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1 학생인데 너무 지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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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1 학생인데 너무 지쳐서 올려봐요.
초등학교때는 학원다녀서 90대 이상 점수였었거든요.
근데 중1부터 학원을 끊어서 점점 점수가 20~40점 바닥을 치고 그래도 묵묵히 받아들였어요 제가 공부를 안한거니까. 누굴 원망할 수도 없는 입장이고요.
그런데 오늘 시험에서 채점하다가 수학 한 문제 맞은걸 보니까 그동안 참았었는데 울고싶어지더라고요. 영어 수학 말고 다른과목은 60~80정도로 보는데 영어 수학만 너무 바닥을 치고있어요.
다시 잘 하고싶은데 중학교 3년동안 놀아서 뭐가 뭔지 모르겠고 학원을 다시 다닐까 생각해봤는데 학원에서 혼자 뒤쳐진 모습을 보이는게 무섭고 내가 잘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되서 아직 안다니고 있어요. 과외는 돈이 꽤 들어서.. 안하고 싶어요 . 저희 집이 돈이 있는 편이 아니고 어머니 혼자 일하셔서.. 어머니 말씀으로는 돈은 신경쓰지말라 하셨지만 어떻게 신경을 안쓰겠어요.
제가 다시 잘 할수 있을까요? 응원도 괜찮고 왜 그렇게 했냐며 타박하셔도 괜찮아요. 그냥 올리고 싶었어요. 감사합니다.
초등학교때는 학원다녀서 90대 이상 점수였었거든요.
근데 중1부터 학원을 끊어서 점점 점수가 20~40점 바닥을 치고 그래도 묵묵히 받아들였어요 제가 공부를 안한거니까. 누굴 원망할 수도 없는 입장이고요.
그런데 오늘 시험에서 채점하다가 수학 한 문제 맞은걸 보니까 그동안 참았었는데 울고싶어지더라고요. 영어 수학 말고 다른과목은 60~80정도로 보는데 영어 수학만 너무 바닥을 치고있어요.
다시 잘 하고싶은데 중학교 3년동안 놀아서 뭐가 뭔지 모르겠고 학원을 다시 다닐까 생각해봤는데 학원에서 혼자 뒤쳐진 모습을 보이는게 무섭고 내가 잘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되서 아직 안다니고 있어요. 과외는 돈이 꽤 들어서.. 안하고 싶어요 . 저희 집이 돈이 있는 편이 아니고 어머니 혼자 일하셔서.. 어머니 말씀으로는 돈은 신경쓰지말라 하셨지만 어떻게 신경을 안쓰겠어요.
제가 다시 잘 할수 있을까요? 응원도 괜찮고 왜 그렇게 했냐며 타박하셔도 괜찮아요. 그냥 올리고 싶었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