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지기 남사친한테 설레여ㅕ으어 왠지 쫌 짜증나ㅏㅠㅠ

3년지기 남사친한테 설레여ㅕ으어 왠지 쫌 짜증나ㅏㅠㅠ

작성일 2024.01.16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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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여

이제 중학교 올라가는 2011년생 여학생 입니닷

이야기가 좀 길어서 등장인물(??)설명부터 적을게욧
이야기는 좀 길긴 한데, 꼭 다 읽어봐주세요!!

등장인물 소개(?????)
- 나 (접니다.. )

- 짝...남...? (맞나...?) (A) : 문제의(???)남사친.
3년지기 학원 친구이자 같은 학교(였던)친구
초등학교 동창? (학교에서는 같은반이였던적 없음)
학원에서는 이번에 처음 같은 반 됨
(3년동안 학원 셔틀 같이 탐, 같은 아파트 같은 동에 층만 달라서 엘베탈때 가끔 마주침)
이번에 중학교는 떨어짐


- S : 지극히 평범한 여자애.
아이돌 좋아하고, 노래방 가고 인생넷컷 찍으러 다니고 공부도 평균 이상은 함. 순진하고 착해서 놀리는 재미가 있음(?)
예쁘장하게 생김
처음 이 학원에 들어갔을때 같은반이였지만, 코로나땜에 줌 수업으로만 봄, 오프라인 수업 듣기 전에 그만 둠.
학교에서는 4학년때 1번 같은반

- J : 학원에서 1번 같은반인 적 있었지만, 그 다음 학기에 J는 레벨업 실패, 나는 레벨업 -> 반 떨어짐 + J가 학원을 그만 둠
나중에 한 말에 의하면, 내가 같은반에 없어서 적응이 힘들어 학원을 옮겼다고... 평소 손가락 욕을 가장 많이 쓰는 여자애

- G : 제일 쓰레기. 그냥 쓰래기다. (여자임)

- C : 한 살 많은 오빠. 영어 엄청 잘함.

- E : 한 살 많은 언니. 영어 잘함 (C오빠랑 같은 반)

- L : 존재감0 남자애1

- H : 존재감0 남자애2





처음 만났을때는 제가 혼자 영어 학원 셔틀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그 애 어머니께서 오셔서 먼저 말을 거셨어요.
(그 친구를 이제 A 라고 부를게요.)
어디 사는지, 어떤학원 차 기다리는지, 그럼 A이랑 하루만이라도 같이 다녀줄 수 있는지...
알고보니 같은 동네 (ex. 같은 논현동에서 역삼동으로 왔음)(학교는 다름)에서 같은 아파트 같은 동, 같은 라인으로 이시와서 같은 초등학교 옆반이더라고요..

저는 흔쾌히 그러겠다고 했지만 그 애가 어머니께 짜증을 내더라고요. 자기 어린 애 아니라고, 처음 보는 애한테 왜 그렇냐고. 근데 말투가 약간 4가지가 없어서 첫인상은 별로였어요.
근데 그래도 잘생긴 4가지라서 아예 인간 자체를 싫어했던건 아니예요.(저 쫌 얼빠..)
(진짜 꽤 잘생기긴 한것 같은게 걔가 엘베에서 제 언니 아빠랑 만났다는데 언니랑 아빠가 잘생겼다고 했어요.)

근데 걔가 걔네 어머니께서 가시고 나서 바로 저한테 사과하더라고요. 자기네 엄마가 초면인데 너무 꼬치꼬치 케물었다고.

그렇게 친해지고 나서 몇개월 후 제가 그 영어 학원 셔틀에서 다른 여자애들한테 괴롭힘을 당했었어요. 그때마다 A랑 다른 남자애 1 (L)이 절 도와줬고요.
그때는 그냥 '적의 적은 동지'라는 마인드인줄 알고 그냥 저 혼자 A을 짝사랑했어요.

