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게 서점에서 책을 사러 가면 미리 사고자 하는 책이 아닌 이상 수많은 책들 중에 눈에 띄는 제목의 책을 꺼내는 것이 보통이다. 그러던 와중에 이 책을 접하게 되었다. 췌장암에 걸린 랜디 포시(Randy pausch)교수의 『마지막 강의』(원작)를 훑어보며 절망 보다는 희망을 품은 삶에 대한 감동으로 마음이 찡했다. 카페를 통해 접한 ‘청소년을 위한 마지막 강의’. 왜 하필이면 제목을 이렇게 지었는지 궁금증이 생긴다. 책에 소개 된 산악인 엄홍길, 컴퓨터 의사 안철수, 소프라노 조수미, 생각대통령 이어령, 나눔 전도사 박원순, 옥수수박사 김순권, 역사학자 이이화. 이 분들의 강의는 현재도 진행형이기 때문이다.
책에서 조명을 비춘 이분들은 대한민국에서 많은 관심의 대상이다. 청소년들을 위해서 고난과 역경을 극복한 이분들의 이야기는 충분히 마음에 불을 지펴 줄 좋은 도화선이 된다. 평자 역시 질풍노도의 시기에 고난을 극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현실에 어려움을 이겨내는데 많은 위로와 힘을 얻었다. 청소년뿐만 아니라 실의에 빠진 어른들에게도 좋은 삶의 조언을 주리라 생각한다.
저자는 부록에 ‘위대한 멘토들에게 얻는 특별한 가르침’을 팁으로 남겨둔다. 첫째 <경계를 허무는 창조력>. 위대한 멘토들은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해 성공함과 동시에 다른 일에도 도전하여 성취를 이룸으로써 새로운 영역을 창조하기도 한다. 둘째 <결핍은 인생 최고의 선물>. 결핍은 부족하기에 더 채울 수 있는 공간으로 노력하는 만큼 공간의 크기는 줄어 들 것이다. 결핍이 크면 클수록 우리에게는 무엇인가를 채우기 위해 많은 도전을 하리라 생각한다. 셋째 <책만 한 스승이 없다>. 책이 우리 인생에 최고의 높은 자리에 있는 것은 아니다. 다만 책을 통해 선조들이 남긴 생활양식과 철학을 읽을 수 있으며, 현재 글 쓰는 이들의 생각을 비교해 보며 자신에게 더 나은 삶을 살도록 도와주는 길잡이가 됨에 틀림없다.
평자는 이들의 현재진행형인 강의를 통해 살기 힘든 요즘 넘어져서 묻은 흙을 훌훌 털어 버리고 자신감을 가지고 자기만의 도전을 하길 바라는 마음이다.
[출처] 구글 웹
2.
중학생으로서 이해하기에 벅찬 소설들, 어떻게 읽어야 할까. 성숙한 사고력과 감상력을 필요로 하는 작품들은 닥치는 대로 많이 읽는다고 해서 실력이 나아지지 않는다. 단 한 편을 읽더라도 그 작품의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작품 속의 시대적 배경, 소설의 기본적인 구성 방법과 개념, 작가의 생애 등을 연계해서 읽어야 한다.
이 책은 그러한 소설 읽기를 유도하고 있다. 작품 내용보다 더 많은 분량을 차지할 만큼 풍부하고 자세한 해설로써 작품을 여러 각도에서 이해하고 깊이 있게 생각할 수 있도록 하였다.
새로운 교과 과정에 따른 중1 새 국어 교과서에 실린 단편소설 19편을 가려 뽑은 것이다. 23종 교과서에서 집중적으로 답변확정된 작품을 중심으로 뽑았으며, 특히 한국 문학사에서 높은 가치를 평가받는 작가의 작품, 그리고 현재 활발히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작가들의 작품에 중점을 두었다.
두 작품다, 청소년기에 대한 갈망과 청소년들이 과연 무엇을 원하는 지에 대해
심도 있게 잘 써놨네요
처음에는 발췌 위주로 갔는데
찾아보면서 읽다보니
참 괜찮은 글이네요.
간단 명료하게 해서 죄송하지만
어느정도 알려진 글이 아니기에
이정도만 적습니다.
뭐 제가 드릴 말씀은 아니지만
과제는 자기 스스로 하는게 제일 좋습니다
많이 남거든요~
알차게 방학 잘보내시고~~
개학때는 또 열심히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