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공부방법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고등학교 공부방법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작성일 2005.02.06댓글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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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고입을 앞둔 학생입니다.
저는 중학교때 맨날 놀아서 공부를 못하는데요
고등학교 올라가서는 맘잡고 공부를 해볼려구요..
근데 도저히 공부를어떠케 해야하는지 잘모르겟네요ㅡㅡ
지식인 마니 뒤져봣지만 질문자들은
다 공부잘하는 사람들뿐...
그래서 저하고 맞지 안는것같아 글을 올립니다.
저에게 맞쳐서 답변을 써주세요.ㅠㅠ
저는 그냥 중간정도.. 평균 65~70 정도 나왓는데요
공부잘하는사람들은 저걸 진짜 못한다고 생각하겟죠..
그래도 답변하는사람들은 제가 어느정도
실력인지 알아야하기 때문에 점수 올립니다.ㅠ
저는 공부도 못한데다 수행평가까지 나빠서
점수가 마니 안나옵니다.
학교에 제대로 숙제해간적이 몇번없구요
항상 벼락치기를 합니다
수업시간엔 맨날 자고..
근데 고등학교가선 안그럴려구요 ㅋㅋ
진짜 마음먹엇습니다.
제가 예전에 수학과외를햇엇는데
과학을 못해서 선생님이 한달정도 일주일에 한번씩
봐줫엇거든요
근데 한달에 4번하고 시험봣는데
90점이란게 나왓어요
그때 그 과학이 재밋어서 문제를 디게 마니
풀엇엇거든요
그래서 선생님이 머리가 좋다고 하면 되는데
왜공부를 안하냐고 그러드라구요..
그리구 주위사람들도 다 머리는 조은거 같은데
왜 공부를 안하냐구 하는사람들도 만쿠요..
그래서 이번 기회에 공부좀 해볼려구요
고등학교에선 과목이 총몇개, 무슨과목들이 잇나요?
저는 문과를 갈꺼거든요
문과 위주로 말씀해주세요
그리구 국어 공부는 어떠케 수학공부는 어떠케
영어공부는 어떠케 등등 다~~ 써주세요
고등학교 과목들..
그리고 중학교 처럼 필기를 마니 안하나요??
선생님이 필기할꺼 안써주고
본인들이 알아서 선생님이 말씀하시는거
적는건가요??
그리고 노트검사는 하는지요..
프린트를 마니 나눠준다는데 화일하고 공책은
몇권 사는지 알고싶구요.
아참. 그리고 지금 중3 겨울방학이 중요하다는데
공부 하나도 안햇어요..
수학학원 하나 다니긴 하는데 수업시간 열심히
안듣고 숙제하나도 안해가고 그랫거든요..
근데 고등학교가서 정신차리고 공부한다고해도
잘할수잇을까요??
그리고 노트 필기하는법도 알려주시구요..
암튼 공부잘하는법 다~~알려주세요
저 공부 못하는애니까 공부못하는 사람 위주로
힘들지 안케.. 공부에 취미를 붙히고 힘들지 안을정도로
좀 해주세요
그리고 고등학교 입학하고 학교갓다오면
항상 복습을 해야되나요??
그렇다면 복습시간은 한과목당 몇분 정도 해야되는지도
알려주세요.
저 공부 초짜? 라 모르는거 정말 만커든요
제발 마니 알려주세요 ㅠ
이번에 맘잡고 공부 할수잇게요..
꼭 답변해주세요~!! 성의잇게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너무너무 많은걸 물으셔서 정신이 없네요 ㅠㅠ

