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법은 사람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큰 틀은 잡아 드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과목 공통입니다.
우선 너무 방대한 양에 쫄지 마시길 권장드립니다.
너무 방대하고 뜬 구름 잡는다고 생각이 드시면 뇌가 회피해버립니다.
덩달아 공부 의욕도 꺾입니다. 현실적이고 효율적으로 공부해야 해요.
지금부터 좋은 습관을 만들어 나가셔도 충분히 좋습니다.
우선 시험 범위와 시험 유형에 초집중을 하셔서 공부에 임해야 합니다.
첫째로는, 교재에 나오는 모든 것을 다 암기해서 풀려고 하시기 보다는
내가 볼 시험의 범위를 먼저 정확하게 파악하시고 공부 범위를 딱 정하세요.
무장적 암기하기보다 정한 범위를 2~5번 정도 읽으면서(들을 수 있으면 들어도 좋아요)이해를 해보세요
그러면 외우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맥락과 큰 틀이 머리에 잡히면서 굳이 인위적으로 암기하지
않아도 되는 부분도 외워집니다.
지금 이 과정이 왜 중요하냐면 힘들이지 않고 암기를 하지 않아도 되는 부분을 1차 구별하는 것이고 2차로는 읽다보면 내가 아는 것과 대충이나 잘 모르는 것을 분별할 수 있게 돼요
즉, 공부량을 먼저 줄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모르는 부분에만 밑줄을 칩니다.
정확히 이해가 안된 부분은 내가 어떤 지문의 문장을 봤을 때 딱 아하~ 이런 느낌이 없으면
이해될때까지 보셔야 하고 일단 시간이 없으면 줄만 그어놓고 패스하시고 모아서 나중에 보세요.
공부에 임할 때 무턱대고 암기부터해버리면 이 과정이 모두 생략되어지기 때문에
시험 범위내에서도 모든 것을 다 완벽히 암기, 이해해야 할 것 같고 공부가 애매모호하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공부 효율을 이때 높여주면서 뇌에게 공부량을 줄여줄테니 집중하라고
회피하지말라고 신호를 계속 보내주는 것입니다. 이때부터 집중력이 높아지게 돼요
다음 복습할 때는 줄친 부분만 중점적으로 에너지를 쏟으면 되니까 에너지를 아끼면서
공부를 지속하게 됩니다.
이렇게 구별하셨으면 부족하다고 느끼는 부분을 따로 암기하세요. 암기도 에너지입니다.
암기에는 에너지가 크게 소요됩니다. 따라서
에너지 조절, 집중도를 잘 분산시켜야 합니다.
그리고 모든 분류가 끝나면 저학년 과외학생 가르치듯 말로도 해보시면
내가 잘 외웠는지 알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