촌놈 서울 상경. 가서 뭐하면 좋을까요. 고등학교 2학년입니다.

고2면 재밌게 노는것 보단 재밌으면서 생기부에 적을수 있는것으로 해야합니다.

​

추천1. 광화문광장에서 집회 참여하기.

걸어서 10분 거리에 광화문 광장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곳은 1년 365일 집회외 시위가 열리는 곳이죠. 그곳에 참여하신다면, 현재 나랏일에 관심을 보인것으로 정치외교학, 행정학으로 가실때 도움이 되고, 자연계를 희망하셔도 자신의 교양을 보여주는 것이기에 가산점을 먹고 들어갈 수 있습니다.

​

추천 2. 탑골공원

탑골공원은 어르신들의 쉼터이자, 기미독립선언문을 낭독한 곳이고, 3.1운동의 발상지 입니다.

이곳에선 역사를 바로알고, 애국의 한 장면을 아실 수 있습니다.

​

추천3.(가장 추천): 종묘, 창덕궁, 창경궁

지하철타고 2정거장이면 여기에 올 수 있습니다. 여긴 말이 필요없을정도로 유명한 곳이지요. 노래방,pc방보다 배로 재밌고, 오직 '서울'에서만 즐길 수 있습니다. 창덕궁의 경우에는 조선의 왕들이 가장 좋아하던 곳이었습니다. 임진왜란으로 궁이 불탈때 가장 먼저 복구한 곳이기도 하고요. 경복궁의 경우에는 직각과 웅장함을 주지만 왕들은 오히려 이 경복궁이 부담스러웠다고 합니다. 창덕궁은 50년 전까지 실제로 궁으로써 운영을 했던곳으로 다른 궁과는 색다른 경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

​

추천4. 교보문고 광화문본점

교보문고는 1958년 창업주 신용호 회장이 '담배 한갑살 돈으로 우리아이들 학교보내자'라는 슬로건으로 교육보험을 만들고, 당시 가장 땅값이 비싼 광화문 바로 앞에 비싼 가게를 여는 것이 아닌, 서점을 열어 우리 대한국민을 위해 일하신 것으로 유명합니다.

​

추천 5: 낙원상가

힙합좋아하면 유명하죠. "낙원상가가서 마이크 사고"라는 가사가 있듯 낙원상가는 악기상가로 굉장히 유명합니다.

​

추천 6: 청계천

원래는 복개를 하여, 고가도로를 만들었지만 이명박이 서울시장 재임시 청계천을 복원하여, 서울의 도심공원 역할을 톡톡히 수행중입니다.

​

추천7: 덕수궁과 서울시청

덕수궁 돌담길은 너무나도 유명하죠. 한때 유명했던 '재벌집 막내아들'의 촬영지이기도 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