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해주는 친구

그 친구도 쓰니님이랑 친해지고 싶어서 그러는거 같아요

굳이 밀어내지않아도 되요..

제가 보기에는 자존감을 올려야할거 같아요

그 친구들이 쓰니님에게 잘해주면 '이러는건 당연하지' 이런 생각하면서 받고.. 솔직히 그 친구들 입장에서 보면 "쟤는 날 싫어하나..?왜 자꾸 밀어내지..? 나랑 친해지기 싫나..?" 라는 생각을 한단 말이에요..

쓰니님에게 주면 정말 고맙다고 하면서 받고

많이 웃어주고 ..

​

그냥 쓰니님이 생각하는 자신을 바꾸면 될거 같네요

​

힘내세요..

솔직히 저도 누가 저에게 잘해주면 부담스러워요..

제가 계속 잘해주는 쪽이어서..

주는게 더 편하달까요..

안녕하세요 부산시 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이버상담원입니다.

​

비공개님 신학기에 전학와서 한달 동안 말걸어주는 친구들 없고 어떻해야할지 고민하고 당황해하는

모습이 느껴집니다. 이후 장난인 듯 무심하게 말 걸어오는 친구들이 있어 한달 전과는 다른 기분으로

고민 하고 계시네요. 변화된 환경에 적응하느라 비공개님도 한달 이상 고생많으셨어요.

​

사람들에 따라 다르겠지만 많은 학생들에게 전학은 심리적으로 영향을 주는 요인인 것 같습니다.

제가 전하고 싶은 말은 인사하고 말걸어주는 친구에 대한 비공개님의 반응, 그리고 선택에 대한

고민에 대해서 입니다. 마음에서 여자 친구들의 고마움에 대한 자신의 반응이 고민 되시죠

​

우선 비공개님이 감당할 수 있을 만큼의 반응 즉 대답, 행동, 보상 등

상대방의 말과 행동에 대한 고마움은 자신에게 무리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표현하거나 전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표현하기에 스스로에게 부담이 되는 것은 자신뿐 아니라 친구에게도 부담이 될 수 있을 듯 합니다.

그리고 짧고 가벼운 말 행동 등 횟수를 늘려가며 전해보시길 권합니다

​

잘해주는 친한 친구 만드시길 바라며 도움이 더 필요하시다면 가까운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상담 받아볼 것을 권유합니다. 방문이 어렵다면 24시간 상담이 가능한 청소년전화1388로 전화하여 상담받아 보실 것을 추천합니다. 언제든지 친절한 상담이 가능하오니 연락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