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에서 일했던 적성을 살리고 싶은데 학습지 선생님은 어떨까요?

유치원에서 일했던 적성을 살리고 싶은데 학습지 선생님은 어떨까요?

작성일 2012.09.25댓글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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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앞두고 다니던 직장을 관두고 신부수업중이예요^^;;

제가 예전에는 유치원에 다니다가 너무 힘들어서 관두고

사무직으로 일하다가 쉬는건데요. 결혼을 앞두고 있다보니,

유치원 선생님처럼 아이들과 함께하는 직업이 엄마로써는 좋은 직업인 것 같아서요

근데 다시 유치원 선생님 하기는 싫고, 학습지 선생님 쪽으로 눈이 가거든요

학습지 선생님은 어떨까요? 결혼해서도 일을 하고 싶은데 어떤 일이 좋을까요?

좋은 정보 있으면 답변 좀 부탁드립니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님...여기 학습지 할만하다고 하시는분들 다 알바입니다. 딱보면 모르시겠어요...?

모르시겠으면 학습지 노조인가하는 홈페이지 들어가보시고 예전기사들 찾아서 학습지선생들 몇달동안 파업했던 기사들 함 뒤져보세요....글구 요즘 경기 안좋고 출산율 저조로 아이들이 확줄어서 우리나라에서 제일큰데중에 하나인 D사쪽도 방문학습지 문제지 출판율이 작년 하반기부터 50%까지 떨어져서 요즘엔 학습지말고도 벼라별 사업들을 다합니다. (대표적으로 생수와 정수기죠.....그것도 이미 남이 다깔아놓은자리라 본사쪽직원들이 1년에 한두번씩 영업을 뛰어서팔던 강매를하던 그렇게 돌아가고있는게 현실입니다. 드물게는 Si까지 손대는곳도있는데 지금 다말아먹고 있네요. 덕분에 현금보유량 유지할라고 지부를 더욱 압박하고 있는 상태랄까요....)

3년해서 차사고 공부하면서 하는거같아서 좋다고하시는분들.....

현실은 자기사업자라 복리후생은 없다보시면되고 어머니들이 회비안내면 본인이 다 책임져야하고 실적못올리면 바로 압박들어오고 심한데는 실적못올리면 자기돈으로 매꾸라는 지부장도있습니다.

그리고 보통 80~90과정 일주일에 가르쳐야 겨우 100~130여마넌 받습니다.

그렇게 벌려면 12시정도부터 밤 11시까지 풀로 돌고 토요일에도 오전정도는 나가서 애들 가르쳐야합니다.

휴가요? 휴가 제시하고 있는 회사들 쉴수는있지만 본인 맡은 학생들 그럼 누가 가르쳐주나요?

저정도 강도로일할거같으면 파트타임알바를 2탕뛰면 최소 160 많게는 200버는데 상식적으로 계산해도 말이 안되지 않나요? (황당한건 되게 쉽게 일하고 영업압박없이 월 150은 벌어요~라고 광고하시는분들많은데 홍보까지 뛰면 휴일도없이 150이 고소득도 뭐도 아닌 월급인데 굉장한 메리트마냥...거기서 홍보비제외하면 뭐....-_-;; 홍보비 절대 안대줍니다. 참고하세요. 자기사업자라서 자기 사비로 홍보해야되요. 보험은 달력이라도 본사에서 지원되지....)

여기 긍정적인 답글 다시는분들 비전이 어쩌고하는데 일선 학원 정규 원장님들은 방문학습지쪽 선생님 경력가지고계신 분들은 애초 영입자체를 하려하지않습니다. 영업꾼이지 교육 수준은 너무 질이 떨어진다는거죠.(그도 그럴게 애들 떨어져 나갈까봐 비유만 맞추다 와서 교실에서 학생 장악능력이 극도로 떨어진다는 겁니다. )

보통 보험하듯이 돈벌고 싶은 사람이나 마땅히 할 수있는건 없는데 학원에서 애들 콘트롤 못하는 사람들이 가는 곳이라 생각들 하고 굉장히 부정적이더군요.

