종목은 총 8종목으로 태권도, 배구, 축구, 농구, 중장거리 달리기, 줄다리기, 이어달리기, 그리고 2016년부터 추가된 탁구가 있고 별도로 응원전도 한다. 많은 학생들의 참여를 위해 공식적으로는 학생 한명당 응원전을 제외한 3종목 이상 출전이 불가하다. 8종목 중 더 많은 종목에서 이기는 캠퍼스가 우승하고 동점시 종목 별 세부 점수를 비교해 우승을 결정한다. 두 캠퍼스 간의 자존심을 건 경쟁이 엄청나서 체육대회가 몇 주 앞으로 다가오면 학생들은 열심히 연습한다. 2012년과 2013년에는 음성캠퍼스가 우승했지만 그후 2014년 부터 3년 연속 문경 캠퍼스의 우승으로( 2016년은 음성, 문경캠퍼스 공동 우승) 문경캠퍼스가 우승기를 영구보존하게 되었다. 2017년에는 미국캠퍼스까지 가세해서 일명 경성펜 체육대회가 개최되었다. 2018년에는 체육대회를 GEFE2018 행사의 일환으로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음성,문경,펜캠, 자매학교 학생 등 1700여 명이 참석하여 대성황을 이루었다. 2019년에는 음성캠퍼스가 최종우승하여 두번째 우승기를 영구보존하게 되었다.
휴대폰 및 대부분의 다른 전자기기들을 생활관에 수거하여 보관했다가 외박 갈 때 돌려준다. 허용되지 않은 전자기기를 소지하거나 사용하다 적발되면 학생지도위원회에 회부되는데 생각보다 처벌의 강도가 높으니 학교 규칙을 잘 따라야한다.
패밀리 캠프는 1학기 시작전 2박 3일간 학생·학부모·교직원 전체가 교육과정소개, 교사소개, 교육정책특강, 영성부흥회, 신입생환영회 등 교육공동체의 일체감을 경험하고 교육철학을 공유하는 매우 중요한 행사다. 2학기 시작전에는 패밀리데이로 하루에 간소하게 진행된다.
2016학년도 부터 자유학기제가 도입되면서 8학년들은 각 캠퍼스가 돌아가면서 두 학기 중 한 학기에 미국캠퍼스에 가서 약 3개월간 생활을 하고 있는데 2019년부터는 7학년 2학기부터 8학년 1학기까지 1년간 미국 펜실베니아 캠퍼스에서 영어활용능력을 배가시키는 특별한 교육과정이 시행되고 있다.
2017학년도 부터 음성캠퍼스와 문경캠퍼스 전교생이 융합인재교육(STEAM)을 받고 있다. 중학생들은 주로 각종 실험과 활동 등을 위주로 하고 고등학생들은 각 팀마다 주제 한가지를 정해서 연구논문을 쓴다.(스팀교육의 일환으로 전교생이 크롬북을 소지하고 다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