제가 약간 고지식하고, 말 수도 없고,
키는 큰데 몸무게도(키에 비례) 많이 나가고(보기에는 여자기준 통통인데 5~7킬로만 더 찌면 뚱뚱으로 넘어갈정도?),
눈도 작고(무쌍) + 안경,
아토피랑 햇빛 알레르기때문에 맨날 한여름에도 긴팔만 입고
(피부가 진짜 말 그대로 다 뒤집어져서 살갗이 살짝만 스쳐도 따가울정도, 새빨갛고 살이 다 죽음...ㅠ),
그때도 영어는 그래도 쫌 잘 하는 편인데
수학은 (그때(4학년때)는 현행만 하고 학교 시험만 겨우 100점? 가끔 1~3개정도 틀리고 그랬어요.)
그리규 제가 이해하지 못한거는 절대 그냥은 안넘기고, 말빨 좀 세고, 글도 잘써요.

괴롭힘 당한 이야기 안 궁금하신 분들은 ------ 까지 내려주세요.

그래서 막 그 학원 셔틀 같이 타는 여자애들이 저한테 막 여신강림 임주경 생얼 닮았다 하고, 저도 화장하면 엄청 예뻐지는거 아니냐면서 비꼬고, 그러다가 또 저도 처음 임주경이 그런거처럼 가면 화장처럼 하면 어떡하냐고 지들끼리 깔깔대다가 지들이 화장해주겠다면서 학원 차에서 컴싸들고 날리친 적도 있고요,

(근데 저는 임주경이 누군지도 몰랐어요.. 저는 약간 착한아이 증후근 흑화버전?같으거였어서 완벽한 모범생이 아니면 다들 실망할까 봐, 안그래도 성격이 더러운데 공부까지 못하면 안될 것 같아서, 웹툰, 유튜브 하나도 안봤고, 사실 지금도 안봐요... 보고싶긴 한데...ㅠ)

평소에는 진짜 별걸 갖고 다 꼬투리 잡고, (물론 거의 항상 제가 이겼어요) 셔틀에 있는 모든 남자애들 (A, L, H, C오빠)이랑 엮고, 하루는 C오빠가 제 이름을 (심지어 성도 붙여서 제이름을 홍길동이라고 하면, "홍길동"이라고 부른건데) 불렀다고 엮고 ("홍길동." 이 아니라 "홍길동~"이였다나 뭐라나.. 어이가없어서...)....
제가 C를 오빠라고 부른다고 엮고... (별다른 호칭이 없는데 어떡해요...ㅠ 선배도 아니고, 이름만 부를수도 없고...)
뭐, 이건 장난이라고 쳐봅시다.

하루는 셔틀 도우미 쌤이 안 오신 날,
제가 그 애들중 주범 1명(G) 뒷자리에 앉아있었는데 두 명이 앉는 자리였어서 저는 창가쪽에 앉고,
제 앞에는 친했던 언니(E)가 앉고 그 옆에 그 애(G)가 앉았었어요.
그 언니(E)는 그냥 혼자 이어폰으로 노래를 들으며 졸고 있었고,
기사님도 (애들이 하도 시끄러우까) 이어폰을 끼고 운전중이셨고,
저랑 그 여자애(G)는 평소처럼 말싸움을 하고 있었어요.
무슨 내용이였는지는 모르겠는데 제가 이기고 있었어요.
걔가 자꾸 욕이랑 섞어서 소리만 지르니까 제가 걔 기분 나쁘라고 일부로 더 험하게, 약간 욕은 하나도 안 쓰고 욕해서 더 기분나쁘게 말했어요.
(제가 작년에 처음 욕을 쓰게 됬거든요.. 이때는 4학년때고요)
근데 그 애가 저한테 "내가 오늘 너 진짜 죽인다" 이러면서 가방을 뒤지는 거에요.

저희가 평소에도 '죽인다' 라는 표현을 자주 썼어서 가만히 있었는데 걔가 자기 커터칼 있다고 하는거에요.

