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자퇴하는 과정이 어떻게 되나요?

안녕하세요.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입니다.

올려주신 글 잘 읽어보았어요.

중학교 자퇴 절차에 대해 궁금한 마음이 들었군요.

중학교는 의무 과정이라 정원 외 관리대상자라고 하고,

정원 외 관리대상자가 되기 위해서는

유예신청을 해야 하는데

담임선생님에게 학교를 그만두는 이유를 말씀드리고

유예신청을 하면 되는거에요.

중학생은 미성년자이므로

이 과정에서 부모님의 동의 의사가 필요하고요.

공휴일과 방학을 제외하고 1년에 1/3이상 무단 결석을 하게되면

(학교마다 기준이 다를 수 있어서 행정실에 문의가 필요해요.)

정원 외 관리자로 처리가 됩니다.

보통 60일 정도의 기간이 돼요.

학교를 자퇴하기 전에는 학업 숙려제를 신청 할 수 있고

학교를 그만두는 결정을 하기 전

6주 정도 학교장의 재량으로 학교를 나오지 않아도

출석이 인정되는 프로그램인데

그 시간동안에는 학업을 이어 나갈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 고민하고

나의 어려움에 대해 상당을 하면서

문제를 해결해보고 학교를 그만두지 않도록 시간을 주는 제도예요.

아직 자퇴를 하겠다는 결정을 하시기전이라면

이 제도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부모님과 충분하게 이야기를 나눈 후

신중히 결정하셔서 담임선생님과도 논의 하시기를 권해 드려요.

정원외 관리자가 되면 검정고시를 볼수 있는

자격이 생기게 되는거에요.

검정고시 관련 정보는 아래 한국교원과정평가원 사이트를

참고해보세요.

https://www.kice.re.kr/sub/info.do?m=010605&s=kice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 컴슬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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