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따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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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이는 밝히진 않겠지만 학생인 저는 지금 3명 무리라고 저는 생각하는? 아무튼 3명무리에 속해있습니다. 같이 다닌지는 9개월 정도인것같고요. 원래 짝수무리였다가 홀수무리가 되니 저보다 더 친한 그 둘끼리 같이 다니게 되더라고요. 원래는 A B라고 할때 A와 더 친했었는데 저보더 이제 둘이 더 친하게 되더라고요. 아주 자연스럽다고 생각했겠지만 저는 속상한게 사실이더라고요. 같이 어디를 가자고 말한적도 없고, 다른 친구들에게는 저와 친하다고 말하고 다녀서 저도 같이 친한줄만알았는데 언제부턴가 2명씩 짝을 지을때, 저와는 상의도 하지 않고 그 둘만 같이 짝을 해버리기도 하고요, 또 저에겐 놀자하더라도, 맨 마지막에 물어봅니다. 이게 왜 문제냐 생각하실수도 있지만 항상”너도 같이 갈꺼면 말해“ 이렇게 자기들끼리 먼저 말하고 나중에 저에게 말합니다. 또 A가 학원에 일찍가야해 혼자 하교해야하는경우가 생기면 저에게 옵니다. 또 저는 거기에 당해주기도 하고요. 또 다른교실로 이동을 해 수업을 듣는 경우가 생기면 A가 저와있을경우 A는 항상”B 기다렸다가 같이가자“ 라고 하면서 제가 늦을때는 그 둘이서 항상 가버립니다. 제가 깜박하고 시간을 놓치면 저를 잊은건지 둘이서 가버리는 경우도 생기고요. 저는 이런일 말고도 너무 힘들게 자꾸 이 친구들에게 붙어목는것같아 기분이 나쁘고 손절을 치고 싶지만 다른친구랑 같이 지내려고 하니 그 친구들도 다 무리가 있고, AB와 같이 다니다보니 애들이 성격이 좋은편이 아니라서 다른 친구들과도 관계가 좋지는 않습니다. 저 어떻게 해야하죠? 저는 제가 보기에도 미련하고 그런데요, 아닌가요? 그냥 제가 착각하는걸까요? 사람들은 자기자신이 제일 불쌍해 보인다고 하던데, 그런걸까요? 저번엔 이 친구들 때문에 화장실에 숨어서 숨넘어가게 운적도 있고, 부모님께 이야기할때도 눈물부터 나는 여린성격을 가지고 있는제가 단단해지고, 사람을 쉽게 믿지 않고, 친해지면 제가 줄수있는 정을 다퍼주는 사람인 저.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 쳇바퀴같은 굴레에서 한시라도 빨리 벗어나고 싶어요. 저번엔 저 말고 그 둘과 어느 남학생들이 있는 단톡도 있더라고요. 짝수무리일때도 저빼고 카톡이 있었습니다. 직접 말해준것도 아니고 눈치빠른 제가 그냥 알아챈 것들입니다. 짝수무리일때도 저만 빼고 놀러가고, 한두번이 아니에요. 3명 무리가 유지가 되는이유는 한 사람이 항상 참고 말 안하고 있는거란 말이 제 이야기인것같고 이상한 착각일까요?제발 저좀 어떻게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