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인생이 걸린 수학 고민입니다

제 인생이 걸린 수학 고민입니다

작성일 2024.01.19댓글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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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생각하면 헛웃음 나오지만 무려 초 4 때부터 수포자였어요...

중 1부터 처음 시작한 수학 학원도 걍 공부방 같은 데 설렁설렁 다니다가 한 두 달 다니고 끊기를 2-3번 반복하고

중 1 겨울 방학 초반 대 처음 제대로 학원을 다니기 시작했어요
수포자였어서 개념도 안 잡혀있고 수학에 대한 거부감이 있어서 그랬는지 몰라도,

문제 잘 풀다가 조금 어려운 심화 문제 들어가면 어려움을 느끼고 완만하게 풀 때도 많았지만 안 풀릴 때도 있었는데 그 때마다 못 푸는 제가 너무 한심하고 빡대가리 같은 거예요... 이렇게 못 할거면 수학 왜 배우냐 스스로 자책도 많이 하구요

이 여러가지 생각이 한꺼번에 들면서 울분을 못 참아서 울고 선생님은 당황하고... 이렇게 반복반복하다가 오래 하니까 선생님 스타일이랑 안 맞기도 하고 매일 수학 문제 때문에 우는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해서 한 달 전에 끊고 그 후부터 바로 빡세다는 학원 들어갔어요

새로운 학원 들어가 이해가 전 학원보다 쏙쏙 더 잘되니까 너무 좋더라구요 선생님도 텐션 밝아서 더 좋았고요 그래서 이 학원에선 울 일 없겠구나 싶었는데

오늘 울었어요ㅋㅋㅋ... 진짜 제 성격 왜 이따구인지 모르겠고 방학 전 학교에서도 제 친구들이 수학 문제 도와줄 때 이해가 안되면 애들이 답답해 하면서 좀 짜증을 내잖아요 그 때도 미안한 마음은 드는데 이해는 안 되고... 그게 또 울음으로ㅋㅋ...

수학 문제가 제가 푸는 거랑 다르면 그럴 수 있지하고 이해하면 되는데 제가 심화 문제랑 난도 높은 거에 엄청 약해서 고민하다가 안되면 울음이 터지는 거 같아요

기본 문제나 난도 중상까지는 그냥 그렇구나~ 하고 넘어가는데 제가 고민하는 시간이 길어지는 문제일 수록 왜 이걸 못 풀지? 아니야 다시 생각해보자 이게 반복되면서 자책을 하게 되는 거 같아요... 결국 틀리면 속상해서 울고요

생각 많이 했는데 문제 안 풀리면 울기 먼저하는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하고 그 누구보다 운다고 문제가 풀리는 거 없는 거 아는 자신인데

앞으로 고등학교 가서 하면 멘탈 흔들릴 일 하루에 수백 번은 생길텐데 멘탈 어떻게 잡아야 할까요... 국영과기도역 등 나머지 과목은 아무리 푸는 시간이 길어도 이해하면 아 그렇구나 하고 넘어가는데 진짜 수학만 진짜 딱 수학만 이해해도 제 자신이 이제 이해 한 게 너무 한심해서 울어요...

수학학원 다닌지 한 달도 안됐는데 울어서 또 선생님 당황시켜버렸어요... 도와주세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제가 생각해볼땐 푸는 방식의 문제인것 같아요

심화는 재능의 영역도 있지만 쎈 c 정도의 심화수학은 노력만 하면 풀수있거든요

그리고 좀 답지를 볼때도 그냥 그렇구나 하지말고 좀 이래서 이렇고 이렇다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연습을 하셔도 좋을거 같아요

심화 문제를 풀때 좋은 방법들

1. 예상과 확인 (추측 & 반증)

(1) 문제에서 구하고자 하는 답 예상

(2) 예상한 결과가 문제의 조건에 맞는지 확인

(3) 조건에 맞지 않을 경우, 새로운 예상

(4) 옳은 답이 나올 때까지 (1)~(3) 반복

2. 규칙성 찾기 (24의 법칙) 학교 수학문제에서는 24 의 경우수를 세는 문제는 나오지 않는다

문제에 주어진 조건&관계 분석하여

규칙성 찾아, 확대 및 적용하기.

