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상위 1%로 가는 지름길, elihigh ∞ Mbest 지식파트너입니다.
질문에 답변 드리겠습니다.
먼저 성남외고의 경우 1단계 전형에서 영어 내신 성취도의 환산 점수와 출결 점수의 합산을 통해 모집 정원의 1.5배수를 선발하게 됩니다. 이 때, 영어 내신 성취도의 경우 2학년 1학기부터 3학년 2학기까지 총 4개 학기를 반영하게 되며, 영어 내신 성취도는 한 단계씩 내려갈 때마다 4점의 감점이 부여 되겠습니다.
만약 지원자의 수가 1단계 선발 인원보다 많고, 이들의 영어 내신 성취도가 모두 우수하다면 국어와 사회(역사) 과목을 통해 동점자를 선별하게 되겠습니다.
국어와 사회(역사) 과목을 반영하는 순서는 3-2국어 > 3-2사회 > 3-1국어 > 3-1사회 > 2-2국어 > 2-2사회 > 2-1국어 > 2-1사회 순서가 되겠으며, 질문자님의 경우 상당히 후순위 판별 과목인 2-1 국어 과목에서 동점자 판별 과정을 거치게 되겠습니다.
통상 1.5배수 모집에 1점대 후반의 경쟁률을 보인다면 2학년 과목의 성취도를 반영하게 되겠으며, 2점대에 가까울수록 2학년 1학기의 과목 반영에 가까워지겠습니다.
성남외고의 경우 2023학년도 일반전형 평균 경쟁률은 1.23대 1을 기록해 독일어과 1명만 1단계 전형 탈락을 하게 되었으나, 2024학년도의 경우 경쟁률이 급격히 상승해 일반전형 평균 경쟁률 1.8대 1을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외고 유형에 대한 전반적인 선호도 증가로 인해 경쟁률이 상승할 수 있겠으나, 남은 모든 시험에서 영/국/사(역)에 대한 성취도 A를 확보하신다면 1단계 전형 합격의 가능성이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다만 2단계 전형에서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를 기반으로 면접 전형이 진행되고 이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는 만큼, 학교생활기록부의 내용을 알차게 준비하실 필요는 있겠습니다.
다만 동아리 활동의 경우 어떤 동아리라도, 해당 활동을 통해 질문자님의 특정 성향을 알게 되었고, 이러한 성향을 진로 계획과 어떻게 연결해 활용할 수 있을지 생각해 보았다는 등의 스토리텔링이 될 수 있도록 하시면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또한 구성원들과의 소통을 통한 협력의 경험 또는 문제해결의 경험을 어필할 수 있다면 이 또한 도움이 될 수 있겠으니, 최대한 동아리 활동을 통해 느끼고 배운 점 등을 기록해 놓으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독서 활동의 경우도 진로와 엮어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진로 탐색 관련 도서를 찾아 읽고 기록하시고, 각 과목 또는 언어에 대한 관심 등을 어필할 수 있는 도서 목록을 준비하시는 것이 도움이 되겠습니다.
학교 활동 전반을 진로와 엮고 능동적이고 자기주도적인 탐구 역량을 어필하실 수 있도록 구성하신다면 2단계 전형에서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항상 최선을 다하는 elihigh ∞ Mbest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