근데 저는 그때 너무 스트레스도 심했고, 화가 너무 많이 나 있어서 "넌 나 못죽여"만 반복했어요. 그 애는 의자 두 개 사이로 점점 커터칼을 길게 빼더니 제 얼굴에 가까이 대면서 "이래도 안무섭냐? ㅆㄴ아?"이러길래 저는 진짜 무섭기도 했지만 전혀 두렵진 않았어요. 그리고 화가 너무 많이 나서 고개를 살짝 돌려 피하고 싶지도 않았어요. 자존심때문에라도 그럴 수 없었어요.
그러면서 그 애한테 도발까지 막 하다가 제 안경 코에 기스도 났어요.
(제가 " 할 수 있으면 해 봐. 근데 넌 지금도 커터칼 들고 설치다 진짜로 누구 하나 다칠까봐 아무것도 못하고 있잖아. 한심하고 무식하게 무기의 힘을 빌려서까지."라고 말한건 기억 나요...
여기서 '해 봐'는 죽여보라는 의미입니다.)

그러자 결국 A가 못참겠었는지 하지 말라고 소리를 질렀고, 그 커터칼 휘두르던 친구(G)는 A 한테 가려고 움직이다 셔틀 기사님께 걸렸습니다.

근데 저랑 A가 셔틀 기사님과 도우미 쌤께 계속 말씀 드렸지만, 아무도 저희 말을 귀담아 듣지 않으셨습니다. 저는 물론 부모님께 말씀드리지 않았고요.

그리고 또 하루는 그 커터칼 친구(G) 말고 다른 애(J)가 제게 문자로 욕을 밖길레 제가 않읽씹했더니 ㅗ를 이모티콘으로 색깔별로 다 보내믄거에요. 저는 그 애 전화번호 차단했습니다.


근데 그 이후, 올해 첫날, 2024 1월 1일에 친구들한테 새해 복 많이 받으라고 문자를 보내다, 그내들의 이름이 보였습니다. 저는 너무 화가 나서 순간적으로 그 애들한테 사과를 해달라는 문자를 보냈고, 그 이후 G와 J는 사과를 했지만, G와 J 모두 저에게 변명만 할 뿐이였습니다.


(제발 그 애들 신고하라고 하지 말아주세요. 더이상 한 순간도 그 애들을 생각하는데 쏟고싶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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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는 저를 괴롭힘으로부터 도와주는 동시에 계속 저한테 좋게 대해 주었어요.
근데 저는 자존감이 굉장히 낮은 상태였어서 그럴리 없다고 생각하며 설레발 치지 말라규 스스로를 막았어요.

절 괴롭히던 친구들은 다들 각자의 사정으로 더이상 같이 다니지 않게되었고, 저랑 A, 그리고 처음부터 같은 셔틀을 타던 오빠 한명 (C)까지 셋이서만 타게 되었어요.
(여기서부터 쪼금 설렘)

셔틀 선생님께서 개인 사정으로 인해 바뀌셔가지고 새로 오신 선생님께 전화 번호를 드리는데
그 애(A)가 "너 내 전화전호 있냐?"이러는거여요.
그래서 제가 " 아마 없을껄?이러니까
그 애(A)가 "야 그럼 나 니 번호좀. 아까 보니까 ○●○●이던데 그 뒷자리만 알려줘." 이러는거에요.

그래서 저희는 2년 반? 만에 번호를 교환했습니다.
근데 그 애가 저를 저장할때 성을 때고 이름만 써 놓는 거에요... 너무 설렜는데 그 애가 아차 싶었는지 다시 성을 붙이다라고요..ㅋㅋ