아무튼 정말 반갑습니다. 저는 자칭 입시전문 이라 떠들고 다니는 한 학생입니다. 2005수능을 갓 치룬 학생으로서 많은 도움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우선 주위에서 지레 겁을 주는 경우가 꽤 많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 듣지 마세요. 또한 주위에서의 엄청난 압박으로 스트레스를 받는데요. 고등학교에 올라가면 공부만 죽어라고 해야 된다고들 생각합니다. 아닙니다. 절대 아니구요. 그냥 공부는 할때만 집중력을 발휘하여서 하시면 됩니다. 공부는 양이 중요한게 아닙니다. 자기가 할 공부를 얼마나 집중하여 얼마나 완벽하게 이해하고 자신의 지식으로 만드냐가 공부이지요. 단적인 예를 들어 집중력이 뛰어난 학생은 1시간에 끝낼 분량을 집중력도 떨어지고 공부도 하기 싫어하는 학생은 2시간도 더 걸릴수 잇겠죠. 남들의 말을 신경쓰지 마세요. 자신이 공부하고 싶을때 하고, 놀고 싶을 떄 노십시요. 수위만 조절하면 됩니다 님은 몇년 남았나요? 아직 3년이나 남았네요. 또 안되면 재수 하실수도 있는 거지요. 인생 그 긴 삶에서 1년이 아깝나요? 님 3~4년 짧은 시간이 결코 아닙니다. 시작도 전에 지레 겁부터 먹지 마시길 바랍니다. 위에서 말한얘기는 단순히 예를 든것이지 단숨에 미친듯이 해서 점수가 올리는 뜻이 아니라는것을 알아들으셧으리라고 생각할게요 --;;; 제발 오해하지 마시길

너무 많으니까 우선은 언어 수리 외국어 공부방법부터 알려드릴게요. 완전 기본기를 쌓는 방법들입니다. 기본기를 마스터한 사람은 아무것도 모르고 문제만 풀어서 모의고사가 쉽게 나오는 요행을 바라는 사람보다 안정적인 점수를 확보할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가기에도 훨씬 많은 가능성을 가질수 있습니다.

우선 영어. 영어듣기에서 감점되는 요소가 생기면 안됩니다. 벌써부터 듣기만 하라는 소리가 아니구요. 지금부터 고3때까지 부담없이 영어가 자연스럽게 들릴수있록 반복해서 영어테잎 들으세요. 하루에 20~30분 정도씩만 리스닝 자기전에 가볍게 해주면 별 문제는 없을 거라구 보구요. 대부분의 학생들은 문법이 문제인것 같아요. 문법 같은 경우 따로 맨투맨이나 성문 영문법같은거 보지마세요. 도움도 안될 뿐더러 쓸데 없이 외울내용만 많답니다. 우선은 학교에서 나오는 한가지 한가지의 문법에 목 매시길 바랍니다. 하나하나 놓치지 말고 모으세요. 그러다 보면 엄청 나게 많은 문법들을 익힐수 잇을 거에요. 너무 조급한 마음으로 공부하시지 마세요. 그리고 독해 연습을 열심히 하라고 말씀 드리고 싶어요. 독해를 한줄 한줄 꼼꼼히 하는 연습을 하세요. 그 점수대의 대부분의 학생들이 스킵식의 독해를 합니다. 그러면 어려운 독해 문장이 나오면 당황하고 대충 보고 넘어가다가 결국 틀리게 되지요. 7차 수능에서는 단어의 난이도가 높아지고 문장 난이도도 올라가서 스킵식 독해는 잘 통하지 않습니다. 때문에 정확한 독해 하시는 연습 하시구요. 수능 문법의 절반은 독해라고 생각 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독해를 꼼꼼히 하시면 말이 안되는 부분이 있는 문제가 절반이라는 뜻입니다. 그점도 함께 명심하시면서 독해 공부 해나가시면 많은 도움 되겠죠?? 그리고 하나더 지금부터라도 하루에 20~30개 단어씩 외워주는 센스~ 정말 수능에서 빛을 발하리라 감히 말씀 드립니다.

