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이 붓는 이유 해결 방안으로 오메가3 하루권장량, 먹는시간 질문 주셨네요
해당 내용에 대한 설명 답변 드립니다
단백질의 기본 성분인 아미노산에 필수 아미노산이 있듯이, 지방산에도 필수 지방산이 있다.
이것은 인체가 필요로 하는 만큼 만들어 낼 수 없는 지방산을 뜻한다. 만들지 못하니
먹어서 보충할 수밖에. 필수 지방산은 불포화 지방산의 일종이다. 두 종류가 있는데,
리놀레산(Linoleic Acid : R18:2 오메가6 지방산)과 알파 리놀렌산(Alpha-Linolenic Acid : R18:3 오메가3 지방산)이다. 참고로, 알파 리놀렌산과 같은 화학식을 가지지만
감마 리놀렌산(Gamma-Linolenic Acid : R18:3 오메가6 지방산)은
필수 지방산이 아니다. (다만 GLA는 LA가 몸에 쓰이는 과정에서 거쳐가는
형태이므로 LA를 대체할 수 있다.)
리놀레산은 대부분의 식물성 유지에 조금씩 함유되어 있으므로 용이하게 섭취할 수 있으나,
알파 리놀렌산은
대부분의 육상식물의 기름에는 많이 존재하지 않는다. 알파 리놀렌산을
비교적 많이 함유하는 기름으로는 아마씨유, 들깨, 대두(콩) 등이 있다.
발이 붓는 이유 관련 혈액순환이 우선 되어야 되요
흔히 불포화 지방산이 심혈관계질환 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주장이 있으나,
정확히 말하자면 혈전의 응고를 방지하고 중성지방 수치를 낮추는 기능이 있는 것은
불포화지방산 중에서도 오메가3 지방산(ALA, EPA, DHA 등)뿐이다.
이들은 시판되는 대부분의 식물성 유지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다.
DHA, EPA는 대표적인 불포화 지방산이다. 약국 등에서는 이러한
오메가-3 지방산을 생선에서 추출한 제품을 건강기능식품 명목으로 팔고 있지만,
이러한 제품의 상당수는 오메가-3 지방산의 1일 섭취량[4]이 총 600mg에도 채 미치지 못한다.
문제는, 오메가-3 지방산 섭취로 심혈관질환 예방효과를 보려면
하루에 최소한 1,000mg은 섭취[6][7]해야 한다는 것이다.
현재 대중적으로 포화 지방산, 정확하게는
포화 지방산이 만들어내는 LDL 콜레스테롤이 심혈관 질환의 원인으로 받아들이고
미국 정부의 공식 식단 가이드도 예외가 아닌데 2016년 초에 BMJ 의학
저널에 이를 정면으로 반박하는 실험 결과가 공개되었다.
아이러니하게도 공개된 것은 무려 40년 전의 연구데이터로
미네소타 대학에서 정부의 지원으로 입원환자 9000명을 대상으로
포화 / 불포화 지방산 식단으로 나누어 혈액 속 콜레스테롤 수치와
여러 검사를 병행한 엄격한 실험이었다. 불포화 지방산의 섭취가
콜레스테롤을 큰 수치로 떨어트렸지만, 일반적인 인식과는 다르게
불포화 지방산 위주의 식단을 제공받은 쪽이 사망률이 더 높았으며
당시에는 이러한 데이터가 배제된 채 논문이 공개되었다는 것이다.
NIH와 노스캐롤라이나 대학의 연구팀이 이러한 데이터를 찾아내어
공개한 것으로, 주요 논지는 불포화 지방산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기는 하지만
이것이 건강에 더 유익하다는 충분한 근거가 없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