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버 변경후 런 증가

드라이버 변경후 런 증가

작성일 2023.07.25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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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핑 G400 max 10.5도 / ALTA J50 S(53그램/4.7토크/미드)
구질도 스트레이트로 일정하게 잘 나오고 무난하게 사용하다
최근 기변욕심으로 타이틀 Tsr2 9도 / 투어AD 50s(52그램/4.5토크/미드)변경 했습니다 스크린 연습장에서 연습하는데 기존 대비 캐리가 미친듯이 줄고 런이 엄청 발생하는데 문제를 알수가 없습니다 단순 스윙이 문제 일까요?
스크린 참고 사진 올려 드립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두가지 샷 데이타를 비교하면 가장 큰 차이가 '백스핀'입니다.

백스핀이 적정 수치가 나오지 않으면 볼이 떠오르지 않습니다.

볼이 떠오르지 않아 캐리거리가 짧아지고 백스핀이 적으니 런이 많아집니다.

기존 샤프트의 스윙에서도 볼스피드 대비 스핀량이 낮으신 편입니다.

백스핀량을 2천 초반정도 나오게 연습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캐리거리는 늘고 런이 줄며, 토탈 비거리는 증가합니다.)

실제 필드에서 런이 많은 드라이버샷은 토탈 비거리에는 도움이 되지만 패널티구역,OB의 확률이 높아지죠;;

스윙 패스와 페이스 앵글을 보면 인아웃 궤도로 닫아치는 드로우 구질.

스매쉬 펙터나 볼스피드에는 차이가 없는 걸로 봐서는

스윙 문제라기 보다는 샤프트 액션이 달라서 임펙트 타이밍이 맞지 않아 발생 되는 현상인 것 같습니다.

교체한 드라이버의 샤프트의 적응 기간이 필요해 보이며, 스윙을 크게 바꾼다기 보다는

어드레스시 골프공의 위치를 앞뒤로 조금씩 옮겨보거나,

티높이를 조절해보며 타이밍 맞추는 연습을 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피팅이나 레슨 전문가는 아니지만 장비 교체 병이 있는 골퍼로 답변 드려 봅니다 ^^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즐거운 골프 생활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