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안전사고 관련해서 여쭤보고싶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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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만1세인 우리딸이 어린이집에서 크게 다쳤는데요
 
처음엔 애기가 놀다가 다쳐서 입에 피가 나니 어린이집으로 오라고
담임선생님께 전화가 와서 애기를 보러갔더니
윗쪽 입몸이 4~5cm 가량 찢어져 피가 나고 이빨이 깨졋더라구요.

너무 많이 다치고 입에서 피가 계속 나길래
우선 병원부터 가고 cctv를 보러 다음날 오겠다고 하고 병원을갔습니다.

그런데 병원을 간 이후에 와이프한테 담임선생님이 전화하셔서
놀다 다친게 아니고 선생님이 안다가 잘못안아서 다쳤다고 하시더라구요

이상하다 싶어 우선 다시 cctv를 보러가겠다고 한후

cctv를 보러 갔는데 사각지대여서 다친장면은 나오질 않았고
연장반 선생님께서 우리딸이 혼자 달려오다가 넘어지면서 의자에 찍혀 다쳤다고 하네요.

처음엔 놀다 다쳤다
두번째는 선생님이 안다가 잘못안아서 다쳤다
세번째는 혼자 달려오다가 다쳤다.

다친이유가 3가지가 되었고
다친장면은 cctv에 없지만 그당시 연장반에 있었는데
보육교사는 연장반 선생님 1분이셨고 애기들은 0세부터 만2세까지 총9명이였습니다.

그런데 우리딸은 연장반에 계속없고 나머지 애기들만 모두 연장반에 있더라구요

그래서 왜 다친이유가3가지나 되고
다른 애기들은 다 연장반에 있는데 왜 우리애기만 연장반에 없고 방치되었느냐 라고 묻자

다친이유가 달라진건 연장반 선생님만 우리딸이 다친걸 봤는데
담임선생님이 다친이유를 연장반 선생님께 전해듣다보니 잘못 전달 되었다고 하였고

연장반에 우리딸만 없는 이유는
우리딸이 너무이뻐 특별히 복도에서 이뻐해주고 있느라 연장반에 없다고 하네요

그래서 그럼 선생님은 왜 1명뿐인데 애기들은9명이냐
그리고 연장반 문을 왜 열어놔서 아무보육환경도 안되어있고 cctv도 없는 복도에 애기혼자
왔다갔다 하게끔 하냐 복도에 선생님이 따로 계시냐 했더니

복도 cctv는 예산때문에 없다고 하고
따로 복도에 나온 애기를 케어하는 선생님은 안계시고
연장반 문은 애기들을 가둬놓고 키울수없어서 열어 놨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가둬두는게아니고 애기들을 지키는거 아니냐 라도 따졌습니다.

그후에는 도저히 어린이집의 말을 믿을수없어서 아동학대로 신고를 한 상태입니다.

이럴때
보육교사 한명이 연장반에 0세~만2세 까지 되는 아이들을
9명까지 보육하는데에 문제가 없는지

복도에 아무런 보육환경(교구 혹은 아기들 놀이기구)이 없는 곳에
애기들이 왔다갔다 하는데 케어해주시는 선생님도 따로 계시지않는데 이게 가능한일인지

그리고 사고난후
담임선생님이 이사장한테는 보고를했지만
원장한테는 이사장이 보고하지 말라고했답니다.

애기들 사고가나면 관계자에게 보고하고
시청같은 담당 공공기관에도 보고하게 되있는걸로 알고있는데

아무런 보고도 없었는데 이게 정당한건지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