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빈돔의 타프....그러니까 플라이로 쓰는 타프를 활용해서 타프스크린을 설치 하실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맞나요? 제가 맞게 이해 한 것 맞죠?
일단 왠만한 타프스크린의 다 호환됩니다.
추천을 한다면 캠핑퍼스트 리프타프스크린 추천하고요.
어차피 타프스크린은 비슷비슷하니....높이와 가로세로 만 맞으면 됩니다.
고로 렉타사이즈 타프와 캐빈돔의 타프가 얼마차이 없으니 그냥 마음에 드시는 것 구입하셔도 상관없다는 뜻입니다.
캐빈돔 구성을 제가 실물로 본게 아니지만...
메인폴2개에 사이드 2개로 알고 있습니다.
메인폴이 240이상 또는 얼마 차이가 안난다면 사이드폴 2개랑 팩, 스트링, 스토퍼만 더 준비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메인폴2, 사이드 4개, 팩 8개, 스트링(더블 2개, 원4개), 팩(40cm 4개, 30cm 4개), 스토퍼 8개 네요~
다만..................................
여기까지 생각하면 좋긴하겠지만.....
캐빈돔의 타프를 타프스크린 설치하고 캐빈돔의 이너를 타프스크린의 이너로 생각하신 것은 아니죠???
타프스크린이 엄청 좁아지실 텐데요???
그렇다고 외부에 설치하면 새백에 이슬내릴텐데......괜찮으시겠어요???
호환되는 것보다 따로 가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예를 들어 타프쉘 같은????
아니면 모기장 쉘터나요...
그것도 아니라면 아예 타프스크린을 고려하지 않는 방법도 있고요.
궁극적으로 동의없는 헌혈 때문에 그러시는 것 같은데...
어차피 밖에서 화로대로 고기 구으실려면 타프스크린 밖에서 구워먹는 것은 매한가지입니다.
밖에서 돔+타프에서 생활하는 분들은 어떻게 할까요???
재미있죠??ㅎㅎ
이래서 캠핑이 개미지옥입니다.
사도사도 끝이 없어요...ㅋㅋㅋㅋ
일단 해답은 모기기피 제품과 선풍기입니다.
일단 모기향을 주변에 깔아줍니다...
모기통 얼마안해요....
몇개 그냥 사세요...
주위 몇개 하고 중요한 것이 바로 테이블 밑에는 반드시 하나 정도는 깔고요.
아~ 혹시 모기통이 부족하시다고 모기향 살때 같이온 모기향 받침대 사용하지마시고요.
그냥 Y자 나무가지를 땅에 박고 모기향를 동그라미로 잘라서 양쪽 불 붙이고 그냥 중심만 맞게 걸어두심 됩니다...
물론 데크, 잔디 사이트는 안되고, 파쇄석이나 맨땅 사이트에서만 가능한 점은 아시죠???
자~ 선풍기는
제일 좋은 것은 1인 1인 선풍기입니다.
미니선풍기나 써큘있습니다.
무선도 좋고 유선도 좋습니다.
앉아 있을때 몸의 상부쪽 그러니까 팔, 목, 얼굴에 바람이 올수 있게 1개가 개인용이고
바람이 쎈놈은 아무래도 써큘이 좋겠죠?
써큘은 다리쪽으로 불게 해주시면 됩니다.
그럼 모기 못 덤벼듭니다.
저 같은 경우 쎈놈1개, USB 써큘2개, 무선선풍기 2개해서 1인 1선풍이 가능하고
다리도 보호합니다.
실제로 저번주에 비오기전날인 토요일밤에
개인적인 사정으로 토요일밤에 철수 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철수하니....타프며, 텐트며, 쉘터까지 모두 정리하고
그냥 아무것도 없이 테이블과 의자, 화로대만 가지고 고기 구웠지만...
그것도 저녘 7시~9시 사이였습니다.
가족 모두 모기 공격은 단 한번도 안 받았습니다...ㅎㅎ
아시겠지만 비오기 전날은 모기가 극성이죠!!! 하지만 완벽방어했어요~ㅎㅎ
아~ 뒷쪽에 LED랜턴 켜고 테이블에는 가스랜턴으로도 방어했습니다.
오히려.....화장실이나 개수대 갈때 물렸네요...ㅡㅡ;;
아무튼 장비빨도 중요하겠지만 더 중요한것은 방법이죠....
캐빈돔의 타프로 호환은 되겠지만 여러므로 불편한점이 많을꺼라 예상됩니다.
다시 생각해 보시는 것이 좋을것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