언어. 우선 언어도 기본이 필요한 과목이라는 사실은 알고 계십니까?? 모두가 영어나 수학 사탐 같은 경우는 이론이과 기본이 잇어야 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언어에 관한한은 기본이 필요하다고 생각지 않습니다. 하지만 언어영역도 엄연히 다른 과목들과 같이 기본이 필요한 과목입니다.기본은 쌓은 후에 언어영역 문제를 접하면 문제를 보는 통찰력고 증대될 뿐만 아니라 낯선 문제나 어려운 문제에 접근하는데에 있어서도 다른 학생들에 비하여 훨씬 수월해 질수 잇습니다.

그럼 기본을 어떻게 쌓는지가 문제가 되겠네요. 많은 학생들이 언어영역 공부하면 문학같은 경우는 수많은 작품들의 주제를 외우고, 중심 소재나 이 시나 소설의 특징 화자의 어조등등 또는 비문학은 수많은 문제를 풀어나가시는 분들 많은데요. 순서가 바뀌었습니다. 먼저 언어영역에는 어떠한 문제의 유형들이 잇으며 각각의 유형별로 문제를 접하였을 시에는 어떤 식으로 접근하는 것이 과연 쉬운 방법인지 각자가 그 접근법과 노하우를 만드는 것이 먼저입니다. 먼저 언어영역 기본편 문제집을 아무거나 하나 사세요. 아무거나 좋습니다. 그리고 풀어나가세요. 풀어나가시면서 어떠한 유형의 문제들이 있는지 꼼꼼히 살펴 보십시요. 화자의 태도, 인물의 갈등 관계, 내용 일치여부, 밑줄친 부분의 문맥적 의미파악등 많은 문제 유형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 문제들을 풀어나가시면서 이 문제는 어떤 식으로 접근하는 것인지를 한번 곰곰히 생각하면서 풀어보시기 바랍니다. 예를 들어서 문맥파악 문제 같은 경우는 전체의 내용 보다는 앞뒤의 문장만을 읽어 보고도 풀리는 문제가 거의이며, 글의 주제를 파악하는 문제 같은 경우는 글을 꼼꼼히 읽는 것보다는 글쓴이의 주장이 드러난 마지막 문장을 다시 한번 읽고 푼다는 등의 문제 접근법이 있습니다. 이러한 식으로 자신만의 문제 접근법을 마련하시구요. 다 보셨다고 바로 버리지 마시구요. 다시 한번 보시고, 또 시간 날때 또 보세요. 각유형과 문제접근법을 자신만의 노트에 정리하여 틈틈히 보는 것도 굉장한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이러한 과정을 마친 후에 다시한번 모의고사를 풀어보세요. 시간에 구애받지 말고 그냥 풀수 있는 만큼만 푸세요. 아직은 1학년도 아니시니까요. 시간 안배 연습은 3학년 가서 해도 늦지 않습니다. 지금은 문제 푸는 방법을 익히시는 것이 최선입니다.기본기를 닦는데는 얼마 걸리지 않습니다. 그것을 얼마나 복습하고 활용하여 자신의 것으로 만드느냐가 관건입니다.

