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과거에 대한 죄책감에, 계속 떠오르는 기억들에
얼마나 마음이 쓰이고 고민되시는 상황이실까요.
그럼에도 사람의 마음이 다 같지 않다보니
쉽게 결정내리지 못하시고 계신 상황인 것 같아요.
이 부분은 참 어려운 부분이기도 한 것 같아요.
하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사과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과거의 일을 언급하는 상처일 가능성도 있겠지만,
어쩌면 그 친구도 그 일을 잊지 못하고 있을 가능성도 있겠지요.
그렇다면 사과라는 부분이 상처의 언급으로 고통이 되는 것이 아니라,
어쩌면 제대로 처치하지 못한 채 덮어두었던 상처에
제대로 된 치료를 이제라도 해주는 부분이 아닐까 싶어요.
그렇기에 진심어린 사과를 전달하는 부분은 중요하지 않을까요.
우리 질문자님 마음도 편해질 수 있고, 그만큼 진심을 담으면
상대방의 마음에도 닿을 수도 있을 가능성도 있겠죠.
하지만 사과를 받아줄지는 또다른 문제라고 생각해야 할 것 같아요.
사과를 하되, 사과를 받아주지 않는 것에 대해선 강요하지 않는다면
사과 자체의 진심을 전하는 마음은 정말 필요한 일이라 생각됩니다.
부디 마음아픈 일이 잘 해결되시면 좋겠어요.
도움이 될까 싶어 영상 하나 남기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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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1tNiYqN218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