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쪽이야 정말 발성관련은 가르쳐줄분이 별로 없을꺼라 생각합니다.
발성기반 보컬학원 3달만 한번 다녀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소리가 안담기는 이유는 대부분 비슷합니다.
발성기관인 [성대]의 접촉이 원활하지 못해서 과접촉이 발생하고있기에 그렇습니다.
손으로 박수를 처도, 반드시 강하게 세게 친다고 소리가 비례해서 커지지않죠.
손바닥에 힘을 주고치면 오히려 소리는 둔탁해지고 울림이 줄어듭니다.
성대도 같습니다. 성대는 한쌍으로 되어있고,
막대모양의 탄성을 가진 스스로 조절할수없는 불수의근형태로되어있습니다.
스스로 움직이지않고, 주변근육에따라 늘어나기도하고, 위치가 움직이기도하며, 여기에 호흡이 불어오면서 성대가 흔들리고, 흔들리면서 성대끼리 접촉해서 접촉음이 발생하는데, 이 소리가 사람이 인지할수있는 영영을 넘어서는순간 [점]의 형태에서 [선]의 형태로 변하고, 이를 이어진 [소리]로 인식하게됩니다.
성대는 기도에 붙어있습니다. 기도는 공기가 이동하는 통로입니다. 당연하게도 호흡이 주 목적이기에, 성대는 평소 벌어져있습니다. 이상태론 바람이 불어도 성대가 흔들려봤자 성대끼리 접촉할수없습니다. 그래서 숨쉴때는 성대가 흔들리고있어도 별다른 소리가 나지않습니다.
사람이 소리를 내려고 생각하면 몸에 명령을하고, 그에맞게 벌어져있던 성대가 붙게됩니다. 성대한쌍이 서로 붙은상태에서 바람이 불어옵니다. 문제는 여기서발생합니다.
성대가 접촉을할때 발성능력이 떨어지는사람일수록, 벌어진 성대가 잘 접촉되지 않습니다. 막대모향이라 하였습니다. 막대의 시작지점부터 끝찌점까지 모두가 접촉되어있어야 당연하게도 성대가 흔들릴때 서로 접촉해서 소리가 나올것입니다. 뒷부분이 한쪽이 조금이라도 벌어져있으면 원래 소리는 나오지않아야합니다.
기존 호흡시 [ V ] 이런 형태일텐데(아래쪽이 사람의 앞면이라가종, 뒤벌어진부분이 뒤쪽이라 가정), 올바르게 모여진다면 [ || ]이런모양일테고, 성대를 접촉시켜주는 근육이 부족할땐 당연 전부 다 닫히지않을것입니다. 상상을 해보시면 조금이라도 벌어진분이 있을때, 아무리 흔들려도, 성대의 접촉단면이 발생하지 않을것이란걸 알수있겠죠.
그런데, 사람몸은 똑똑합니다. 뇌는 분명 소리를 내라명령했어요, 근데 발성능력이 딸려서 성대 뒤쪽이 다 붙을 능력은 안되요. 그럼 [다른힘]이 대체하되게되요.
바로 목을 쪼여주는거에요. 목을 쪼여서, 애초에 기도가 좁아진다면 [ V ] 이모양에서 기도가 좁아지면 어떻게될까요. 공간이 줄어들면서 성대한쌍에도 어거지로 접촉되는 부분이 [일부]생기겠죠? 마치 이것처럼 [ㅅ] (예시를 적당하게 들만한 문자가 없어서 이걸사용함. [ㅅ]기준으론 위쪽이 성대의 앞부분이라 생각하시면됨. 실제론 성대앞쪽부터 약 60~70%정도까지 가 접촉되고 뒤30%정도가 미세하게 벌려진 상태가 됨)
이거면 당연하게도 접촉단면은 좁게 쓰니 공명현상은 줄어들것이고, 과접촉이 발생하면서, 손바닥에힘주고 손벽치는거마냥 소리가 둔탁해지기에 울림도 덜해지겠죠.
노래에 시작과 끝은, 이 성대접촉을 올바르게 유지하는가가 엄청나게 중요합니다.
이것만 스스로 인지하고 쓸수있다면, 독학도가능하겠죠. 그정도로 어려운 분야입니다.
성우지망생을 한다면, 마이크에 잘안담기는것도 고민은해야합니다.
발성이 올바르지않은상태로, 장시간의 소리를 낸다면,
위에 내용이 이해됐을때, 어떤일이 생길이 이미 예상이될겁니다. 성대결절이란게 별게 아닙니다. 과접촉이 발생해서, 애초에 전체 면적에 힘이 골고루 분산되어야할게, 앞쪽에과접촉이 발생하면서, 피로가 몰리는 현상, 추가로 뒤가 벌어져있음에따라, 호흡에의해 빠르게 건조해지는 현상들이 겹치면서 문제가 발생하게됩니다.
다양한역할을 소화하기위해서라도, 저는 지금 생각하시는 고민 꼭해결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상입니다.
성대 일반성대랑 과접촉을 좀더 표현하면 이렇습니다.
1. 호흡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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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정상성대접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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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과접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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