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너무 힘들어요 전학가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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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올해 중3이고 대구에서 살아요

 너무 힘들어요 전학가고싶어요

 달서구나 아니면 남구로 전학가고싶어요ㅠㅠ

 이유는 학교가 너무 마음에 안들어서 학교 간접체벌 시키고 엎드려뻗쳐 시켜서 전학가고싶어요ㅠㅠ

 친구들은 좋긴좋은데 더 좋은 학교로 전학가고싶어요 완전히 우울증이에요

 제가 중학교 원서를 쓸때 제가요 1지망에 아양찍고 2지망에 신암을 찍었거든요

 근데 엄마아빠가 자꾸 언니가 다니는 아양중학교로 다니라고 자꾸 그러시는거에요

 저는 진짜 신암중학교에 가고싶어했거든요

 그런데 자꾸 엄마아빠가 어쩔수없다고 공부못한다고 구박을 당했거든요ㅠㅠ

 전학가고싶어서 집에서 많이 울고그랬는데 엄마아빠가 뭘잘했다고 니가 우냐고 왜 전학가냐고

 따지다가 제가 학교너무마음에 안든다고 전학가고싶다고 했거든요

 그런데 아빠는 어디로가고싶냐고 그랬고, 엄마는 왜 전학가고싶냐고 이유를 물어보는거에요

 아빠한테는 수성구학교로 가기싫다고 말했고, 엄마한테는 아양중학교가 싫다고 그러다가 엄마가 왜 싫냐고

 물어보는거에요 저는 그냥 엄마아빠한테 용기내서 말했는데 "고등학교가면 전학 시켜줄게" 라고 말했는데

 너무 힘들어서 아양중학교 어쩔수없이 다니다가 존나 심한우울증에 걸렸거든요ㅠㅠ

 저는 분명히 전학가고싶다고 말했는데 학교맘에 안든다고 했다가 심한우울증이라고

 그러는거에요 완전히 저희학교를 지옥으로 보내고 싶어요ㅠㅠ

 근데 제가요 초등학교때는 전학가기싫어하다가 중학교막상생활해보니까 학교가 너무 마음에 안들고

 제가 욕했다고 맨날 다 소문났다고 이러고 간접체벌시켜요ㅠㅠ

 아 죽을만큼 전학 진짜가고싶어요 완전히 죽을만큼 지옥으로 보내고싶어요ㅠㅠㅠ

 저희학교 간접체벌 너무 심해요 ㅠㅠ 지옥으로 걍 보내고 싶을정도로 화가나요ㅠㅠ

 근데 제가 심한우울증에 걸린지 1년정도되었거든요 학교쌤들하고 자주 싸우고 욕한다고

 알고계시다가 심한 우울증에 걸렸어요 죽을만큼 학교를 부숴버릴거고 지옥으로 보내고싶어요

 진짜죽을만큼 전학가고싶어요ㅠㅠ 마음대로 엘리베이터 못타게하고 그래서 오늘(3.6)도 물어봤거든요

 교감쌤한테 "쌤 저 무릎아파서 엘리베이터 타도되요?"라고 하니까 안됀다는거에요 너무 짜증나요

 차라리 죽을만큼 전학가고싶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