그리고 이건 어제 있었던 다른 에피소드인데,
제가 맨 처음에는 셔틀에서 키가 제일 컸었어요.
근데 그 오빠(C)랑 A가 먼저 내려서 걸어가고,
제가 뒷자리에 앉았어서 따라가는데 둘이 뒷모습이 너무 키가 큰거에요!!!
설레기도 했는데 좀 장난식으로? 짜증도 나서 둘한테 한 번 짜증내는 척 앙탈(???)을 부려봤어요
"잠만, 진짜 둘이 너무 큰데? 짜증나..ㅋㅋ 둘이 먼저 가! 나 옆에서 못가겠어.ㅋㅋ"
제 기준?으로는 여우짓 한거 맞는데 둘 다 거의 저랑 형제인것처럼(거의 대하는건 이성친구 & 아는 동생이 아니라 동성 형제임) 지내왔어서 둘 다 그냥 "그러게 일찍좀 크지 그랬어 ㅂㅅ아ㅋㅋ 닌 이제 글렀는데 어떡하냐, 난 아직 많이 남았는데ㅋㅋ" 이러면서 놀렸어요. 오랜만에 편안하게 웃은 것 같았어요.

(아 그리고 저는 욕 안쓰는데 듣는거에 이제 거부감은 없고 둘은 맨날 욕 써요. 저도 사람 없는곳에서 스트레스 푼답시고 욕해요.. 그래서 초성으로 욕이 좀 많이 나온 것 같네요..
혹시라도 보기 불편하셨다면 죄송합니다..ㅠ)

어쨌든, 학원에서 작은 게임을 했었는데 그때 일어서서 움직이는게 있었어요. 근데 걔가 제 옆으로 왔을때 갑자기 애들 다 있고 선생님도 계셨는데(영어학원이였음)

갑자기 한국말로 제 귀에 "설레는 키차이" 라면서 속삭이는거에요 (으어엉 댕설레 근데 짜증나ㅏㅠㅠ)

근데 걔가 그 후로 아무렇지 않은 척 하고 다니다가 또 집에 올라올때 옆에서 "야, 이제 진짜 설레는 키차이다? ㅋㅋ"이러는거에요

저는 아무 말도 못하고 장난으로 살작 째려보고 헤어졌는데 집에 와서 너무 설레서... 와... (이불킥)


어쨌쨌든, 어쩌면 쓸대 없는 정보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저는 infp고요, 그 애는 intp,istp 번갈아가면서 나온다고 합니다.
근데 그 애는 절 infj나 isfj로 알고있어요.
그냥 그래 보인다네요...(제 말 안 믿음)
저희 둘 다 mbti 좋아해요

그 애(A)는 자기 키 167이라고 하고, 저는 160인데, 맞는 것 같아요. (대충 봤을때, 옆에서 보면 A는 한 165좀 넘는 것 같아요)
(C오빠는 165~6이라고 합니당 A가 조금 더 크니까 맞지 않을까요?)

저는 앞서 말했듯 이제 중1이고요, A도 중1, C는 중2입니다.


드디어 길고 긴 tmi 끝입니다!!!

1. 얘 저한테 호감 있는건가요?
(제가 아주 일주분과 어제 설렜던 부분만 말씀드리긴 했지만, 그래도...ㅠ 아니면 아니라고 확실하게 말해주세요!! 개인적인 생각이여도 좋아요)

2. 제 마음이 얘 좋아한다고 하는데 머리가 자꾸 아니래요..

3. 저 지금은 평균~약간 통통인데 혹시 bmi 는 정상 (19.49)이라는데 보기에 많이 뚱뚱해보일까요? (그 애 때문 아님... 그냥 갑자기 궁금해져서 같이 질문하는거)

4. 그 애가 좋은데 그게 싫어요- 내가 얘한테 왜 설레징..
ㄴ> 설레서 짜증남? 그 애는 좋음

5. 전에 집에 들어오면서 언니랑 마주쳤는데 걔가 저랑 언니랑 닮았다고 해서 언니가 다시 물어보니까 쫄아서 아닌것...같..기도 하고... 하는게 넘 귀엽..(퍽 이불킥22)

6. 걔가 원래 자기 얘기 잘 안하는데 저한테는 막 고민같은거랑 힘든거 맨날 얘기 해요

7. 원래 둘 다 서로한테 엄청 막말하고 그랬는데, 요즘에 제가 좀 그 애한테 미안해져서 좀 좋게 말하고, 칭찬도 해주고 그랬거든요? 그러니까 그 애도 위로도 해주고, 칭찬고 해주고, 격려도 해주면서 좀 스윗해졌어여...
다른 애들한테는 안그러던뎁... (퍽 자아도취 멈춰)

8. 그 애가 자꾸 설레는 키차이라고 하는데 놀리는건가여?
아님 일종의 호감 표현인가요?
아님 그냥 아무 생각 없이 하는 말인가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책읽듯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버렸네요... 그냥 두근두근 도키도키 설렙니다.

