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 남학생 학원 문제입니다.

일단 제 소개부터 하겠습니다.. 전 수능끝낸지 2년된 21살 대학생입니다

 

후..

 

일단 첫 번째 질문인  <어느 학원을 다니는 것이 좋을까요?> 에 대한 저의 생각입니다.

 

어느 학원에 다니는게 좋을까요... 이건 솔직히 제가 어디 다니라 딱 이렇게 말씀드릴 상황

 

이 아닙니다.  질문자님! 학원은 자신이 정말 부족하다고 느끼는 과목을 보충하러 다니는

 

겁니다. 학원에 전적으로 의지하는건 좋지 않아요. 특정 과목의 성적이 단순히 시험본 그

 

날의 컨디션에 따라 좋지 못하게 나왔구 질문자님의 실력은 원래 더 잘나올수 있었다고

 

본인 스스로 생각되면 학원 다니실 필요없습니다.  시험이 끝나고 집에 와서 다시 한번 풀

 

어 보는것도 참 많은 도움이 됩니다.  시간에 구해 받지 않고 풀어 볼수 있으니까요. 그러

 

면서 답을 시험시간에 썼던 것과 비교해봅니다.  시간이 부족해서 다 못풀었다면, 문제집

 

풀면서 시간을 재면서 풀어보세요.  참 많은 도움이 될겁니다.

 

하지만 손을 아예 못대고 풀었다던지, 답을 전혀 찾지 못할것 같다는 경우는 질문자님의

 

실력이 좀 못미치는 거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아.. 이야기가 좀 너무 엉뚱하게 흘렀군요.. 어쨌든 학원은 학교과정으로만으로는 따라잡

 

기가 어려울때 다니는 겁니다. 단! 꼭 주의 하실점은 수업시간에 항상 집중하면서도 점수

 

가 안나오는.. 그런상황입니다.  제가 중고등 시절을 봐두 꼭 수업시간에 딴짓하고.. 과외랑

 

학원만 엄청다니는... 이런 친구들 있었는데요.. 이런건 솔직히 돈낭비입니다.  과외랑 학원

 

은 언제까지나 학교공부에 보충만 하는거라는 거 잊지말아주세요.

 

그럼 두 번째 <지금까지 저의 성적으로 보았을때 좋은 대학교 가려면 얼마나 열심히 해야

 

할까요?> 에 대한 저의 생각입니다..

 

음.. 저의 생각이 맞을지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학창시절 가장 많이 느낀건 초등학교에서

 

중학교로 가면서 친구들이 변한 등수보다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가면서 변한 등수가 더

 

크다는 점입니다.  저도 중학교때는 반에서 10~12등 정도로 잘하는 실력이 아니었으나..

 

친구들의 등수하락의 원인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고등학교때는 전교 20~30등 정도 했었

 

어요.  때문에 지금 시점에서 얼마나 열심히 하세요 라는 말은 좀 아닌것 같네요. 대신 다

 

른 조언을 해드리자면 늘 열심히 하세요. 이것뿐입니다. 고등학교가면? 전교1등부터 전교

 

꼴등까지... 공부 열심히 안하는 사람없습니다.. 포기한사람..몇 빼고말이지요.. 공부를 얼마

 

나 열심히 해야하는건. 지금의 자기위치에 상관없습니다. 전교1등한다고 열심히 안해도

 

될것같나요? 아래 치고 올라오는 친구들? 정말 무섭습니다.. 그러니 늘 열심히 하세요. 자

 

기 성적이 잘나왔다고 늘 자신만만해 하는것도 안좋구요. 늘 운으로 맞췄다, 이번만 잘봤

 

을 뿐이다. 이런생각이 더 발전하는 자신을 만듭니다.

 

세번째 <자신의 경험담을 들려주세요. 저에게 유용한 말이 되는..> 에 대한 저의 생각입니

 

다.  유용한 말..  교육과정이 제가 수능볼때는 7차였는데 . 지금은 어떻게 바뀐지 잘 모르겠

 

군요.  하지만 한가지 확실한점을 가르쳐 드리자면 영어 수학 두 과목은 늘 하라는 것입니

 

다. 두과목의 중요성은 교육과정이 변하면서 단 한번도 소홀해 진적이 없어요.