방문학습지 특성상 전문대졸이상이라고 올려도 사람이 없어서 간간히 고등학교 졸업자들도 채용해서 돌리고는하는데 하루 10~15분 가르치는교육들이 애들떨어져나갈까봐 비유맞추며 교육을 해서 나중에는 막상 학교에서 시험보고뭐하고하면 애들이 엉망이 되어서 학원으로 오는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간간히 황당하게 비전있는직업이란 황당한 드립치시는분들고 있는데 비전은 제로입니다.

방문학습지 부터 시작해서 나중엔 학원강사나 선생님 되겠다고 원대한 포부 가지고 하시는분들 있으시죠?

인구감소로 인해서 학생수는 급격하게 줄고 있고 아이패드같은 매체를 이용해서 나오는 온라인 강의매체가 발달하고 덕분에 잘나가는 학원도 문닫고있고....일선 초중고등학교도 선생님들 더이상 늘리지를 않는데 뭐 어디구석에서 더나은 선생님이 될 수 있는 자리가 있겠습니까?

그런 비전이면 차라리 이 고생할 노력으로 임용고시를 준비하던지하는 정식 코스를 밟으세요.

이바닥은 오래 비비고있다고 뭐 더 쳐주는 그런곳이 아닙니다. 하물며 간혹 본사 정직원 시켜준다고 어쩌고하는데도 있는데 그건 말도 안되는 예기입니다.

믿기지않으신다구요? 에이 설마...나는 시켜준다고 했는데....그러는분들 계시죠?

우리나라 대표적인 방문학습지 회사들 본사 직원들은 공채 통해서 뽑습니다. 공채 통해서 학력, 스펙, 해당 업무역량등을 고루 평가해서 채용합니다. 근데 본사에서는 방문학습지 지부를 그냥 자기들 책팔아주는 영업소 정도로 생각하지 절대 자기들 가족으로 보지않아요.

학습지 지부를 그렇게 소중하게 생각하면 본사직원들 대거로 투입해서 보직순환이라도하며 관리들어가겠죠. 하지만 본사랑 연관있는 사람은 그냥 지부장 한명이고 그안에서 돌아가는건 그냥 지부장이 알아서하는거지 본사에선 터치안합니다. 아니 관심도없죠. 아...매출 감소하면 터치들어가네요....매출이나 그런관련회의는 빡세게하죠.....현금보유해야하니까.....방문학습지 회사들이 요즘같은 시대에도 발로 띄는 영업직들을 아직 두고있는건 단하나 현금확보 및 조달이 빠르기 때문입니다.

글구 1년에 몇번 사기진작 차원에서 영업 우수 교사 뭐이런거 종이쪼가리에 매년 쓰는 양식에 이름만 바꿔서 상장 양식에 프린트해서 넘겨줍니다......본사차원에서 그런거 종이쪼가리 좀 넘겨주고 수당 조금 더 언져주고서 순진한사람들 사기 올려주면 본사로선 완전히 남는 장사죠. 일단 이런일을 열심히 순박하게 열심히 한사람은 조금 치켜올려주면 또 바로 몇개월은 반짝 실적이 나오거든요. (하지만 교육 영업직이라는게 피크라는게있어서 그뒤부터는 대부분 하향 곡선을 치닫게되는경우가 많네요....)

그중에는 이런걸 계기로 해서 뭔가 비전이 보인다 생각하고 선생님이 될 수 있는 자격증이나 뭐 그런거 열심히 틈틈히 준비하고 그러시는분들 있는데 그런 종류의 자격증은 일선 학교 정교사들이 따야 의미가있거나 외국에서 따와야 인정해주는것들이 대부분이므로 고생하시는건 안타깝지만 베이스가 방문학습지 교사면 뭐 암것도 안됩니다. 알아두세요.

