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온리 원 멘토입니다.
대원외고 지망을 생각하고 계셔서 입시 전형 관련 답변드립니다.
외국어고 진학 시 1단계(영어 내신)과 2단계(면접)로 이루어집니다.
· 중학교 2학년, 3학년 4개 학기의 영어 과목만을 반영
· 1단계 동점자가 모집 배우보다 많으면 국어, 사회 성적 반영 (최근 학기별 국어, 사회 성적순으로 1단계 합격 결정)
· 학생부 제출할 때, [3. 수상 경력],<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을 포함한[5, 교과학습발달상황] 항목은 삭제하여 제출
· 면접은 주로 자기소개서 및 학생부 내용을 중심으로 10분 이내로 진행
1단계에서 중 2학년 ~ 중 3학년 4개 학기의 영어 성적을 평가하고 가장 중요한 내신 성적은 중학교 2학년, 3학년 4개 학기의 영어 성적입니다. 현재 성적이 좋지 않으면 1단계 통과가 어려우므로 영어 교과 관리에 특히 신경 써야 합니다. 1단계 동점자가 모집 배수보다 많으면 최근 학기별 국어, 사회 성적으로 1단계 합격을 결정하니 3학년 내신 영어성적 A 성취도는 기본입니다. 또한 국어, 사회 과목을 추가로 평가하므로 3학년 내내 국어, 사회성 적도 A를 유지해야 하고 수학, 과학은 입시 반영 과목은 아니나 외고 입학 후 내신경쟁이 치열해 특목고 합격 선배들이 후배들에게 강조하는 것은 전공어 공부가 아니라 영수 학습입니다. 같은 시간을 투자하더라도 전공어보다 영수 점수 올리기가 더욱 어렵기 때문에 미리 대비할수록 유리하죠. 영수 과목은 미리 고교 과정을 준비하면 학습량이 많은 고등학교에 진학하더라도 학습 시간에 쫓기지 않고 효율적인 공부를 할 수 있기 때문에 특히, 수학은 무조건 수준 높은 단계로의 선행보다는 본인의 현재 수준에 맞춰 1학기까지 꼼꼼히 예습하면 좋습니다.
2단계 면접단계에서는 면접(만점: 40점)의 평가 점수와 1단계 취득 점수(만점: 160점)를 합산하여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고 면접은 제출서류(자기소개서, 학생부 등)에 대한 사실 여부를 중심으로 잠재력과 발전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합니다. 외고 진학 시 자소서와 면접을 준비하며 특별히 진로 관련 책을 읽으며 배경지식과 진로 역량을 쌓는다면 꿈을 위해 준비한 노력을 어필할 수 있습니다. 학교생활기록부에는 학년별로 책을 읽은 이력이 기재되기 때문에 진로 및 독서기록은 정량적으로 평가하지 않고 3년간의 독서활동상황을 통해 지원자의 지적 관심사와 자기 주도성 등을 다른 요소들과 함께 종합적으로 평가합니다. 단순히 많은 독서량 채운다고 해서 무조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니며 독서량이 부족하다고 해서 감점이 되는 것도 아닙니다. 생기부에 대한 평가는 양적 평가가 아니라, ‘질적’ 평가이기 때문에 활동에서 무엇을 느끼고 배웠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또한 학교 수업에서 생긴 호기심을 해결하기 위해 교과 관련 책을 찾아 읽는 것도 좋고 자소서에 독서활동에 관한 내용을 기입할 시 ‘설득하는 글’이므로 책의 줄거리를 적기보다 책을 읽은 뒤 어떠한 깨달음을 얻었는지 위주로 작성하여 입학담당관에게 본인만의 우수성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가장 인상 깊은 부분은 어떤 내용이었으며 그 이유는 무엇인지, 반드시 책을 읽고 난 후 깨달음과 배운 점은 무엇인지 향후 각오나 다짐은 무엇인지 등을 적어 보는 훈련을 해보시고 책의 줄거리는 기본, 자신의 꿈, 일상생활, 교과 등과 연계해서 자신의 생각을 합리적으로 제시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합니다. 앞으로, 책을 읽은 뒤 자기 생각과 느낀 점을 정리해 도면 면접을 대비하는 데 유용할 것입니다. 특별히 읽을 책을 선정할 때는 자신의 진로 분야와 관련된 것으로 선정하신다면 진로 관련 지식을 쌓고 역량을 키우기 위한 노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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