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보통 특목고 중 자사고에 해당되는 학교들은 전부 다 입시 때 국어 영어 사회(역사) 수학 과학 과목을 보며 기본과목들을 심도있게 교육합니다. 그중 국내 최대 명문고를 꼽자면 전국단위 자사고인 민족사관고등학교, 하나고등학교, 상산고등학교가 있겠네요
2. 대학교 입시를 무엇으로 할지에 따라 다릅니다. 정시로 대학 입시를 하자고 한다면 단연 명문고 2등급이 유리하고 수시로 대학입시를 하자고 한다면 일반고 1등급이 유리합니다. 다만 수시로 대학입시를 하자고 한다면 서울 명문대는 정시 최저를 맞추어야 하고 2023 부터는 서울대가 정시전형에 내신과 지균도 포함시킨다고 발표하였으니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명문고 2등급이 여러 방면에서 유리하지 않을까 판단됩니다
3. 아무래도 명문고는 전국에서 우수한 학생들이 모이는 학교이니 내신따기가 일반고에 비해 힘든 건 사실입니다. 아무리 자사고 중에서도 수준이 낮은 학교라도요.
4. 면접은 보통 이야기하자면 어렵겠지요. 하지만 머리를 쓴다면 쉬울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국내 최고 외고인 대원외고의 2021 최종 경쟁률은 1.2 정도에 그침에 반해 타 외고 중 경쟁률이 1.5에 육박하는 외고들이 꽤 있었습니다. 결국은 눈치싸움이고 면접도 얼마나 면접관들에게 자신의 매력을 어필하느냐에 따라 다릅니다. 중학교 내신에서 결함이 있더라도 충분히 메꿀수도 있는 부분이죠.
시험은 어려울 수 밖에 없습니다. 학교 측에서는 어찌어찌 해서라도 1등급을 가려내야 하니까요. 우수한 학생들이 모인 명문고에서 그중 4%, 1등급을 가려낸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그에따라 시험 난이도도 자동 상승하게 되겠지요.
5. 솔직히 이건 딱 말씀드릴 수가 없는 게 사람마다 다릅니다. 중학교때 A 받을 정도로만 하다가 명문고에 입학하고 죽어라 공부하는 친구도 봤고 ( 사실 제가 이 부류에 속합니다. 저는 사회통합전형에서 다자녀 전형에 포함되기 때문에 남들보다 합격하기에 수월했겠지만 제 주변 친구들은 거의 다 중학교때 A정도만 유지하다가 특목고 가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 초등학교때부터 대치동으로 통학하며 공부하는 친구들도 있습니다. 공부는 평소에는 복습만 하고 시험기간때는 적어도 하루 3~4 시간은 공부했던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