그리구 수학. 수학 남들은 정석풀고 외우느냐고 정신 없는데요. 저는 정석을 본적두 없구요. 문제를 몇천문제? 그렇게는 커녕 문제집 몇권 풀지도 않았습니다. 하지만 만점을 얻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공부방법입니다. 수학 공부 방법. 우선은 묻고 싶네요. 혹시 계속 문제를 풀고 계시는 것은 아닌지. 계속 정석을 외우고 외우고 외우시고 계시는것은 아닌지. 수학은 암기 과목이 절대로 아닙니다. 수학은 사고력과 문제를 풀어나가는 해결력을 측정하는 과목입니다. 절대로 문제를 암기하고 암기를 통하여 외웠던 풀이 과정을 수능 문제에서 같은 식으로 푸는 그러한 문제가 아닙니다. 공부 방법을 바꾸시기를 강력히 권합니다. 우선은 교과서를 읽으세요. 많은 학생들이 교과서를 만만히 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교과서에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많은 비법과 진실들이 담겨져 있습니다. 우선은 교과서 읽는 방법은 뒤로 하구요. 교과서를 읽어나가실 것을 권하구요. 문제집은 우선은 한개만 풀어나가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교과서를 읽어나가시면서 단원에 해당하는 문제들을 풀어보시면서 교과서를 읽어나가세요. 교과서를 읽으실 때에는 건성으로 보시면 안됩니다. 1주일이 걸려도 좋습니다. 정성껏 글씨 하나하나 읽으셔야 하고, 어떤 내용이 수록되어 있으며, 각 단원에서는 어떠한 식으로 문제들을 다루고 잇는지 세밀하게 살펴봐야 합니다. 함께 풀어나갔던 문제집은 한번 보고 버리시면 안됩니다. 봤던 문제집이라고 하여도 다시 한번 보면서 틀린 문제를 되짚어 보고 풀었던 문제라고 하여도 처음에 어거지로 풀었던 문제들이나 잘 풀리지 않았던 문제들은 올바른 접근법을 찾아보려고 노력하십시요. 답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좀더 생각해보는 훈련을 하실것을 권합니다. 수학은 사고력입니다. 자꾸 생각하고 고민하는 노력을 들이는 사람이 나중에 수능에서 성공하게 되어있습니다. 단적으로 말해서 대부분의 학생들은 사고하는 수학을 하고 잇지 않습니다. 문제를 읽게 되면 펜을 가져다 대고 문제를 풀기위해 아둥바둥 애를 쓰지요. 혹 어려운 문제를 만나기라도 하면 이렇게 끄적거리고 저렇게 끄적거리다가 시간은 있는 대로 허비하고 불안한 마음으로 다음문제를 풀어나가지요. 이러한 문제 풀이방법은 이제 버리세요. 문제를 풀때에는 항상 먼저 생각을 하세요. 문제를 3~4번 읽으면서 어떻게 접근하는 문제인가 생각하고 생각하는 연습을 하십시요. 그 뒤에 풀이법, 접근법이 떠올랐을때 펜을 가져다 대고 문제를 풀어나간다고 해도 절대 시간은 부족하지 않으며 오히려 문제를 풀지 못했을때 오는 시행착오도 줄일수 있습니다.

고등학교 과목에는 국어 수학 영어가 있겠죠? 그리구 1학년의 경우에는 공통과정으로서 몇과목의 과학과 함께 사회도 함께 공부한답니다. 물론 학교마다 그 과목은 다르구요. 2학년이 되면서 계열을 선택하게 됩니다. 문과의 경우는 수학1의 교과를 바탕으로 하는 나형 수학 시험을 보게 될것이구요. 사회 같은 경우에는 경제 정치 한국지리 경제지리 세계지리 세계사 국사 법과사회 윤리 사회문화 등의 11과목이 있습니다(한과목 기억이;;). 이중에서 보통 4과목을 선택하여 수능을 보게 되는것입니다. 하지만 자신의 선택과목이 아니더라도 학교수업시간에 하는 것은 잘 공부해서 좋은 내신을 얻어야 좋겠죠. 노트는요 그냥 여러권 사두셨다가 수업 시간 갯수에 맞춰서 가져가보세요. 필기나 프린트를 주시는 선생님이라면 공책을 사용 하면 될거구요. 프린트는 따로 파일같은거 하나 사셔서 과목별루 모아두고 공부해셔두 좋을 거구요. 필기하는 선생님이나 그런건 선생님들 마다 틀리죠. 중학교에서 필기하는 것도 교장선생님이 시키는 것이 아니라 선생님들 각자의 수업 방식이니까요. 그러니까 그러한 것들은 우선 선생님들 만나고 나셔서 생각해도 늦지 않아요. 선생님을 예측한다니 터무니 없잔아요 ^^.너무 많이 물어보셔서 뭘 뺴먹었는지도 모르겠어요 --;;

빠진거 잇으면요 꼭 쪽지나 메일로 답장 주세요. 제가 힘 닿는 데까지는 꼭 성실한 답변 드릴게요 ^^.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주위에서 말씀하시는 그 말부터가 문제인것 같습니다.

