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동화 어떤게 좋을까요?

세 책은 모두 과학동화이지만 특징이 조금씩 다릅니다.

일단 연령대에서

딱정벌레가 두돌즈음이면 보여줄 수 있을 정도로 조금 쉽습니다. 예전 쇠똥구리가 28개월 이후였는데 이것을 리뉴얼해서 쉽게 다시 나온 것이죠. 꼬마과학자과 호기심과학은 28개월 정도에서 30개월 이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꼬마과학자와 호기심과학의 일부 번역서의 경우 두돌 정도도 가능한 것도 있습니다)

책 기획에서

꼬마과학자나 호기심과학은 외국번역서가 섞여 있습니다. 이것은 장점이 될 수도 있고 단점이 될 수도 있죠.

유명한 작가의 글이나 그림, 혹은 상을 탄 좋은 책이 번역되었다면 장점이 되겠죠.

하지만 별 의미없이 과학에 대한 내용이라 섞여서 기획된 것이라면 타 출판사의 과학동화에 맞추기 위해 대충 기획된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을 하지 않을 수 없게 됩니다.

이런 의미에서 딱정벌레 과학동화는 쇠똥구리때부터 국내 기획작품이라는 점이 강점이 될수도 있습니다.

부록과 디자인에서

호기심과학은 몇개의 책과 부록과 같은 공룡 책에 팝업을 들였습니다. 책을 펼칠 때 뭔가 재미난 것이 나오면 아이들이 좋아하겠죠? 팝업 외에도 셀로판(?) 별지를 넣은 책도 있어서 다양한 재미를 줍니다.

딱정벌레는 부록으로 아이들이 궁금해할 만한 것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상식백과 같은 것을 준비했습니다. 수수께기나 "왜?"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적합한 구성입니다.

책 표지를 보면 딱정벌레와 꼬마과학자는 알록달록하지만 단정한 편이고요, 호기심과학은 화려한 편입니다. 이것은 개인 취향에 따라 호오도가 다르겠네요.

내용에서

모든 책의 내용을 다 읽어보진 않아서 내용 비교를 하기는 어렵겠지만, 책 제목들을 보면 꼬마과학자와 호기심과학의 내용구성이 비슷하게 가고 딱정벌레가 약간 다른 것 같습니다. 딱정벌레의 경우 '사람의 생애'와 같은 예상치못한 부분도 있습니다. 지문, 발자국, 머리카락이 다른 것을 이용한 '범인찾기'  같은 구성도 재미납니다.

이런 차이때문에 꼬마과학자나 호기심과학을 구입한 분들이 딱정벌레를 다시 구입하기도 하더군요.

어떤 책을 사는 것이 정답이다라는 것은 없겠죠? 아이에게 맞는 책을 사서 잘 읽히는 것이 정답일 것입니다.

참고하시어 좋은 책 읽히세요.

음...

 

책방 서점 가서 물어보는건 어떤가요??

 

많이 알텐데요..

 

꼬마과학자도 잘되이는것 같기두하구...

딱정벌레두 잘되어있는것 같기두 하구..

 

아이가 잘볼수 있는게 젤 좋을것 같네요^^

 

이왕이면 2질 사는게 좋겠지만!!ㅎㅎㅎ

 

그러지 못하신다면 근처 서점가셔서 구경하시고 구매하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자세한 답변 못달아드려서 죄송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