 

중학교과정을 잘 숙지하셔야 고등학교 가셔서 다시 중학교 책을 보는일이 없어집니다.

 

수학의 경우가 특히 그런데. 고등학교 내용이 기본적으로 다 중학교 내용을 알아야 풀 수

 

있기때문에 지금이 가장 중요하다고 볼수 있겠네요. 그리구 고등학교 가시면 수학과 영어

 

두 과목은 2학년 말까지는 확실히 마스터 하셔야 합니다.. 3학년때는 늦어요. 3학년때는 수

 

학 영어는 거의 문제집만 수없이 풀면서 익히시면 됩니다.  아래 써놓으신분..이 이해를 잘

 

못하시는것 같네요..

 

문제집을 위주로 풀어보라고 한것은 어디까지나 수학모든과정을 완전히 숙

 

지하고 있는 상태에서 입니다.   문제많이 풀어보고 점수올리라는 말이 아닙니다.

 

수능에서는 어느 문제집에도 나오지않는 누구도 거의 생각지 못한 문제가 꼭 몇문제씩은

 

나옵니다. 요즘은 EBS에서 몇문제씩을 출제하기 때문에 예전만큼 많지는 않지만말이지요

 

그런점을 감안해서 처음보는 유형에 당황하지않고 차근차근 접근하는 법을 키우기위해

 

여러 문제집을 풀어보는것을 권하는것이지 단순히 점수가 오를 수 있다고 풀으라고 하는

 

게 아닙니다.  문제집은 자기 실력보다 한단계정도 위에 수준을 고르셔야겠구요. 너무 쉬

 

운 문제도 고3때는 시간낭비입니다..

 

영어도 마찬가지입니다.  모든 단어를 다 알면 문제 풀기 정말 쉽겠지요. 하지만 수능에 나

 

온 모든 단어 다 알고 풀기는 어렵습니다.  특히 7차 이후에는 정말 단어 수준이 보통이 아

 

니요.. 이런점도 감안해서 문제집을 푸실때 모르는 단어를 배제하고 나머지 단어로 추론해

 

서 푸는 방법도 알아두시면 좋습니다.  모든 문제를 이런 방법으로 푸는건 문제가 있죠..

 

제가 말한 방법은 각 과목에서 정말 어렵게 손꼽히게 나오는 몇문제를 겨냥한 방법입니다

 

오해하지 말아주세요...  그리구 영어 수학에 특출난 사람이 아닌 그저 일반적인 방법일뿐

 

입니다..

 

 

후.. 너무 나중 얘기까지 해버렸군요..  이건 그냥 대충 들으시구.ㅎ

 

중학교 3학년이 되시구 연합고사 치르신후에 고등학교 들어가시면 1학년때 자신의 성적

 

을 보시구.. 문과이과 어디루 가실지 확실히 정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고등학교 다니면서

 

정말 안타까운모습을 본것은.. 확실히 문과 채질인데 이과를 택한 친구들을 볼때입니다..

 

그 친구.. 결국 3학년때 과를 옮겼죠; 이렇게 되면 상당히 힘들어 집니다.. 그러니 꼭 문이과

 

선택을 잘 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이군요. <조언과 이것만은 꼭 알려주고 싶으신거 말씀해주세요.> 에 대한 답변입니

 

다.

 

무슨일이 있어도 포기하지마시구 좌절하지마세요...

 

고3때 저도 모의고사 점수가 갑자기 떨어지는. 딜레마가 있었어요.

 

질문자님께도 이런날이 올지는 모르겠는데.ㅎ 어쨌든 이런때 더욱 힘내시고 극복하셔야

 

점수가 더 팍 오른답니다..ㅎ

 

점수는 단지 그 시험본 날의 컨디션과 운일뿐...

 

이점을 항상 명심하시구 열심히 노력하시면 원하는 대학, 원하는 미래, 충분히 만드실 수

 

있을꺼라고 생각하네요 ^^

 

혹시 더 고민사항있으시면 [email protected] 으루 매일 보내시면 성심성의껏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ㅎ 열공하세요!

1. 제가 보기엔.. 학원 문제가 아닌듯...

솔직히, 말해서 학생은.. 너무 학원을 중시하고 있네요..

학원에 가면 성적이 오른다.. 정말.. 성적 오르긴 합니다.

하지만 고등학교 오면 다릅니다....

