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인생이 걸린 수학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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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생각하면 헛웃음 나오지만 무려 초 4 때부터 수포자였어요...
중 1부터 처음 시작한 수학 학원도 걍 공부방 같은 데 설렁설렁 다니다가 한 두 달 다니고 끊기를 2-3번 반복하고
중 1 겨울 방학 초반 대 처음 제대로 학원을 다니기 시작했어요
수포자였어서 개념도 안 잡혀있고 수학에 대한 거부감이 있어서 그랬는지 몰라도,
문제 잘 풀다가 조금 어려운 심화 문제 들어가면 어려움을 느끼고 완만하게 풀 때도 많았지만 안 풀릴 때도 있었는데 그 때마다 못 푸는 제가 너무 한심하고 빡대가리 같은 거예요... 이렇게 못 할거면 수학 왜 배우냐 스스로 자책도 많이 하구요
이 여러가지 생각이 한꺼번에 들면서 울분을 못 참아서 울고 선생님은 당황하고... 이렇게 반복반복하다가 오래 하니까 선생님 스타일이랑 안 맞기도 하고 매일 수학 문제 때문에 우는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해서 한 달 전에 끊고 그 후부터 바로 빡세다는 학원 들어갔어요
새로운 학원 들어가 이해가 전 학원보다 쏙쏙 더 잘되니까 너무 좋더라구요 선생님도 텐션 밝아서 더 좋았고요 그래서 이 학원에선 울 일 없겠구나 싶었는데
오늘 울었어요ㅋㅋㅋ... 진짜 제 성격 왜 이따구인지 모르겠고 방학 전 학교에서도 제 친구들이 수학 문제 도와줄 때 이해가 안되면 애들이 답답해 하면서 좀 짜증을 내잖아요 그 때도 미안한 마음은 드는데 이해는 안 되고... 그게 또 울음으로ㅋㅋ...
수학 문제가 제가 푸는 거랑 다르면 그럴 수 있지하고 이해하면 되는데 제가 심화 문제랑 난도 높은 거에 엄청 약해서 고민하다가 안되면 울음이 터지는 거 같아요
기본 문제나 난도 중상까지는 그냥 그렇구나~ 하고 넘어가는데 제가 고민하는 시간이 길어지는 문제일 수록 왜 이걸 못 풀지? 아니야 다시 생각해보자 이게 반복되면서 자책을 하게 되는 거 같아요... 결국 틀리면 속상해서 울고요
생각 많이 했는데 문제 안 풀리면 울기 먼저하는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하고 그 누구보다 운다고 문제가 풀리는 거 없는 거 아는 자신인데
앞으로 고등학교 가서 하면 멘탈 흔들릴 일 하루에 수백 번은 생길텐데 멘탈 어떻게 잡아야 할까요... 국영과기도역 등 나머지 과목은 아무리 푸는 시간이 길어도 이해하면 아 그렇구나 하고 넘어가는데 진짜 수학만 진짜 딱 수학만 이해해도 제 자신이 이제 이해 한 게 너무 한심해서 울어요...
수학학원 다닌지 한 달도 안됐는데 울어서 또 선생님 당황시켜버렸어요... 도와주세요
지금 생각하면 헛웃음 나오지만 무려 초 4 때부터 수포자였어요...
중 1부터 처음 시작한 수학 학원도 걍 공부방 같은 데 설렁설렁 다니다가 한 두 달 다니고 끊기를 2-3번 반복하고
중 1 겨울 방학 초반 대 처음 제대로 학원을 다니기 시작했어요
수포자였어서 개념도 안 잡혀있고 수학에 대한 거부감이 있어서 그랬는지 몰라도,
문제 잘 풀다가 조금 어려운 심화 문제 들어가면 어려움을 느끼고 완만하게 풀 때도 많았지만 안 풀릴 때도 있었는데 그 때마다 못 푸는 제가 너무 한심하고 빡대가리 같은 거예요... 이렇게 못 할거면 수학 왜 배우냐 스스로 자책도 많이 하구요
이 여러가지 생각이 한꺼번에 들면서 울분을 못 참아서 울고 선생님은 당황하고... 이렇게 반복반복하다가 오래 하니까 선생님 스타일이랑 안 맞기도 하고 매일 수학 문제 때문에 우는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해서 한 달 전에 끊고 그 후부터 바로 빡세다는 학원 들어갔어요
새로운 학원 들어가 이해가 전 학원보다 쏙쏙 더 잘되니까 너무 좋더라구요 선생님도 텐션 밝아서 더 좋았고요 그래서 이 학원에선 울 일 없겠구나 싶었는데
오늘 울었어요ㅋㅋㅋ... 진짜 제 성격 왜 이따구인지 모르겠고 방학 전 학교에서도 제 친구들이 수학 문제 도와줄 때 이해가 안되면 애들이 답답해 하면서 좀 짜증을 내잖아요 그 때도 미안한 마음은 드는데 이해는 안 되고... 그게 또 울음으로ㅋㅋ...
수학 문제가 제가 푸는 거랑 다르면 그럴 수 있지하고 이해하면 되는데 제가 심화 문제랑 난도 높은 거에 엄청 약해서 고민하다가 안되면 울음이 터지는 거 같아요
기본 문제나 난도 중상까지는 그냥 그렇구나~ 하고 넘어가는데 제가 고민하는 시간이 길어지는 문제일 수록 왜 이걸 못 풀지? 아니야 다시 생각해보자 이게 반복되면서 자책을 하게 되는 거 같아요... 결국 틀리면 속상해서 울고요
생각 많이 했는데 문제 안 풀리면 울기 먼저하는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하고 그 누구보다 운다고 문제가 풀리는 거 없는 거 아는 자신인데
앞으로 고등학교 가서 하면 멘탈 흔들릴 일 하루에 수백 번은 생길텐데 멘탈 어떻게 잡아야 할까요... 국영과기도역 등 나머지 과목은 아무리 푸는 시간이 길어도 이해하면 아 그렇구나 하고 넘어가는데 진짜 수학만 진짜 딱 수학만 이해해도 제 자신이 이제 이해 한 게 너무 한심해서 울어요...
수학학원 다닌지 한 달도 안됐는데 울어서 또 선생님 당황시켜버렸어요...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