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생각하는 유아기&초등학교 저학년 시기의 가장 좋은 영어공부 방법은 무조건 '재미있게' '꾸준히'하는 것입니다.
아직 한글이 완벽하게 완성되지 않은 시기인데, 무리한 것을 강요해버리면 처음엔 잘 따라하는 것 같다가 나중에는 질려버려 포기하는 사례를 너무 많이 봐왔어요.
반면에 처음에 재미있게 영어를 접한 아이들은 초반에는 별로 효과가 없는 것 같아 보이지만,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수준도 몰라보게 높아지고, 영어를 공부하다 생각하지 않고 놀이의 하나로 생각하기도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유치원때는 무조건 영어 그림책 보고 듣기(읽기가 아닌..), 영어 노래 듣고 따라 부르기를 추천해드립니다.
이 단계에서 좋은 교재가 바로 노부영/마더구즈 시리즈 책들입니다.
실제로 외국의 어린 아이들이 많이 듣고 따라 부르는 노래들과 책들이에요.
영어에 관심 있는 엄마들이라면 누구하 한번쯤 거쳐봤을 필수 코스이기도 하구요.
단..!!
책 고르실때 눈여겨 보실 옵션이 하나 있습니다.
질문자님이 고민하셨듯 엄마가 직접 읽어주지 못한다는 '한계를 극복'할 만한 요소이자, 제가 앞에서 이야기한 '재미있는 영어'를 경험하게끔 해주는 요소입니다.
바로!! 음성지원 기능..!!
말하는 펜이 들어있는 책을 구입한다던지, 음원파일/CD 등이 들어있는 책 구성을 선택하시면 엄마도 편하고 , 아이도 재미있는 영어체험이 시작됩니다.
1.말하는 펜이 들어있는 책
교재의 표지나 각 페이지에 세트로 들어있는 펜을 가져다 되면 펜에서 저절로 음악이 나오거나, 영어 문장을 읽어줍니다.
원어민이 녹음한 오리지널 영어에요.
아이가 신기해서 듣고, 재미있어서 또 듣고, 익숙한거라 또 듣고.. 하루종일 계속 놀이 하듯 들어요..
나중에는 제발 그만 들어라고 부탁할 정도로 질리게 듣는답니다.!!
그럼 정말 아이가 노래를 줄줄줄 외우는 경우도 생기구요, 동화책을 보지도 않고 따라 읽기도 해요..^^;;
엄마나 아빠도 이 수준이 되면 자연스럽게 따라하게 됩니다.
단순한 기능이지만 아주 유용한 기능이라 주변인들에게 적극 추천하는 기능이에요..
(전 지금도 가끔 원서 읽을때는 더이상 아이가 쓰지 않는 그 옛날 말하는 펜을 이용하기도 해요..그만큼 활용도가 정말 다양합니다.)
https://coupa.ng/bPF0m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