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를 못해도 될까요?

Question

저는 중2되고 초3된 아이둘엄마예요기본은 해야한다고 생각해서어릴때부터 공부를 시켜왔어요저희는 맞벌이예요큰아이는 호기심이 많고 에너지가 많은아이라서 그런지 어릴때부터 잘 안따라왔어요 미술쪽이나 스티커붙이기 이런건 좋아하더라고요 둘째는.. 첫째가 너무안따라와줘서 한글도 초등학교. 4학년이되서야 떼고 구구단도 정말 안따라와줘서 포기했는데 초등6~중학교올라갈때되서야 학원을통해서 다외웠어요그래서 둘째는 일찍 시작한것도있지만 구구단도금방외우고 한글도 다 땠어요근데 지능에 문제가 있는데 장애까지는 아니라고해서 센터에 다니면서 언어치료 했어요 근데 맞벌이고 늦게까지하는 센터를찾아보기가 어려웠고 비용이 부담됐어요신랑은 심장쪽문제가 저는 비염도심하고 발목을 2년전에 심하게 다쳐서 인대파열인지 금이 간건지.. 아직도 아프더라고요 근데 그래도 아이들은 가르쳐야하고..학습지에 태권도에 피아노에 공부방에서 독서논술.수학까지 다니는데 그래서 지금 공부쪽은 친구들과 똑같아졌어요근데 아이가 힘들다는말을 습관적으로하니 저도힘들어요 사실 친구들과도 친구가먼저 다가오기전엔 다가가지않고 그주변을 맴돌아요ㅜㅜ 그것도 걱정이고 학원들 비용도 비용이고 모르겠어요ㅜㅜ요즘엔 공부못해도 따돌림안당하고. 미래에 성인이되서 사회에서 인정 받을수있을까요?

Accepted Answer

자녀분이 좋아하는게 확실이 있고 미래에도 그걸 계속 할수있다면 공부를 못해도 미래에서 인정 받을수있긴한데 그게 없다면 그냥 일단 시키는게 납니다. 하다가 안하는건 쉽지만 안하다가 하는건 어렵거든요

Answer

직장 다녀와서 얼굴보면 아무 말없이 꼬옥 안아 주세요. 정성을 다 해서요.

부모님의 애정을 느끼지 못 하는 듯 하니....

매일매일 꼬옥 안아주세요 ~^^♡♡

Answer

저만의 생각이니 그냥 흘려 들으셔도 됩니다.

공부를 못해도 상관없습니다.

문제는 아이들이 성인이 되었을 때 스스로 자기 앞가림을 할 수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겠죠.

만일 아이들이 경계성 지능장애나 학습장애 판정을 받는다면 굳이 학교에 보내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것보다 세상살이의 기본을 알려주는 게 좋습니다.

예를 들어 남의 것을 훔치지 말라던가, 계획성 있는 씀씀이를 알려준다던가요.

그리고 10대 중반이 되면 직업 교육을 시켜주는 게 좋습니다.

그래서 성인이 되면 스스로 사회생활을 하도록 자립의 기반을 제공해 주면 아무 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

공부를 못해도 될까요?

자녀분이 좋아하는게 확실이 있고 미래에도 그걸 계속 할수있다면 공부를 못해도 미래에서 인정 받을수있긴한데 그게 없다면 그냥 일단 시키는게 납니다. 하다가 안하는건 쉽지만 안하다가 하는건 어렵거든요

직장 다녀와서 얼굴보면 아무 말없이 꼬옥 안아 주세요. 정성을 다 해서요.

부모님의 애정을 느끼지 못 하는 듯 하니....

매일매일 꼬옥 안아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