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고지망하는 중3학생입니다.

Question

안녕하세요^ㅡ^;어렸을때부터 잘하는과목은 영어밖에 없었기에-_-;외고에 지망하려고하는데요,지금이 중3인데...작년까지만해도 주위에서 외고가라는말을 많이들었지만...제자신은 외고에 별로 갈생각이없었기에 내신을 그렇게 잘본편은 아니엇거든요...1학년땐 미칠듯이 공부해서 항상 학교에서 전교3%안엔들었었지만..1학년은 내신 안들어가니 할수없고...2학년땐 전교 16등, 전교 20등, 전교 36등, 전교 34등 이렇게 되버렸구요-_-(참고로 저희학교 전교생 400명정도)그리고 3학년인 지금,열심히 공부했지만 중요과목중에 하나인 과학이 76점이 나와버려서 전교 50등정도?그정도입니다=ㅁㅠㅠㅠ어차피 이성적으로는 특별전형으로 못갈것이라는것을 알기에.일반전형을 생각하고있는데요.서울외고나 아니면 영어가 절대적으로 중요하다는 이화외고를 생각하고있습니다.저는 영어는 매번 시험볼때마다 100점맞다가 이번에 실수로 3개틀려버렸구요...국어도 상위권인 성적인데, 수학이 2학년기말때 83점이 나왔었고 2학년 2학기 중간고사때 과학이 86점이었던 적이 있구요, 이번에 76점이 나와서...수학,과학이 전교석차가 좀 많이 부족한 편입니다.이정도면 서울외고나 이화외고 가망 없나요?참고로 영어는 학원 외고반 상위권에 있어서 많이배웠기때문에 그냥 수능대비 독해집같은건 잘 풀수있을정도이고 듣기도 잘하려고 열심히하고있구요...이번에 학교대표로 서울시교육청 영어대회 나간적이 있습니다.아무튼 일반전형...힘들까요?이화외고는 많이무리일까요?요즘에 이생각때문에 자꾸 머리가아픈데요..=ㅁㅠㅠㅠ좋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Accepted Answer

그정도면 조금만 열심히 하면 충분히 들어갈수 있습니다.그리고, 1학기 기말, 2학기 중간고사가 남았으니까, 그때 점수 격차를 줄이면 특별전형도 충분히 가능하지요. 저도 3학년 1학기 중간 망쳤었는데...그 다음거에서 점수 올렸더니 특별전형 지원자격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가볍게 특별전형으로 합격했지만..친구들한테 일반전형 문제 수준 물어보니까 그리 어렵지는 않았다고 하더군요. 아무튼, 조금만 노력하시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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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고란 것이잘 하는 사람들을 모아서 더 잘하라고 만들어 논 것 같은데요;;요즘에는 경쟁심을 더 일으켜서왜 외고를 만들었는 지 조차 그 의미를 잃어간다고들 하더라구요-0-;외고에 다니면 좋은 면도 물론 잇겠지만요;;저는 그렇게 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성적은 더 열심히 하시면 가실수는 잇겟지만요;외고 시험보면 다들 부담스러워서 포기하는 사람도 만터군요-_-;적어도 5프로 안에는 들어야 되는데;일반고 가셔서 전교 1등하세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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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금 서울외고에 다니고 있는 학생입니닷~.님과 같은 경우라면, 일반전형에서 내신 점수가 약간 불리할거 같네요.. 물론 영어듣기를 잘 하면 만회할수도 있구요...특히 거의 모든외고에서 국영수과에 가중치를 부여하기 때문에, 이들 과목에서 전교석차 100등 이상의 과목이 있다면 조금 치명적일수도 있지요...하지만, 님의 학교 수준에 따라서, 그건 달라질수도 있구요.. 학교 전교등수가 외고 합격불합격을 결정하는것은 아니랍니다..(저같은 경우도 2,3학년때 전교 30등 안팍이었는데, 지금 이렇게 합격했습니다.. 참고로 저희 학교에서는 서울외고10명이 합격)영어 실력이 뛰어나시다면 외국어 우수자나 경시대회 입상자 전형을 노려보는 것도 좋겠죠^^영어:토플 210점(CBT)이상 취득자, 토익 870점 이상 취득자 텝스 820점 이상 취득자 CELP :2등급 이상 취득자 MATE :5급 이상 취득자동상이상 입상자...물론 위에 것은 그냥 조건일 뿐이고요, 합격을 위해선 더 열심히 하셔야 겠죠^^그리고 더 중요한것은 합격하고도 공부를 열심히 해야지, 합격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라는 겁니다..가장 중요한 것은 어느 고등학교를 나오냐가 아니라, 어느 대학교를 가느냐입니다..자기자신이 열심히 해서 대학갈 생각을 하셔야지, 남들 따라가는게 능사는 아니거든요^^암튼 공부 열심히 하시고 후회없는 결정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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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도 한때(;) 외고입시를 준비했던 사람입니다. 저는 중3 1학기때 이화교복을 입고 울학교로 홍보나온 저희학교 선배때메 갑자기 외고바람 이 들어서 외고입시 학원을 3-4개월쯤 다녀서 좀 들은게 있는데요. 글쎄요.. 지금부터라도 열심히 시작하면 들어갈수는 있겠지만. 들어간후 어떻게 할거죠? 경쟁력이 대단할텐데.

님 성적을 보니깐, 입시시험을 잘 보면 희망이 있을수도 있겠네요. 그런데 턱걸이로 들어가면 좋은가요? 제가 기억하는 외고는 영어과 말고도 스페인어,프랑스어 등등 있는데 입학성적 탑인 애들이 주로 영어과에 들어가구 입학성적 나쁘면 음..좀 희한한 과에 들어가게 되죠. 그리고 죽도록 공부해야 내신이 잘나올텐데, 그래도 특목고 내신이 주로 일반고보다는 좀 떨어져서 수능시험을 잘보셔야 겠죠 나중에.

저 학원 다닐때 작년 외고 들어간 사람들 모아서 선배 조언같은거 한게 있는데. 그때 저희 학원에서 이화 1명 보내구 대원 3명 대일 10명정도 보냈거든요? 이화랑 서울은 외고 탑쪽이라 외고지망중에서도 잘하셔야되요. 그때 이화 간 언니가 과학고 가려다가 낮춰서 이화 갔는데 중3내내 전교1등한 선배였는데. 이화 간다음에 보니깐 강남에서 온애들이 주로 학원에서 미리 다 배워와서 강북출신인 그언니께서 처음 내신에서 좀 어려웠다고 하는데요. 반에서 21등이었대나, 자세히 생각은 안나지만요. 음..희망적이고 재밌게보이고 전통같은거,,, 공부스트레쓰때문에 힘들어지면 어떻게해요.

아. 그리구 외고 온 애들이 거의 다 영어를 잘해서 성적이 수학,과학에서 판가름 나거든요. 그쪽이 좋지 않으면 경쟁력이 좀 떨어지겠죠. 글쎄요, 제가 보기엔 인문계 고등학교가 더 득이 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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