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관한 질문입니다 꼭 읽어 주세요

학교폭력관한 질문입니다 꼭 읽어 주세요

작성일 2006.06.18댓글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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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학생의 동의가 없어서 학생의 이름이나 학교이름 같은건 적지 않겠습니다.

 

 

저희 반에 치마가 좀 짧은 애가 있는데 (무릎위 2~3cm정도..) 

그저께(6월 17일 토요일) 종례시간에 담임선생님이 말씀 하시던 중

도덕선생님이 들어오시더니 그 아이를 가리키면서 담임선생님께

"저 아이 치마가 짧아서 주의 좀 줬는데도 계속 입고 다니네요 어떻게 좀 해주세요"

라는 식으로 말씀 하셨나 봅니다.

그랬더니 담임선생님께서 그 아이를 불러내시더니

"00! 너 치마 짧다고 계속 걸려!!!!"

그리고...아이의 뺨을 아주 쎄게 때리셨습니다...

정말..엄청..아주 아주 쎄게...싸울때 뺨때리는 그것을 능과할정도로....

그러더니만 아이에게

"야 이년아 내가 너 하나 때문에 욕을 먹어야겠어?"

로시작하여...

"너같은 똘마니들끼리 몰려다니니까 내가 기분이 안좋잖아!"

"몇번을 말했어 이 개자식아 미친년이 지랄하니까 좋아?!"

"너는 필요없어 000이 개같은년아"

"미친년이 꼭 미친년 티를 내요 치마 짧으니까 좋던?"

"남자들한테 다 보여주고 싶어 안달났냐?"

등등....

그리고는..

아이의 머리를 발로 차고 뺨을 때리고 주먹질 하시고...

자세하게 말씀드리자면

아이에게 욕설을 하시더니만 뺨을 때리셨습니다 그리고 이내

주먹으로 아이의 머리를 송판 깨듯이 아주 쎄게 아주 많이 때리셨습니다

그리고 아이에게 꿇으라고 하시더니만 또다시 욕설과 함께 아이의

머리를 발로 치시더니만...차기 까지....하아....그리고 또 주먹질...

핸드폰,엠피쓰리 가 주머니 안에 있었지만 제가 겁쟁이라서 찍거나 녹음 하지를 못했습니다..학교에서 가지고 다니면 걸리기도 하구요..(근데 날마다 들고다닌다는..)

그래도 반아이들은 물론이고 밖에 있던 아이들도 소리는 다 듣고 뒷문도 잠시 열어놨었습니다 증인은 굉장히 많지요....

학생이 치마 짧은거..학교 규정을 어긴거니 잘못했긴 잘못했지요

하지만

사건이 일어나기 이틀전 교감선생님과 선생님들이 두발문제로  모두 모이셔서 이런말씀을 하셨습니다

(교감선생님)

"교사가 학생을 때릴때에는 그만한 구체적인 이유가 있어야 하고 때릴수 있는 매는 지름 2cm, 길이 2m를 넘으면 안되며 매는 회초리 같은 매여야 하며 손이나 발같은 신체로 때려서는 더더욱 안되고 때릴 수 있는 부위는 손,발,엉덩이,종아리,발 뿐이다"

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저희반 담임선생님은...

하아..분명 담임선생님도 그 자리에 계셨습니다..

아주 잘 들으셨을테구요

근데도 아이를...하아...

아이에게 폭행과 욕설을 한 후 겨우 반장에게 인사를 시킨후

그 아이를 남겨놓고 반 아이들을 내보냈습니다.

전 바로 교무실로 내려가 교감선생님을 찾았는데 주무시고 계시더군요..

깨우고 싶었으나 예의없는 아이로 찍히고 싶지는 않았기에 옆에 계시는

선생님께 모든걸 다 그대로 말씀드렸습니다...

말씀드리던 도중....눈물이 나더군요...

같은반 아이인데다가..저와 같은 어린 학생이고 여자이고..초등학교 때부터 친했던 아이이기에...눈물이 나는데도 겨우 다 말씀 드렸더니...

그 선생님께서는..한참을 아무말씀도 안하시더니..아니,못하시더니....