*고민하기보다, 그냥 빠르게

숫자를 대입하여 규칙 찾아내기

3. 특수화하기

문제에서 구하려는 것이 무언인지 파악,

구하려는 대상이 포함된 특수한 대상 선택.

*주어진 위치를 이동 가능할 경우,

기준 등을 이동하여 같은 값으로 가능한 듯.

4. 표 또는 그림

-표 : 확률 문제, 거속시 문제등

(1) 표 그리기

(2) 문제에서 주어진 것 적기

(3) 계산 가능한 칸 먼저 채우기

(4) 채울 수 없는 곳은 식 세우기

-그림 : 이차원(단면화), 단순&간단하게!

5. 거꾸로 풀기

결론 → 과정으로 가기

증명할 때 유용

멘탈은 방법이.

그리고 틀렸다는 것을 속상해 하고 두려워 하지마세요

틀림라는 벽돌을 쌓아 올려야 결국 온전한 건물을 만들수 있으니까요.

버그가 걸려서 좀 오래 걸렸네요

또 위에 방법 또는 궁금한점 있으시면 물어봐 주세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멘탈 잡는법은 따로 없어요

계속 겪다보면 어느순간 극복하게 될거에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자신에 대해 적은 내용을 보니까 수학을 아주 못할 것으로는 보이지 않습니다.

괜히 "멘탈"이니, "자신이 한심하다"느니, 수학에 대한 "거부감"이니...

그럴듯한 핑계만 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구질구질한 이야기 하지 말고,

"까짓것 수학 어려우면 얼마나 어려운데?"라는 마음을 한 번 가져 보세요.

아, 정말 수학 재미있는 과목입니다. 정해진 답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답을 찾아볼만한 힘이 생기니까요,

남들이 하는 말은 귓등으로 흘러버리고, 자신만의 마음가짐을 가져 보세요. 위에 열거한 모든 핑계들은 질문자님에게 어울리지 않는 핑계입니다. 그런 핑계들은 다른 친구들이 하는 말이고, 질문자님은 "아, 그래 한 번 해보자"라는 말이 가장 어울리는 말입니다.

수학을 이해하는데 촛점을 맞추고,

잘못된 답을 구한 경우에는 어디 쯤에서 무엇을 잘못 생각했는지, 또는 무엇을 잘못 적었는지 쉽게 발견할 수 있게 문제 풀이를 노트 필기하듯, 알아보기 쉽게 적어 나가면서 풀이하기를 권해 봅니다.

그 점만 보완해도 무언가 변화를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수학 선생님께서 풀이를 판서해주실 때의 그런 상태로, 노트 필기하듯 그렇게 문제 풀이를 해보고, 그것을 습관화 하십시오.

한 번, 꼭 그렇게 해보십시오.

제 인생이 걸린 수학 고민입니다

... 진짜 성격 왜 이따구인지 모르겠고 방학 전 학교에서도 친구들이 수학 문제... 약해서 고민하다가 안되면 울음이 터지는 거 같아요 기본 문제나 난도 중상까지는 그냥...

제 인생 걸린 수학 고민입니다

... 진짜 성격 왜 이따구인지 모르겠고 방학 전 학교에서도 친구들이 수학 문제... 약해서 고민하다가 안되면 울음이 터지는 거 같아요 기본 문제나 난도 중상까지는 그냥...

진짜 제 인생이 걸린 고민인데 도와주세요

... 중3때부터 치열하게 열심히 살았는데 그 결과는 처참히 사라져버리고 대학도 못가서 제 인생이 망하게되지않을까요? 망한 인생이리고밖에 생각이 안들고 미래에 알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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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생이 걸린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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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인생이 걸린일입니다..고3 수학에...

... 단도직입적으로 수학 성적이 거의 20점대 인데 제가... 날짜에 수학 한다고 해서 될까요? 진지 하게 보시고 대답해 주세요 .... 앞으로 제인생과 진로가 걸린 일 입니다......

(제 인생이 걸린 고민이예요.....

... 다시 한번 말하지만 제 인생이 걸린 문제예요.. 제발 도와주세요... 네 , 안녕하세요 질문 - 고민 해결사 땡땡이입니다. 질문자님이 고민하시는것은 ' 친구와의 절교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