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자연스럽게 손절하는 법을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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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럽게 서로 상처 안 받게 손절 하는 법을 알려주세요

얘기를 해보자면

A는 눈치가 없고 얼굴평가 하고 꼽주고 사람을 자기 이하라고 생각하는 놈입니다.
알게 된 건데 A가 B라는 애한테 눈이 작다고 말했다네요.
그리고 얘는 어이가 없게 만들어요.

저는 친구들이랑 얘기하고 있었는데 자신이 이쪽에 안 와서 저 포함 4명이서 얘기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찾아와서 자기 소외시킨다고 친구들 3명 앞에서 저한테 말하더라고요;

또 제가 걔랑 학원을 같이 다니는데 애들 앞에서 학원쌤 앞에서 “OO아 왜 자꾸 나 소외시켜.. 그러면 A뚁땽해!” 이렇게 말해서 저는 결국에 혼났습니다. 소외 시킨 적도 없는데 지 혼자 착각한건데 제가 왜 혼났는지 모르겠네요;

결국 학원이 끝나고 학원쌤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사실 A가 너 없을 때도 친구들이 무시하고 소외시킨다 그랬는데 너가 포함되어있는 무리인 줄 몰랐다” 하더라고요. 이러신 거는 제가 걔를 손절쳐도 걔는 학원쌤께 말할 거라는 겁니다. 학원을 끊어도 학원쌤과 엄청 친해서 A와 관련된 전화가 올 것 같습니다.

A와 손절치면 생기는 일들
1. 학원쌤에게 내가 혼남 (학원을 끊어도 전화가 올 거라고 예상 중이라 해결할 수 없음)
2. 제가 친구들보다 A를 늦게 손절치면 A는 저에게 붙을 거라 예상중인데 그러면 친구들은 A가 보고 싶지 않아서 저를 피할 거예요

이렇게 있는데 제가 손해보는 거 같더라고요

학원을 내년에 끊을려고 하는데 대략 3~4개월정도 남았습니다
하지만 3~4개월 동안 참을 수 없습니다. A와 다니며 자존감이 이미 바닥까지 갔는데 이제 지하에 들어왔더라고요. 제가 A탓을 하면 안되지만 자존감이 나락 간 거는 사실이거든요.

얘를 무시하고 4명이서 얘기하고 대답도 대충대충해도 걔는 친구들 앞에서 ”너네 왜 나 소외시켜? 나 진짜 서운해.. 그리고 왜 내 말 무시해?“ 이럴 거 같아요. 친구는 말로 손절 한다 했는데 걔는 ”그니까 내가 어디가 불편해?.. 내가 고쳐볼게.. 내가 성격도 고쳐볼게 응?” 이럴 거라고 예상 중입니다. 얘는 아무리 말로 거리두자고 말해도 끼고 싶어서 고칠려 할 것 같아요.

A가 문제입니다. A는 하필이면 같은 학원이라 제가 피해보는게 많아요ㅠㅠ

제발 A가 그렇게 하지 않게 멀어지는 법
제가 피해보지 않게 철벽치는 법
학원쌤에게 A 문제로 혼나게 될 때 당황하지 않고 잘 말하는 법
( 선생님은 너가 따돌림을 당해보지 않아 모른다, 소외시키면 안 된다, 왜 손절했냐를 물어보실 거 같으니 이거 위주로 알려주세요)
제발 좀 알려주세여ㅠ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