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1. 캠핑에서는 가정에서 재료손질을 하는 일이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보통 집에서 재료손질을 마친후 가져가거나, 가는길에 맛집, 대형마트에서 조리전 음식을 사가는 편입니다.
2. 특별하게 된다/안된다 하는 음식 없습니다. 버너가 있으면 찌개 끓이기 좋고, 밥은 햇반으로 해결하고, 고기/생선 구이가 있다면 바베큐그릴을 이용하면 됩니다. 있으면 가져가고 없으면 캠핑장 선택시 캠핑도구 빌려주는 지 홈페이지에서 미리 확인을 하면 됩니다. 보통 편의점이 있어서 숯, 차콜도 있고, 웬만한 음식, 고기 다 파는 편입니다.
의류, 침구
1. 5월의 밤에는 온도가 10도 대입니다. 반팔로 긴시간을 야외에서 버티지 못합니다. 그래서 두꺼운 파카 말고 가울용 긴팔 외투는 꼭 가져가십시요. 낮에는 덥습니다. 반팔이 좋겠네요.
2. 침구는 캠핑용 침낭이 좋으나, 집에 막쓰기 좋은 가을용 담요 있으면 가져가세요. 더우면 배만 덮고 자다가 추우면 스스로 잠결에 챙깁니다.
기타
1. 캠핑지에서는 랜턴이 있어야 합니다. 핸드폰랜턴도 좋습니다. 텐트에서 취침을 하려면 역시 조명이 필요합니다. 잘 챙기세요.
2. 질문자가 글램핑이 아닌 캠핑을 하는 것 같은데, 무엇을 가지고 있는지 몰라서 추가 조언은 힘드네요. 생각보다 필요한 것이 많습니다. 그렇다고 한번에 챙기지 마세요. 캠핑을 사랑하다 보면 어느새 캠핑도구가 집안도구 만큼 많아집니다. 그러다 보면 준비하느라, 갔다와서 정리하느라 힘이 들때가 많아서 다시 완전 버너, 코펠, 침낭 1개, 칼, 수저 이렇게 빈곤 스타일의 캠핑을 가기도 합니다. 그러니 필요한 것은 바로 사지말고 대안을 찾아서 생활하다가 영 힘들면 구매하세요.
* 캠핑에서 특별한 음식을 먹지 않습니다. 저는 캠핑에서 샌드위치도 만들고, 삼계탕도 하고, 짜장면도 해보고, ... 다 해볼 정도로 아무 음식이면 됩니다. 자신이 또는 가족이 좋아하는 음식이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