"알았다..울지말고 일단 가봐라"

하시더군요..그냥 가면 또 그냥 넘어 가실듯 하여

"그냥 넘어가주지 마세요 그저께 교감선생님이 하신 말씀 잊지마시구요"

라고 말씀드린후 인사를 하고 나왔습니다...

그 아이의 휴대폰이 수리중이라서 그 아이와 같이 있는 친구에게 문자로

'00괜찮아?'

라고 했더니 '00집 지금 완전 난리났어 법적대응 한다면서 교사생활 다시는 못하게 한데'

라고 답장이 오더군요...

그리고 오늘...

'큰일났어! 00 머리에 금갔데!!입원한데!!!!'

라고 문자가 왔더군요.....하아....

당장 병원에 가고싶었으나 다른아이들이 먼저 가고 저는 몇몇아이들과

지식인에 어떻게 해야할지 등을 물어보고 가기로 하여 글을 쓰고 있습니다...

치마 짧은게 그렇게나 큰 죄입니까?

학교 규정 어긴게 발로 차이고 뺨맞고..욕설듣고...그래야 할 정도로 큰 잘못 입니까?

물론 학교규정 어긴거 잘못이긴 합니다...

하지만 매가 부러질정도로 때리고 애가 기절할정도로 때린다고 해도

적어도 그렇게는 때리지 말아야하지 않습니까?

교감선생님께서도 말씀하셨는데...법으로 정해져있다고..

근데..하아...

학교규정보다는 법이 우선이지 않습니까?

학교규정보단 법이...법보단 도덕이 우선이라고 ...더 크다고 배웠습니다...

법으로 보건 도덕적으로 보건 아이가 잘못은 하였으나

그렇게 큰 잘못을 한것도 아니고 그렇게 맞을짓을 한것도 아닙니다...

그렇게 때려서도 안되구요..

근데...하아...........정말....

일단 선생님께 말씀드렸고 주위에 계셨던 선생님도 들으셨지만

저희 학교 사립인데다가 학생들 무시하기로 소문난 학교이기에

그냥 넘어갈지도 모릅니다...

내일..월요일날...

어떻게 대할지 모릅니다....

아마 그냥 넘어 갈 듯 합니다...

저희 그렇게 못 합니다

그런 선생님밑에서 뭘 배우고 어떻게 남은 중학교생활을 보내겠습니까?

중3...중학교 마지막입니다...이제 반년정도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근데 이런일이 일어나고..또 그런 선생님밑에서 계속 배워야 하는 걸까요?

저희 잘못으로 돌리겠지요...모든걸...

치마 짧은것 때문에 일이 일어났으니까 선생님은 잘못이 없다..

이런식으로...

도와주세요...

법에대해서도 잘 모르고 세상은 더 잘 모릅니다

허나 저희들 이렇게 살아가서는 안되고 그 아이가 그렇게 맞을짓 한건 아니라는것도 압니다 그선생님이 처벌받아야 한다는거 압니다.....

도와주세요......

월요일날 학교갔더니만

아무일도 없듯..묻어버리거나..

그냥 사과하고 끝인...그렇게 되지 않게 도와주세요...

 

저희가 지금 도와달라는건...

어떻게 해야지 그 선생님을 다시는 교사생활 못하게 만들 수 있을까요? 서명운동같은걸 해야하나요?교사생활 못하게 만드는 것 까진 아니어도 저희반의 담임이 아니게..저희학교에서 내보낼수 있게 할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법같은걸로 문제를 좀 해결해 주세요...그러니까...학생이 치마 짧은건 학교 규정을 어긴것으로 잘못은 하였으나 대한민국 헌법 몇조 몇항 어찌고  저찌고...........로 선생은 학교에 사직서를 내야한다 라는 식으로요.....

 

꼭 좀 부탁드립니다..

가만히 있으면 방송반 아이들과 학생회장에게 말하여 강당에서 아이들을 불러놓고 아이들에게 사건을 자세히 말한뒤 여러분이 답해주신 것을 말할 생각 입니다.

너무 흥분 하여서 인지...

어떻게 잘썼는지..이해 하시게 썼는지 모르겠지만 좋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꼭 좀 부탁드립니다....

도와주세요

내일 말해야 합니다...

