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이 너무 싫어요 절 이해해주시는 쌤도 없는것같고 수학만 보면 짜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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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때 기초가 부족했었어요 근데 기초를 제대로 안잡고 중학생으로 올라가니까 너무 부족했고요 중1때 자유학기제라 놀다가 중1학원에서도 제가 수학을 너무 못해서 여기랑 안맞는것같다고 짤렸어요 중2부터 제대로 할려고 마음을 먹었는데 이제 곧 중3이에요 중2 1학기 중간고사 기말고사 둘다 10점대가 나왔어요 근데 제가 다니는 중학교가 좀 빡센편인데 1학기 기말은 그래도 엄청 쉽게 나와서 애들이 다 푸는데 전 일차함수를 할순있었는데 그학원에서 저는 여유가 없어서 못한거래요 그학원에서는 선생님이 착하셨지만 거긴 너무 비쌌고 쌤들이 바빠서 제대로 안가르쳐주는것같았고 연립방정식 평균? 구하기 시간 곱하기 뭐시기 그걸 제가 중1때 다녔던 학원에서 진도를 나가야한다고 건너뛰고 갔어요
그래서 쌤이 지금 기말을 칠 여유가 없다고 연립은 포기하는듯이 가버렷고요 그래서 성적도 안나와서 끊었어요
이번에 2학기때는 학원을 바꿨는데 어찌어찌하다가 20점이나 올랐는데 점수는 고작 28점이 나왔어요 그래도 점수는 올라서 좋았지만 찝찝했고 학원쌤은 더 올려야한다고 했고10월달부터 살짝씩 제가 학원을 빠졌어요 그리고 쌤과 친해지면서 수학을 적극적으로 할려고도 안했던것같아요 이해는 했지만 닮음이 너무 어려웠고 12월에 시험인데 그때까지 진도를 뺄수있을까라는생각이 들고요 수학학원에서 문제가 이해가 안되면 눈물부터 나오고 짜증나요 초딩때랑 중1때 부타 수학이 너무 이해가 안갔거든요 그리고 오늘은 진짜로 열나고 몸살나서 학원을 빠졌는데 학원에서 엄마한테 연락이 와서 제가 적극적으로 하지않는것같다고 저희학원은 돈을 목적으로보단 학생이 얼마나 성적을 올리냐 열심히 하냐에 따라서 하는거라면서 기말때까진 해보고 성적이 안오르면 여기서도 못받아준다는거에요 그래서 또 여기에서도 날 이해를 못해주구나라는 생각도 들고 울었어요
저는 살면서 수학을 잘한적이없어요 그리고 적극적으로 할려고 해도 점수가 적어도 앞자리가 7”은 되야한다고 생각하는데 한번도 된적이 없어요 너무 지쳐요 다른과목은 외우기라도 하면되는건데 수학은 이해하고 방식을 알아놔야해요 그리고 사회생활에 도움도 안되는 어려운유형을 왜 알아야하는건지도 모르겠고요 수학이 너무 싫고 힘들어요 어떻개해야 제가 적극적으로 열심히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