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동생이랑 저를 평등하게 안 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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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동생이랑 저 평등하게 대해준다고 말하지만 솔직히 아니거든요? 가격이 있는 거 사달라고 하면 안 사주더니 동생이 더 비싼 거 사달라고 하면 사주고, 친절하게 말했더니만 동생이 싸가지 없고 따박따박 말대꾸해서 뭐라 했더니 그거 가지고 엄마 저한테 뭐라그럽니다. 엄마는 동생이 제가 짜증내는 거 받아주는 게 짠하다며 그렇는데 동생한테 짜증내는 건 동생이 말투 예의 없이 했을 때랑 저한테 시비건 거 이외에는 없어요. 거의 동생이 먼저 제 심기 건드리는데 저는 그래도 동생이 좋아서 최대한 잘해주려고 하는데도 그거 거절하고 겁나 짜증냅니다. 동생 말투랑 행동 다 2번까지는 웃으면서 받아쳐주다가 3번째 때 뭐라 그렇는데 제가 그렇게 나쁜가요? 동생이 절 언니로 안 보는 느낌도 계속 듭니다. (친구 취급? 걍 만만한 애 취급) 마음같아서는 한 번 된통 싸워서 나 무시하지 말라고 나는 네 언니고 너는 언니한테 지킬 행동이랑 말투가 있다고 자각하게 해주고 싶은데 자매라서 그럴 수도 없을 것 같아요. (그건 좋은 방법도 아닌 것 같고요...) 또 엄마가 억울한 거 말하라고 해서 말했더니만 결국 동생 쉴드만 치네요. 동생이 사춘기여서 그럴 수도 있지라고 생각해도 그렇다고 해서 지금 동생이 저한테 하는 말투는 진짜 아닙니다. 이래서 억울한 거 말 안 하는건데... 저희 엄마가 맞는 거예요?
#엄마가 동생이랑 차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