학원만 믿는다고 오르는건 아닙니다. 자기 스스로 공부를 어떻게 하느냐..

학교 또는 학원에서.. 공부를 하고.. 자기가 배운걸 얼마나.. 자기의 것으로

이해하느냐 입니다.

굳이 추천하라면.. 중학교때까지는.. 그냥 종합반 다니면서 집에서 혼자 할 수 있는 공부

시간을 늘리세요.

고등학교 때는.... 취약한 과목.. 모든 과목이 취약하다면 다시 종합반 가야할듯.....

 

2. 정말 조금만 더 노력하시면 되는데요.. 역시.. 스스로 공부가 되지 않으면 안되죠..

    서울대 , 유명대학생들 보십시오.. 교수님들은.. 기초지식만 가르치시지..

    심화까지는 학생들이 정보를 수집하고.. 하면서 실력을 발전시킵니다..

   지금 중3인 학생들이 고3 때.. 입시 전형이 또 바뀐다고 들었는데.. 내신 비중이 더 높아질

   꺼라고 예상해요..     정말 학교 선생님들이.. 시험 내는 스타일을.. 연구 하세요.. ㅎ

   좀 도움이 될꺼에요.

 

3. 전 지금.. 고3 이고.. 수시1차 지원한 학생입니다..

    전 그렇게 공부 뛰어나지를 못했습니다.

    40몇명 중에.. 14등 이러고.. 전교에서 1xx 2xx /4xx 중에.. 이러고 있었어요.

    어떻게 보면 후회 많이 했죠.. 언, 수, 외, 과, 사 이런 것 좀 제대로 많이 해둘걸...

    특히 수학같은건.. 도형 같은거 말이죠..

    중학교 때 공부.. 절대 잊지 마세요..

   고등학교 가게 되면요..  기초를 알아야지.. 정말 편합니다..

 

4. 마지막으로 조언 해드릴껀... 특별한건 없구요..

    스스로 공부하는게 가장 중요하단 것과

     일단 공부 하기 전에 목표를 설정하세요..

      그리고 서울이 다가 아닙니다.. 대기업에서는.. 학벌이 많이 작용되지만요..

       점점 실력 위주 사회가 됩니다. 특성화 대학 가시면.. 정말 그에 맞는.. 좋은 회사에 취

     직 하기도 쉬워요.. 쉬운건 좀 아닌가??..ㅋ  대기업에서도 이러죠.. 대학교에서 공부해도

     회사에서 다시 교육 안 시키면 쓸모 없다고.. 하지만 특성화 대학은 다릅니다.

    서울대라고.. 나오면.. 다 취직 되는것도 아니구요..

   잘 생각하셔서 선택하세요..

    우리는.. 대학을 목표로 하는게 아니라 취업을 목표로 하는 것이에요.

 

더 추가 합니다.. 밑에 글 읽어보다가..  더 추가합니다..

 

밑에 있는 분.. 수학 문제.. 많이 풀어라.. 정말.. 이거.. 어떻게 말씀드려야 할지..

 

과연 수학 문제만 많이 풀고 시간을 수학에만 투자한다고 수학 성적이 올라가나요..

 

수학은.. 뭐니뭐니 해도.. 개념이 문제 입니다.. 개념만 제대로 파악만 하시고

 

좀 더 넓은 사고력으로.. 수학 문제를 보시면.. 개념으로서 문제가 풀어 집니다.

 

솔직히,, 개념원리, 정석..  어떤 문제든 다 똑같습니다..

 

전 개념원리 사도.. 결국 학교에 있는 것만으로 벅찼습니다.

 

돈만 아까울 수도 있어요;;

 

솔직히,,, 좋은 대학가서.. 좋은 직업을 갖는다??!! .. 과연.. 그럴까요..

 

좋지 않은 대학이나 대학을 가지도 않고 성공한 분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자신의 노력입니다.. 좋은 대학 간 사람은.. 단지.. 먼저 꿈을.. 알고.. 간거지요..

 

꿈을.. 늦게 알아도 그 때 시작해도.. 정말 늦지 않거든요..

 

직업은 언제라도 가질 수 있어요.

 

너무 좋은 대학에 집착하려고 하지 마세요..

 

어딜 가서든 성공할 수 있습니다.

 

본인의 노력에 달려 있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