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훌 독후 감상문

훌훌 독후 감상문

작성일 2023.05.02댓글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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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훌 독후 감상문 500자 이상 적어주세요ㅠ (내공100)


#훌훌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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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훌 독후 감상문 500자 이상 적어주세요ㅠ (점수100)

이 책의 제목처럼 누구나 살다보면 훌훌 떠나버리고 싶을 때가 있을 것이다. 누구에게나 한 번쯤은 힘들고 괴로운 일이 찾아오기 때문이다.

첫 장부터 이 책의 주인공이 평범한 삶을 살아온 것 같지는 않다고 생각했다. 나라면 위험한 재난상황에서 구조대원이 오면 살려달라고 하며 울 것 같은데 주인공 유리는 다른 사람들 사이에서 자신 먼저 구해달라기엔 염치가 없다고 한다.

유리는 두 번이나 버려졌다. 친부모님이 한 번, 유리를 입양한 서정희씨가 또 한 번. 그래서 유리는 서정희씨의 아버지를 할아버지라 부르며 서로 애정을 주지도 화를 내지도 않고 적당 거리를 두고 살고 있다. 처음엔 서로에게 딱딱했던 유리와 연우가 점점 가까워지며 따스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유리와 문자를 할 때 항상 무뚝뚝하게 보내던 연우가 어느 날 말끝마다 '느낌표'를 붙이는 장면은 날 미소 짓게 했다. 유리와 할아버지 사이에 연우가 들어온 후로 많은 변화가 일어난다. 나는 그 중 서로에게 벽이 있는 것 같았던 유리와 할아버지 사이의 변화가 가장 놀라웠다.

<훌훌>을 읽으면서 내가 제일 크게 깨달은 점은 모든 입양아를 안타깝게 생각할 필요 없다는 것이다. 필요 없다기보다 그러면 안 된다는 말이 더 맞을지도 모르겠다. 그냥 여느 아이들처럼 부모님께 감사하며 잘 살면 되는 것이다. 나는 지금까지 입양아라는 말을 들으면 안타까운 마음이 앞섰다. 친부모와 살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입양아들은 우리가 주봉처럼 생각해주길 바랄지도 모른다. 우리가 입양을 너무 무겁고 심각하게 생각하면 어느새 입양은 입양아들의 약점이 되어있을 수도 있을 것 같다. 카페에서 모두가 얼어있을 때 "그런데 뭐. 뭐가 문젠데?" 라고 말하는 주봉이 멋있었다. 나였어도 다른 아이들처럼 아무것도 못하고 눈치만 보았을 것 같다. 그러나 앞으로는 이런 상황이 생기면 주봉처럼 행동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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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훌’은 남모를 아픔으로 마음을 닫고 살아가던 주인공 유리가 예상치 못한 동생 연우의 등장으로 인해 일련의 일들을 겪으며 성장해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등장인물들이 각자의 아픔과 상처를 보듬어주고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연대와 희망을 작가의 따뜻한 시선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한편 ‘훌훌’과 함께 읽을 추천 도서로 기후변화와 환경보호에 관한 메시지를 담은 그림책인 오세나 작가의 ‘검정토끼’가 선정됐다.

서재흥 원주시립중앙도서관장은 “올해도 원주시민들이 한 도시 한 책 읽기를 통해 함께 읽고 이야기하는 독서의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인터넷에도 줄거리등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찾아 읽어보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훌훌 독후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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