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외고는 아니지만 외고랑 비슷한 유형인
국제고에 지원하려고하는 중3 여학생입니다.
일단 외고는 내신은 10%정도면 그 학교의 수준, 학생수, 등등에 관련있고요,,,
일단 들어가는데 어렵지 않은 내신이에요.
물론 영어를 잘하시겠죠??
1.중2때부터 준비하셨다면 전~혀 늦은 건 아니예요.
대부분의 애들도 중2때 어디갈지 정하니까..
그리고 중3 초까지라도 정한 목표에 맞게 내신올리면서 중간,기말 치셨다면
어렵지 않은데....
중3 여름방학때....
뭐, 여름방학이 3학년땐 제일 중요하니까
이때 열심히 하시면 갈 수 있는데...
짧은 기간에 준비하기 때문에,,,
그동안 준비해온 아이들과는 차이가 난다는건
인지하셔야 되구요...
하지만 그저 '외고가야지'하는 마음으로
어떤과에 또 어떻게 공부하고 따라갈 것인가
정하지 않았으면서 외고를 결정하셨다면,
좀 더 신중히 결정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2.외고라면 당연히 영어겠죠.
특목고인 이상, 일반고 애들보다 영어수준도 굉장히 높을 거구요,,
국제고도 영어로 수업하는 정도인데,,,외고는 free talking은
당연히 되셔야 하구요...
음,,,수능영어보다는 TEPS,TOFEL쪽에 중점을 두고
공부하시는게 좋아요.
또 외고라고 해서 영어에만 치중을 두면
나중에 따라가지 못하니까 다른과목도 조금씩 해두시구요..
뭐, 중3배운데까지는 거의 다 알아두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3.영어구술면접은 다른게 아니라, 이 아이가
우리학교에 와서 수업을 들을 수 있을 정도로
듣기와, 말하기 능력이 되어있는가,
뭐, 아까 제가 말씀드렸듯이 Free talking이죠 한마디로,,하하하...;;;
일단 현재 우리나라,혹은 외국에서 중점을 두고 있는 사건(쇠고기,통일,무역관련,경제...등등)
을 영어로 말씀하실 수 있으면 되고요,
신문을 자주보면 크게 도움받을 수 있으니까
구독신청하셔도 되구요 ^^
그렇게 크게 부담갖지 마세요...
(참고로 저도 영어를 못한답니다...^^;)
4.시험은 특목고 대부분이 비슷하지 않을까요??
저희 국제고에 갈려는 애들은 물론
특별전형에서는 시험 안보고
영어듣기,구술면접이지만,
일반전형에서는
통합사회,통합국어,영어,수학 이렇게 꾸준히 공부하시는게 좋아요.
특히 외고는 국제고보다 문과쪽에 더욱 치중하기때문에
통합사회와 통합국어는 2학기 내내 끼고사셔야 될 것 같네요..
5.영어듣기는 너무 어렵게 안나오구..
tofel,teps같은 유형의 문제 혹은 중3 수준의 문제(애들 수준이 높아서..ㅠㅠ)
들로만 구성되니 영어를 여러번 듣거나 공부하셨다면
그닥 어렵지 않을 거예요.
6.안정권이라....
외고는 요즘에는 내신 10~12%라도
영어에 해박(talking,listening,reading)하다면
영어특기자라든가 그냥 들어가죠,,뭐.
제가 알기론 이화외고,고양외고,안양,과천,명지외고등도 있는데,,
제가 이렇게 말씀드렸다고 해서 여기있는 학교들이 내신을 아예
따지지 않는다는건 아니예요.
단지,다른 외고보다는 조금 낮게 친다는 거죠.
그리고 내신 10%라면 점수가 깎일거예요. 내신 1~2%까지는 1점인가?2점깎이고,,
그 이후부터 계속 깎인다고 알고있어요.
제 친구가 좀 큰 학원을 다녀서, 아는바로는 시험을 봐서 예상 통계표가 나왔어요.
전 외고를 대상으로,,,그 친구는 영어를 잘하는 편이라 안양외고는 만점이고요.
대일에서 4점인가? 5점 깎이고, 뭐 그렇게 됐다네요..
암튼 잘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저도 정보를 알고 있는게 부족해 이것밖에 못 올리네요.
그래도 참고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