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레즈인가요?

안녕하세요ㅎ 저도 님과같은 평범한 여학생이랍니다^^*

님 글은 잘 읽어봤습니다. 받아들이기 힘든 자신의 모습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셨겠어요ㅎ

님, 실제로 여성이면서 같은 여성에게 호감을 가지는 일은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고 어디서든 일어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 주위에도 레즈비언이나 게이분들 꽤 적지않게 많다고 할 수 있답니다

다만 그들이 자신들의 마음을 지나치게 억제하고 행동을 자제해서 눈에 안띄는

것일 뿐이죠.

중,고등 시절은 흔히 질풍노도라 불리는 사춘기를 겪을 시기잖아요?

사춘기는 자신에 대한 개념을 알아가는 힘겨운 과정의 시기라고 할 수 있는데요,

한마디로, '나는 누구인가? 나는 뭘 하며 살아야하는가?' 이런 고민에 항상

고뇌하게 되는 때라는 거죠.

자신이 커서 무엇을 하게 되고 나는 누구인가, 아직 아무것도 정해진게 없고

복잡한 현실과 빠르게 변해가는 자신의 몸과 마음에 혼란을 느끼기 때문에

자신과 다른 사람이라면 그 사람이 누구이건 간에 관심과 호기심이 가게 마련입니다.

혹시, 이 세상 사춘기 청소년 뿐 아니라 성인들 모두 남자는 남자의 몸을 하고 있지만

여성스러운 면을 가지고 있고 여자는 여자의 몸을 하고 있지만 반드시 남성스러운 면을

어느정도 가지고 있다는 걸 아시는지요^^? 

이 세상에 100% 완벽한 남자 · 여자는 없다는 겁니다ㅎ

님이 8반의 한 여자분께 자꾸 눈길이 가고, 아름답다고 느끼는 건 절대 이상한 게

아니라는거죠.

님이 보시기에 그 친구분이 마냥 예쁘게만 보여서 시선이 가신다고 말씀하실 수 있지만

그 친구분도 어떤 한 부분에 남성스러움이 베여있어서 님도 의식하지 못한 사이에

님은 그 친구분의 남성스러운 어떤면에 호감을 느낀거라 할 수 있습니다.

왜냐, 님도 여자이기 때문에 남성적인면을 중요시 하고 그로인해 관심이 가게

됨으로써 자연스레 호감을 느끼게 되는거죠.

그리고 사춘기 남녀학생들은 자신의 몸 속에 수많은 인격이 존재하는데,

자신이 그걸 의식하지 못하기 때문에 여러 성격이 한꺼번에 분출되면 이 사람이

좋아졌다, 저사람이 좋아졌다 주체를 할 수 없는거랍니다ㅎㅎ

절대로 님은 이상한게 아니라 지극히 정상이구요, 님과 같은 느낌을 받는 다른 분들도

어른이 되는 당연한 과정을 밟고 있는 것입니다.

전혀 걱정하거나 고민할 필요 없답니다ㅋ

 

어느정도 도움이 되셨나요?

도움되지 않으셨다면 죄송할 따름입니다 ㅜ

원래 이런 글쓰기엔 영 소질이 없어서요ㅎ

인생 선배로써 한마디 올렸는데 그닥 쓸모있는 글은 아닌거같군요 하하;

어쨌든 늘 행복하고 웃음가득한 매일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안뇽~^^*

  

어쩌면 레즈라고 볼수도..

 

님이 남친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여자를 좋아하는것 같다면 으심해봐야 합니다.

 

그여자얘가 좋아지면  친구로써 그럴수 있습니다.

 

하지만 감정을 느낀다는건..  쫌 이상합니다.

 

하지만 자신이 사랑하는것이 아니면 괜찮지만..

 

다른사람이 보기에는 이렇게 생각할거예요..

 

"어머, 제들 레즈아니야??"

 

이런 오해를 받을수있습니다.

 

조심하세요..  답변확정부탁!!

 

 

음...글쎄요.. 제가봤을땐아직레즈는아닌것같습니다,,

하지만, 혹시 모르기때문에 조금 자제해주세요..

 동성애에 눈을 뜨신듯 하네요,,,,

 

일시적인 감정이길 바라면서,, 멋진 남자친구를 만나서 그 여자를 잊길 바랍니다.

제가 실제로 그런일을 겪어보지않아서 선뜻 답을 드릴순 없지만요.

 

자신이 푹빠질수있을만한 취미를 만들어 보는건 어떨까요??

 

그럼 나중에 뒤를 돌아보며 웃을수있을것같기도 합니다.

 

아니면 우리나라 부모님들이 그렇게 원하는 공부를하시는것도

 

괞찮은 방법일수도 있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취미를 추천합니다.)

 

그쪽께 꼭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