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과학 화학변화

원자가 새로 생기거나 없어지지 않으니 컵 안에서 산소가 발생할 일은 없을 거고 그러면 산소가 전부 반응하면 불이 꺼지니까 ㄷ도 옳은 설명이 될 수 있는 거 아닌가요..?

: 전형적인 함정 지문이네요...말그대로 산소가 발생하지는 않으니 얼핏보면 맞는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화학변화라는것은 분자의 구조가 변화됨으로 분자 고유의 특성을 잃어버리는것이죠. 즉 원래 있던 산소분자가 촛불의 연소 반응에 의해 그 구조를 변화시켜 산소분자 고유의 특성을 잃어버림으로 불이 꺼지는것이죠. 결국 원자의 갯수 유지는 화학변화에 의해 양초의 불이 꺼지는것과는 사실 아무 관련이 없습니다. 연소 반응이라는 화학변화에 의한 산소분자 고유의 특성을 잃는 현상에 의하여 발생하는 것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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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 문제는 제가 밑에 나름의 해설을 써보았는데 틀린 부분이 있는지 확인해주세요!

: 양초가 타는것 자체는 화학변화가 맞지만 크기가 줄어드는 현상은 양초의 열에 의해 밀랍성분이 액화되는 물리변화 현상으로 분류하는것이 더 정확할겁니다.

설탕을 녹여 달고나를 만드는 과정은 고체의 설탕을 가열하여 녹는점 이상의 온도로 액화시키는 물리변화에 해당합니다.

실제로 달고나를 만들때는 설탕을 녹이는 물리변화와 거기에 베이킹소다(탄산수소나트륨)를 소량 첨가하여 베이킹소다의 열분해반응(화학변화)에 따라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기체에 의한 설탕용융액을 부풀어 오르게하는 과정을 거쳐서 만들어집니다.

보기 지문에 언급된 설탕을 녹이는 과정 자체는 물리변화입니다.

15번의 ㄷ.은, 불이꺼지는 이유가 산소의 부족으로 양초의 주성분인 탄소 수소와 결합할 산소의 충분한 공급이 부족한 상태가 되었기 때문인 것은 님이 확실히 이해를 했습니다만, 지문 ㄷ.의 내용이 "원자가 새로 생겨나거나 없어지는 일"은 없으므로 맞는 지문이 아닌 것입니다.

여기서 반응하는 원자는, 탄소, 수소, 산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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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 문제에서의 님의 서술형 답은 정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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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문제 출제 의도는 중간 과정이 아니라 최종 과정에서의 물리변화이냐? or 화학변화이냐? ㅡ ㅡ ㅡ 를 묻는 것이므로, 정답은, 보기 4번.과 보기 5번. 둘 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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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님의 이해가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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