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과정부터 다시 공부하려는 성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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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학생 때 공부를 거의 놓다시피 했었습니다.
가정사정이 좋지 않아 진로 계획도 짜두지 못했고 좋아하는 게 뭔지 잘하는 게 뭔지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나이만 들었습니다.
당연히 고교 내신은 7~9등급으로 개판이었고요.
대학 입시는 예체능 실기 위주로 준비했었지만 그마저도 장벽을 느끼고 중도 포기해버렸습니다.
현재는 한국 나이 22살을 앞두고 있고 여러 알바를 전전하며 아직도 저의 진로를 찾고 있습니다.
진로로 굳힌 건 아니지만 새롭게 관심이 가는 분야가 생겼는데 사실 공부나 성적, 스펙이 필요한 분야는 아니지만
마음 한켠에 '이것도 그만두게 되면 어쩌지?' 싶은 불안함이 있어 나중에라도 다시 공부를 시작하게 된다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늦었지만 취미로라도 공부 기초를 쌓아두고자 합니다.
기초, 개념이 거의 없는 백지 상태이기에
초등부 과정부터 다시 시작하려고 합니다.
마음은 먹었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할지 조금 막막하네요.
그래서 현재 학생이신 분들, 학생들을 가르치시는 분들, 최근까지 학생이셨던 분들에게 질문드리고자 합니다.
☆☆☆질문☆☆☆
1. 기초에 대한 설명이 충분한 문제집, 교과 추천 부탁드립니다
(국영수사과)
2. 성인이 시청할 수 있는 초등부 온라인 강의, 온라인 과외 등 추천 부탁드립니다.
3. 초등부 과정에 적합한 영단어 교재 추천 부탁드립니다.
(초2~초3 과정부터 시작하고자 합니다.)
4. 혼자 공부하는 거라 시험도, 성적도 없는데 문제집 문제 풀이만으로도 공부가 충분할까요?
(교과서 위주 공부가 필수라면 과목별 출판사 추천도 감히 부탁드립니다.)
5. 모의고사 시험지는 어떻게 구하나요? 학원을 등록해야만 얻을 수 있을까요?
분명 같은 한국 사회의 다른 사람들보다 늦은 타이밍인 것은 확실히 인지하고 있습니다. 초중고 총 12년 과정을 다시 공부한다는 게 쉽지도 않고 오래 걸릴 것도 알고 있습니다. 다른 일을 하면서 취미로 조금씩 겸하는 정도로 시작하는 거기에 큰 부담은 갖고 있지 않고 오히려 스스로 부족한 점을 파악하고 고치려 노력한다는 점에 뿌듯함을 느끼려고 합니다. 이런 저를 질책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사람도 필히 존재하겠지만 '세상에 저런 사람도 있구나.'하며 넘겨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가정사정이 좋지 않아 진로 계획도 짜두지 못했고 좋아하는 게 뭔지 잘하는 게 뭔지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나이만 들었습니다.
당연히 고교 내신은 7~9등급으로 개판이었고요.
대학 입시는 예체능 실기 위주로 준비했었지만 그마저도 장벽을 느끼고 중도 포기해버렸습니다.
현재는 한국 나이 22살을 앞두고 있고 여러 알바를 전전하며 아직도 저의 진로를 찾고 있습니다.
진로로 굳힌 건 아니지만 새롭게 관심이 가는 분야가 생겼는데 사실 공부나 성적, 스펙이 필요한 분야는 아니지만
마음 한켠에 '이것도 그만두게 되면 어쩌지?' 싶은 불안함이 있어 나중에라도 다시 공부를 시작하게 된다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늦었지만 취미로라도 공부 기초를 쌓아두고자 합니다.
기초, 개념이 거의 없는 백지 상태이기에
초등부 과정부터 다시 시작하려고 합니다.
마음은 먹었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할지 조금 막막하네요.
그래서 현재 학생이신 분들, 학생들을 가르치시는 분들, 최근까지 학생이셨던 분들에게 질문드리고자 합니다.
☆☆☆질문☆☆☆
1. 기초에 대한 설명이 충분한 문제집, 교과 추천 부탁드립니다
(국영수사과)
2. 성인이 시청할 수 있는 초등부 온라인 강의, 온라인 과외 등 추천 부탁드립니다.
3. 초등부 과정에 적합한 영단어 교재 추천 부탁드립니다.
(초2~초3 과정부터 시작하고자 합니다.)
4. 혼자 공부하는 거라 시험도, 성적도 없는데 문제집 문제 풀이만으로도 공부가 충분할까요?
(교과서 위주 공부가 필수라면 과목별 출판사 추천도 감히 부탁드립니다.)
5. 모의고사 시험지는 어떻게 구하나요? 학원을 등록해야만 얻을 수 있을까요?
분명 같은 한국 사회의 다른 사람들보다 늦은 타이밍인 것은 확실히 인지하고 있습니다. 초중고 총 12년 과정을 다시 공부한다는 게 쉽지도 않고 오래 걸릴 것도 알고 있습니다. 다른 일을 하면서 취미로 조금씩 겸하는 정도로 시작하는 거기에 큰 부담은 갖고 있지 않고 오히려 스스로 부족한 점을 파악하고 고치려 노력한다는 점에 뿌듯함을 느끼려고 합니다. 이런 저를 질책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사람도 필히 존재하겠지만 '세상에 저런 사람도 있구나.'하며 넘겨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