지부에서 정직원 전환을 시켜준다고 하는 경우도 있는데 그건 의미가 없습니다. 직급이 올라가던 그안에서 정직원을 해주던 일이 변하지가않아요.그것도 지부장 추천으로 해당지부 정직원이 되는경우가 있는데 그건 본사에서 딱히 정직원으로 쳐주지도않고 4대보험이니 뭐니에 노동부쪽에 뭐 걸면 골치아파지는데 걸릴게 많아서 않시켜줘요. 나이먹을 수록 뭐 실무보다는 관리를 하던지 해야하는데 10년을 일해도 그냥 모레먼지 마셔가며 발로 뛰어야되요. 정직원이 의미가 없는겁니다. 우수교사니 정직원이니 그건 그냥 떡밥이에요. 되려 관리직되서 아래사람들이 매출목표량 못맞추던지 회원들 떨어져나가면 그거 알아서 매꾸고 해서 실수입이 더줄어드는게 다반사입니다.

그렇다고 열심히 일하면 지부장 뭐그런거까지 올라가느냐....팀장까지가 최고입니다(팀장도 그냥 자기사업자로 분류되서 4대보험 조차안됨)....아래 암만 다른답글글 달려도 믿지마세요.

비젼? 돈? 여유시간??? 조금만 더 검색해보시고 조금만 더 알아보고 신중히 생각하십시요.

그리고 이글에 또 "지부장님 잘못 만나셨었나보네요~?" "다 그렇지는 않아요~" "자기 노력하는만큼 버는곳입니다." "제가아는 분 (또는 나는) 이거 3년 열심히 해서 집샀어요~후회는없습니다" 이렇게 글다시는분들....사람들 하도 빨리 나가니 사람구하려고 눈이 벌개진 팀장또는 지부장급들인거 뻔히 아니까 답글달지 마십시요....

PS. 그리고 님이 조금더 신중히 학습지관련 글 읽어보실때 저처럼 안좋다고 글올린 사람들 댓글로 꼭 올라오는게 자기 와이프 또는 친척, 자매, 아는 언니등이 이거하는데 잘하고 있는데 왜 이런글 올리냐는 사람들 꼭 있습니다. 하지만 본인이 하고 있는데 잘하고있다는 사람은 100% 알바인거 티나서 소설쓰는거니까 절대 믿지마세요. 세상 어느 누가 친인척 아는 언니등이 자기 수입 공개하고 다닙니까....ㅡㅡ;;;; 남에 수입을 어찌 그리 잘알던지 오지랍 정말......;;;;;;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안녕하세요? 저는 한솔교육 학습지 선생님이에요.

제가 뉴스에서 봤는데 요즘 남자들은 맞벌이를 선호하는 추세라고 해요.

그런데 그럴수밖에 없는게 남자 혼자 벌어와서는 아이 하나를 키우기에도

너무 힘들기 때문에 그런 것 같아요.

 

저도 아이가 있는 엄마인데 한달에 아이에게 나가는 돈을 계산해보면 정말 상상초월이거든요.

제가 당장 일을 관두면 남편 혼자 벌어오는 걸로는 감당이 안돼요 ㅜㅜ

그래서 저처럼 많은 여성분들이 결혼과 육아로 고민이 많은 것 같은데요.

 

저는 그런분들에게는 학습지 선생님으로 일하라고 추천을 많이 해드리고 있어요.

한솔교육에 다니면 아이들의 교육 비용은 거의 안 들어요, 왜냐면 할인되는 가격으로

아이들에게 교재를 제공해줄 수가 있고, 또 엄마가 학습지 선생님이다 보니 아이들 가르치는 건

다른 사람들에게 안 맡겨도 되거든요

 

님은 유치원 선생님이셨으니 육아에 대해서는 베테랑이시겠네요.

하지만 유치원은 업무환경이 주부들이 일하기에는 좋지 않다고 들었어요.

님 얘기도 보니, 힘들어서 관두셨다고 하시고….

 

하지만 한솔교육은 업무 시간도 길지 않고, 좋아하는 아이들을 가르치고, 유치원에서 배웠던

경력들을 쓰면서 학습지 선생님으로 일할 수 있기 때문에 능력을 인정받기에도 좋으실 것 같아요

재능 썩히지 마시고 한솔교육에서 학습지 교사 하시면서, 아이 낳고서도 계속해서 일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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