월요일..학교가서 바로 해야할지도 모릅니다..

빨리 좋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도와주세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

 

 

 

 

안녕하세요

 

저는 000 입니다.

저는 이번에 학교폭력 문제로 이자리에 섰는데요

 

000!! 이학생은 학교 폭력으로인해 입원까지 해야할 처지가 되었습니다.

 

학교선생님은 물론이며 저희들에게도 잘못은 있지만 그렇다고 그 여학생의 잘못도 없는건 아닙니다.

 

주위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게속 규칙을 어겼다는 것은 절대로 잘한 일이라고 는 볼수 없는 것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 것 보다 더욱더 중요한 것은 담임선생님의 정신상태입니다.

 

학교에서 사랑을 주며 자식처럼 가르키는분은 바로 선생님 아닙니까 ?

 

그리고 아무리 그 담임 선생님이 자식처럼 그 00여학생을 때렸다고 해도 어찌 부모가 자식을 그렇게 무모하게 팰수가 있습니까 ?

 

여러분 생각해 보십시오

 

그러므로 저는 그 선생님은 뉴스에 얼굴을 똑똑히 들어내야하며 반드시 들어내야합니다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잘못을 저질렀기 때문이죠

 

여러분 이런 선생님을 가만히 놔두시겠습니까 ? 아니면 힘들어하는 여학생 00을 그 선생님의 손아귀에서 구하여 주시겠습니까 ??

 

생각은 여러분에게 달렸지만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이선생님은 나쁘고 아이들을 도저히 가면 안되는 방향으로 이끌었다고 말입니다 !!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안녕하세요^^;

답변할께요;;;

허접해도봐주세요;

 

일단 학생이 치마 짧은 거는 학교 규정에 어긋 날 수도 있겠지요.

무릎위2~3센티이면 쫌 짧기는 짧은 것 같에요.

그리고 그 정도면 경고를 받을 수준이 되기는 되구요.

하지만 그걸로 학생에게

"00! 너 치마 짧다고 계속 걸려!!!!"

"야 이년아 내가 너 하나 때문에 욕을 먹어야겠어?"

"너같은 똘마니들끼리 몰려다니니까 내가 기분이 안좋잖아!"

"몇번을 말했어 이 개자식아 미친년이 지랄하니까 좋아?!"

"너는 필요없어 000이 개같은년아"

"미친년이 꼭 미친년 티를 내요 치마 짧으니까 좋던?"

"남자들한테 다 보여주고 싶어 안달났냐?"

이런식으로 말하는 것은 좀 아니다 싶네요.

이것도 일종의 언어폭력이죠.

교사가 학생에게 이런 욕을 하며

심지어는 학생의 뺨을 때리고 발로 머리를 걷어차며 주먹질을 한다는

것은 상상도 못할일이겠지요.

그것도 여학생에게 말입니다.

저또한 같은 중 3학생이라 자세한 거는 잘 모릅니다.

하지만 잘못 됐다는 것은 확실히 알겠네요.

학생에게 때리는 매도 규정이 정해져 있다고 들었어요.

님이 적으신 것이 정확히 맞는지 아닌지는 모르겠네요.

하지만 제가 알기로는 길이가 1m를 넘기면 안된다고 알고 있거든요;

근데 매가 아닌 직접 손과 발로 학생을 때렸다는 것은 엄연히 학교폭력 아닌가요 ?

학생의 인권은 존중을 안해주네요.

학생도 인권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그런것을 무시하고 짐승처럼 손과 발로 때린다는 것은 어이가 없네요.

학생을 때릴때는 그에 걸맞는 이유가 있어야 하지요.

치마가 짧다는 것은 확실히 잘못되었지만,

그렇게 무자비하게 맞을정도로 잘못 되었다고 생각하지는 않네요.

머리에 금이 갈 정도로 때렸다니요 ?

이게 말이나 되는 일입니까.

이런 일은 법적으로 대응해서 강력하게 처리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흐지부지넘어가게 된다면 제 2의 피해학생이 나올수도 있구요.

제 2의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강하게 나가십시요.

그리고 죄송하지만 헌법 몇조 몇항 이런거는 저도 잘 모르겠네요 ;;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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