1. 얘 저한테 호감 있는건가요?

아닐 수도 있지만 저런 말 하는 거 보면 있는 것 같습니다. 가슴이 빨리 뛰는데요, 아진짜 너무 달달합니다.

2. 제 마음이 얘 좋아한다고 하는데 머리가 자꾸 아니래요..

책의 한 구절 같군요. 머리가 부인해도 마음이 좋다면 뭐 어쩔 수 있나요... 님은 그 남자분 좋아하시는 것 같네요. 이렇게 에 질문까지 남기는 것 보면요...

3. 저 지금은 평균~약간 통통인데 혹시 bmi 는 정상 (19.49)이라는데 보기에 많이 뚱뚱해보일까요? (그 애 때문 아님... 그냥 갑자기 궁금해져서 같이 질문하는거)

제 키가 160이고요, bmi 돌려봤는데 19.53나오네요. 아이씨 통통이요???? 죽빵갈겨

죄송합니다. 매우 정상이십니다. 통통도 아니에요~ 걍 정상 그 자 체 입 니 다 . 그것도 통통보단 마름에 가까움!;;;

사실 케바케이긴 한데 웬만하면 평균일듯...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진짜ㅋㅋㅋㅋㅋㅋ

4. 그 애가 좋은데 그게 싫어요- 내가 얘한테 왜 설레징..

ㄴ> 설레서 짜증남? 그 애는 좋음

하하... 그게 입 덕 이랄까....

이미 좋아하고 계신 것 같네요.. 아잉뭐야~~

5. 전에 집에 들어오면서 언니랑 마주쳤는데 걔가 저랑 언니랑 닮았다고 해서 언니가 다시 물어보니까 쫄아서 아닌것...같..기도 하고... 하는게 넘 귀엽..(퍽 이불킥22)

아잇 개귀엽다!!!! 저였으면 바로 이불로 돌돌 말아서 보쌈해갔습니다.

6. 걔가 원래 자기 얘기 잘 안하는데 저한테는 막 고민같은거랑 힘든거 맨날 얘기 해요

우왓 이거 완전 G R E E N L I G H T 그린라이트입니다.

와 고민상담 미쳣다 님한테 호감이 잇는정도가 아니라 걍 짝사랑ing인듯한데....

7. 원래 둘 다 서로한테 엄청 막말하고 그랬는데, 요즘에 제가 좀 그 애한테 미안해져서 좀 좋게 말하고, 칭찬도 해주고 그랬거든요? 그러니까 그 애도 위로도 해주고, 칭찬고 해주고, 격려도 해주면서 좀 스윗해졌어여...

다른 애들한테는 안그러던뎁... (퍽 자아도취 멈춰)

Omg 이거 걍 사랑 각임.

사실상 두 분이 사귀는거 아닌가요???

제 친구는 남자친구 있는데 인사만하고 같이 데이트도 안하고 손도 안잡습니다... 님에게 한 수 배워야 할것같군요.

8. 그 애가 자꾸 설레는 키차이라고 하는데 놀리는건가여?

아님 일종의 호감 표현인가요?

아님 그냥 아무 생각 없이 하는 말인가요?

아잇 진짜 모르세요???? 좋 아 하 잖 아 요!!!!

아잇 진짜.....

안녕하세요. 예 꽤 과몰입해서 답변을 단 것 같은데 말이죠..

그 도키도키 말랑말랑한 상태를 유지하시는게!!!! 썸입니다. 지금 썸 타고 계신 거에요!!!

응원하겟습니다!! 둘이 사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