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고/과학고 진학 관련해서 질문 드립니다

영재고 입시에 대해 아예 준비해보신 적이 없는듯 하네요... 영재고 준비는 늦어도 2학년 여름방학부터 시작하시는게 맞구요.. 제가 합격한 년도 기준으로는 현재 시점은 캠프까지 이미 다 끝난 상황입니다. 올해도 아마 캠프 다 끝났을거예요. 영재고 원서접수가 5월인가 그때로 기억하는데 늦어도 그때까지는 자소서나 생기부를 전부 준비해둬야지 최소한 평가받을 자격이 생기는 거구요. 물론 5월부터 준비하면 합격 확률은 0에 수렴합니다. 말한대로 최소 2학년 여름방학부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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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고 입시는 저도 준비 안해봐서 잘 모르겠는데, 영재고 떨어지고 과학고 간(경기북) 친구 말 들어보면 영재고 입시 준비한 학생이 유리한 구조라고 해요 다만 영재고보다 개념 위주로 질문할 가능성이 있고 또 경기북과고같이 수도권쪽 과고가 아니고 전라도나 경상도쪽 과고는 아마 경쟁률이 뭐 1.5:1 이런걸로 알고 있어요. 만약 수도권 거주하는 분이면 영재고식 방법은 어차피 지금부터 준비해도 늦으니 생기부 열람하시며 중학교 내용 질문하길 빌며 언급된 수과학 키워드만 공부해가시구요, 여기에 추가로 원하는 진로 관련된 내용 조금 준비해가시면 좋습니다. 그리고 진로 내용 준비해가실 때 절대로 어중간하게 나무위키 긁어서 외워가지 마세요. 거기 면접관으로 계시는 선생님들은 대개 박사학위까지 취득하신 분들이고 한눈에 봐도 관심있어서 공부한건지 아니면 그냥 하루전날에 대충 외워온건지 다 보입니다. 제가 영재고 입시 준비했던 학원에서 면접 준비 도와주는데 하다못해 아직 학사도 없는 제 눈에도 자기 지, 이 지식을 소화한 상태인지 아닌지 다 보여요. 지방쪽이면 합격 확률이 꽤 있을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솔직히 대구영재고 얘기 들어봐도 지역선발 애들 수준 떨어진다고 얘기가 많은데 과고는 더 수준 낮을거예요. 지방이라고 해도 준비 방법은 동일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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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고는 아직 원서접수 기간 시작 안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영재고 3차까지 발표 끝나고 시작합니다. 떨어지는 애들이 지원하게 기다려주기 때문에..)

1. 솔직히 말씀드려 늦은 것이 맞습니다. 성적에서 우려되는 점은 없으나, 과학고나 영재학교에서의 면접고사나 생기부 측면에서 조금 우려가 되긴 합니다. 우선, 성적은 충분하니, 지금부터라도 생기부 내용을 채우거나, 면접고사를 철저히 준비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