머리 좋다느니 그런 말들이,사실,본인도 알다시피 조금은 마음을 놓게 만드는 말이죠,,

사실 저도 중고등학교때 그런말 많이 들어왔고, 중간고사 기말고사때에도 거의 벼락치기로 시험을 봐왔습니다.

머리가 있다는 말을 들어왔기도 했고, 늘 할려는 마음은 가득한데 실천을 못했죠

우선 그 말들부터 잊어버려야 합니다.

자신의 노력이 있어야만 이루어지는것이 공부입니다.

그저 벼락치기 공부라면, 그런건 자신이 가질수 있는 지식이 될수 없습니다.

그런건 시험이 끝남과 동시에 머리속에서 지워지지 않나요?

이제 고등학교에 들어가고, 내신관리다 뭐다 하면서 열심히 해야할 시기가 왔네요.

제 주위에서도 정신차리고 고등학교때 공부 열심히 해서 성적 올라간 애들 몇 봤습니다.

정말 많이 힘들어 하더군요, 울기도 하고, 자신에 대해 많이 생각도 하고,

그런데 처음부터 무리한 계획을 세우고 무리하게 실행한다면,

작심삼일이 될께 뻔합니다.

정말 이제부터 라도 공부잘하고 싶으시다면.

우선 작은 버릇들부터 버리세요..

첫째.밤에 일찍 자더라도 수업시간엔 절때로 졸지마세요.
졸리기야 하겠지만, 샤프로 살을 찔러서라도.-_-;;ㅋ

둘째, 매일 배운것을 복습하세요.
사실 이게 어려울겁니다. 딱 보면 할수 있을것 같지만.
막상 새학기가 시작되고 하면 지키기 힘든 일이됩니다.

고1 처음 들어가서는 배우는게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에이~이것쯤이야 내일해도 되겠지' 이런마음에 미루고 미루다 보면
금새 한달이 지나가 버리고 맙니다. 그럼 복습은 커녕 또 시험기간이 다가와 벼락치기를 하겠죠?? 악순환은 계속되는겁니다, 자기자신에게 혹독해 지세요.

그리고 셋째 계획하는 시간을 가지세요,

아침이나 저녁에 자기전, 계획을 세워보세요, 내일은 이거이거를 해야지,
내일 수업은 뭐뭐니까 이거이거 챙겨야지 하면서요,
미리미리 챙기고 계획하다 보면 생활에 어느정도 체계가 잡히게 됩니다.
그리고 계획표를 하나 만들어서 하루에 할것을 적어놓습니다. 그리고 해냈다면 동그라미 아니면 엑스표를 하시구요,
이게 하루하루 하는게 사소해 보일지라도 그게 한달이 된다면 어마어마 한거잖아요^^

이렇게 사소한것들을 지키신다면, 정말 원하는걸 얻으실수 있을꺼에요,

사실 사소한것들이 잊어버리기 쉽고 지키기 힘이 듭니다.

아.그리고 복습이란게 학교수업 끝나고 쉬는시간 있죠?그시간에 노트를 덮고 수업햇던 내용을 5분정도라도 쭉 떠올려 보세요,

그것만으로도 훌륭한 복습이 됩니다. 물론 집에와서 수업했던 내용을 한번더 복습하시고 예습까지 하면 좋구요^^

자기 자신에게는 강하게, 대하시는거 잊지마세요.


외유내강. 승리하는 사람이 되세요.^^

(두서없이 너무 막 쓴거 같네요^^;아무튼 도움이 되었으면 해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서울의대 본과 4학년입니다. 재수 끝에 전국 70등으로 대학에 들어갔고, 현재 실마리(silmari.com) 라는
최상위권 강의 사이트에서 강의하고 있는 선생님이기도 합니다. 학생들 정말 엄청많이
상대해 봤고, 학생들 데리고 강의한 경력 또한 100강 이상 됩니다. 지금부터 하는 저의 조언이
최상위권이 아닌, 그러나 최상위권이 되기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는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을
겁니다.



