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같은 친구

Question

안녕하세요 제가 완전 오팬무 물어보면서 벗기기까지(?)하는그정도로 친한 친구가 있습니다그 친구를 A라고 부를게요!!그런데 A친구행동이 정말 비호감입니다지금은 13살인데 A친구랑 저랑 9살때 만났었어요그런데 11살땐가 그때 A친구가 떡순튀를 사와서 먹었었는데 저도 먹고 싶어서 사왔거든요 근데 A친구가 왜 따라사냐고 화를냈었습니다그때 계속 싸우다가 결국 절교얘기까지 나와서 절교를했습니다.그리고나서 12살 11월때 또다른 친구와 절교를한뒤 일주일도 안되서 A한테 문자가 왔습니다제가 그때 친한친구가 있었는데 하교를 할때 친한친구와 A랑 같이있었거든요쨋든 문자가 온걸 확인하고 바보같이 다시 친해졌습니다.....그리고나서 A와 같은반이 되었죠...(6학년때)그때까지만해도 기뻤습니다..어느날부터 A가 자꾸 저의 머리카락을 잡아댕겼습니다예를 들면 제가 막 장난쳤을때나 걍 가만히있을때요그래서 그걸로도 싸우다가 A는 제 머리카락을 잡아당기지 않았고요 그런데 또 A가 머리카락을 잡아당기는걸 고쳤을때 저를 꼬집는 행동을 했습니다그거가지고도 싸우다가 고쳤구요....지금은 폭력을 쓰진않는데 A인성이 좀 .....친구 A가 저한테 장난을 칠때 싫다고 하는디친구A는 자꾸 장난쳐요 대충 예를들면 뒤에서 귀여운척 하면서 우다다다 달려오면서 뀨~! 이런소리 내면서 저한테 안겨요 겁나 세게요맨날 그래서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글고 자꾸 저를 끌고 다니죠...근데 반대로 제가 A한테 장난칠때는 완전 개정색합니다진짜 개.정색이요...그래서 제가 A랑 절교를 하고싶은데초반에 말했다시피 A랑은 진짜 개친하고 전에 다른친구랑 절교한거가 후회가 너무 되서 쉽게 절교를 할수가 없습니다.........제발 조언좀 해주세요ㅠㅠㅠㅠㅠㅠ!!!!!!

Accepted Answer

안녕하세요?

올려 주신 글 잘 읽었어요.

우리 친구의 마음을 분명하게 표현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되어지네요.

친한 것은 친한 것이고 싫은 것은 싫은 것,

친구와 서로 우리 친구의 솔직한 마음의 표현을 하는 것입니다.

친하게 지내고 싶은 마음에 싫은 행동에 대해 참다보면

지금처럼 앙금이 남아 있게 되어

친구에게 자신도 모르게 감정이 섞여서 행동을 하게 되기도 할 수 있는 것.

서로를 위해서 우리 친구가 분명하게 자신의 의지를 전달할 필요가 있는 것,

그래야 그 친구도 조심하게 되고, 미안하게 생각되어

서로의 관계에서 배려와 존중이 생기는 것,

우리 친구가 분명하게 자신의 의지를 표현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까지 참고 인내하는 것은 아닌것 같음.

내가 행복해야 친구와의 관계가 계속 유지 될 수 있고 서로에게 행복할 수 있는 것,

우리 친구가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는지 친구가 모를 수도 있으니

서로 대화를 통해 소통으로써 해결하도록,

해결이 안 되면 어쩔 수 없는 일, 그 또한 나와 맞지 않는 것,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행복입니다.

부디 행복한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

개같은 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