결론부터 말하겠습니다. '공부 방법' 이니, '어떻게 하면 된다' 든지, 그런거 믿지 마세요. 한

마디로 그냥 '듣기만 좋은 말일 뿐'입니다. 그걸 듣고 정말 그대로 실천해서 그만큼 성공했다

는 사람 저는 지금까지 본적이 없습니다.



일단 자기의 습관이 성공한 사람의 그것처럼 형성되어 있지 않고, 기본 근성이 다르기 때문

에 어떤 사람이 어떤 방법을 제시해 줘도 그것을 실천하는 힘이 없습니다. '오랜기간 실천하

지 않는 한' 즉, 먼저 습관을 뜯어고치지 않는 한 공부방법에 대해 듣는 것은 공염불일 뿐 그

이상의 의미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먼저 자신의 습관, 그리고 실천능력을 정확히 아십시오. 과장하지도 말고, 과소평가 하지도

말고, 자신이 현재 가지고 있는 실천능력에 대해 정확히 알아보십시오. 예를 들어서 아침 6시

에 혼자서 일어나서 1시간동안 공부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지 한번 실험해 보세요.

며칠이나 할 수 있을까요? 이걸 실험해 보면 현재 자신이 얼마나 실천능력이 있는 사람인지

알 수 있습니다.



이걸 일주일 정도만이라도 어기지 않고 실천할 수 있는 사람은 아마 대부분 없을 겁니다. 대

부분 실패할 거라고 생각됩니다. 단, 일주일 동안이지만 하루도 어기지 않고 실천할 수 있다

면, 그 사람은 뭔가를 하려고 하면 할 수 있는 실천능력을 어느정도는 지니고 있다고 할 수 있

습니다. 실험해 보세요. 며칠이나 실천할 수 있는지.



실천할 능력이 없는 사람들은 공부방법을 찾기 전에 자기 습관부터 바로잡으세요.

공부하기 위해서 바로잡아야 할 습관은 바로, 규칙적으로 '일정시간 이상을 집중해서 공부'하는
습관입니다. 이제 설이니까 한번 날잡고 자기가 몇시간동안 집중해서 공부할 수 있는지 실혐해 보세요.
한번 실험해 보면 대강 얼마나 할 수 있는지 시간이 나올 겁니다.



예를 들어 만약 5시간이었다고 가정한다면, 다음날부터는 그 시간의 1/10만 잡고 공부하세요. 대신 가장
중요한 것은 규칙적으로 집중해서 해야 합니다. 즉, 하루에 30분씩만 빠뜨리지 말고 하세요. 이렇게
일주일간 하고 다음 주부터 1주 간격으로 1/10씩 늘려가면서 하세요.



10주간 실천하고 나면 자신이 처음에 날잡고 공부한 5시간을 자기가 집중해서 매일 공부할 수 있는 능력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이러한 능력을 갖춘 이후에 '공부 방법' 에 대해서 논할 수 있어야 합니다. 실천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방법'에 대해 듣는 의미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자신에게 맞는 공부방법을 찾으세요. 정말 강조하고 싶습니다.

특히 여기서 말하고 싶은 대상은 지금 현재 성적이 안되는데, '의대' 오고 싶은 분들입니다.

성적은 안되는데 꼭 의대에 오고 싶은 분들, 우리대학 의대에 오기를 원하는 분들, 일단 최상위권의 실력을
만드세요. 제가 말한 습관을 갖춘 이후에는 최상위권 실력을 만들기 위해 실천해야 한다고 생각한 것을 실천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것이기 때문에 올바른 방법으로 공부한다면 최상위 실력을 갖추는 것이 어려운 일이 아닐 것입니다.

최상위 실력을 갖추라는 것은 너무 당연한 말이지만, 그것은 '일단' 최상위 실력을 기본으로 갖추라는 뜻입니다.

특히 의대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최상위 실력 이후에 한가지가 더 필요합니다. 바로 실수에 대한 완벽한 컨트롤입니다.



항간에는 수능은 실수에 따라 결과가 갈리는 것이지 실력은 마찬가지다...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한마디로
핑계이고 낭설일 뿐입니다.



'실수'도 엄연한 실력입니다. 시험에서 '실수'하는 것은 모르는 것과 똑같습니다. 똑같은 대접을 받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실력있는 사람들은 실수에 대해서 정확히 컨트롤 하기 위해 실력을 쌓은 만큼 많은 시간을 실수하지 않는 실력을 갖추는 데에 투자합니다.

실수를 컨트롤하는 것은 실력이고 서울의대에 온 사람 중에 실수를 제대로 컨트롤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지 못한 사람은 없습니다.



쉽게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실력이 없으면 수학 문제를 풀어도 시간이 없어서 다 못풀거나, 아니면 풀어도 제대로 풀지 못합니다.
실수할 확률이 높을 수 밖에 없습니다.

최상위 실력을 가진 사람들은 수학의 경우 수능 시험 시간의 1/3 정도만 문제를 푸는 데 활용합니다. 나머지는 검산 및 재검토의 시간입니다.
실수를 컨트롤 하는 데 이만큼의 시간을 투자하고 노력을 기울입니다.

당연히 실수할 수 있는 확률은 큰 차이로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실수가 실력이 아니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마지막으로 유명한 학원선생님 강의, 또 인터넷 강의 이런거 맹목적으로 추종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인강으로 승부볼 생각 절대 하지 마세요. 절대. 그건아무리 들어도 자신의 알짜실력을 올리는 데, 특히 의대갈 만큼 올리는 데는 거의 도움이 안됩니다.
이건 예외없이 의대애들 거의 모두가 동의하는 사항입니다.

일단 학원강의 특히 인강... 한마디로 '문제푸는 거 보여주기 식' 강의입니다. 그런거 아무리 쳐다보고 있어도, 자신의 본질적인 실력을 올리는 데는
절대 도움 안됩니다.


스스로 끝까지 생각하는 습관을 가지세요. 그것을 토대로 출제자는, 그리고 수능은 나에게 무엇을 요구하고 있는지를 체득해야 합니다.



수능은 '생각을 떠올리는 능력'을 물어보는 시험입니다.

스스로 생각하는 연습이 99%입니다.

학생들이 스스로의 생각으로 채울 수 없는, 나머지 1%를 제시하는 것이 그야말로 선생님이 할수있는 유일한 일입니다.



선생님이 할 수 있는 일은 학생들에게 '생각하는 방향'을 알려주는 일 뿐입니다. 학교 선생님이 되었든, 아니면 학원 강사가 되었든,

또는 과외 선생님이 되었든, 말발이 뛰어난 사람을 찾지 마시고 생각하는 방향을 제대로 알려줄 수 있는 선생님을 찾으세요.

중요한 것은 수능이 요구하는 '생각을 떠올리는 능력'을 기르는 것은 전적으로 학생들에게 달려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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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고등학교 공부방법알려주세요~

... 후에 고등학교 입학을 하게 될텐데 공부 방법에 대해... 자세히좀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A1. 수시모집이라... 과학)에 대해서는 기본학습 단계에서부터 내신 공부와 수능...

고등학교 공부방법에 대해서 !!

... 한국교원대 초등교육과 들어갈 수 있는 성적이나 정보를 알려주세요~ 이건 학교 고등학교선생님한테 물어보시면 깔끔한 대답을 얻으실수 있습니다.^^ 6. 언어공부법...

고등학교 공부방법 알려주세요ㅜㅜ

... 특히 고등학교 공부는 벼락치기가 안된다는데 그 벼락치기를 안하고 꾸준하게... 하는 공부방법이나 꿀팁 있으면 알려주세요ㅜㅜ 1. 수학 수학은 특정 단원의 개념 학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