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마니아 짐스입니다.
저는 아들이 보드를 사달라고 해서 사러갔다가 같히 배우게된 아빠이면서 보더입니다.
물론 그 이전에 22인치 페니보드샀다가 1주일만에 너무 작고, 한국의도로에서 탈수없다는 것을 깨닫고
보드를 구입한 계기가 있었습니다.
먼저 엄마에게 현존하는 사실을 알려드리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이것은 국토부통계입니다. 2023년이후에는 통계가 없었습니다만 이전에는 있습니다.
엄마에게 한전 물어봐 주십시오.
스케이트보드가 왜 위험한지?
그리고 자전거는 왜 안위험한지?
그러면 엄마는 스케이트보드에 관하여 대답을 하지 못할 것입니다.
그런데 자전거는 위험하지 않다고 이야기를 잘 하실것입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엄마가 탈 수 있는 자전거는 위험하지 않다는 인식이 강하고
스케이트보드는 못타기 때문에 위험하다고 할 것입니다(물론 스케이트보드를 트릭위주로 타는 유명 선수들이 다치는 사고로 인하여 강한 인식이 머리속에 잡혀 있어서 그럴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처럼 초보자들은 절대로 그렇게 타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각설하고 팩트체크하겠습니다.
2019년도에 자전거로 한국에서 죽은 사람이 270명정도 됩니다. 하루에 한명정도 죽습니다.
다치는 사람은 3만명이상입니다. 통계에 안잡힌 사람이 더 많습니다.
2020년도에는 300명정도가 죽었습니다.
다친사람은 더 많았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 지금까지 스케이트보드 타다가죽은 사람은 들어보질 못했습니다.
물론 다치는 경우는 있습니다만 발이 겹질르거나 인대가 늘어나는 정도입니다. 동영상에 나오는 것처럼 심하게 타지 않는다는 것이 현실입니다. 엄마가 너무 과한 동영상만 봐서 그런 인식을 하신거 같은데
처음 보드를 배우는 분들은 그렇지 않고, 정해진 장소에서만 타기 때문에 별문제가 없다는 점을 알려드리는게 좋습니다.
자전거는 돌발상황이 엄청 많습니다. 내가 잘 타고 가더라고 다른 자동차나 자전거가 달려올 때가 많기 때문에
엄청 위험합니다.
저는 아들과 보드를 8년간 타고 있습니다(솔직히 저는 출근할때 지하철역 까지만 타고 갑니다). 자전거도 3대나 갖고 있습니다만 자전거가 200퍼센트 더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2년전에 자전거동호회원 중의 한분이 걸어가던 분을 받아서 그분의 수술비로만 700만원 물어주고, 현금으로 수백만원을 드려서 엄청난 고통에 시달린적이 있었습니다.
스케이트보드는 그정도로 아무데서나 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스케이트보드가 훨씬 더 안전하다는 것을
엄마에게 알려드리고 정상적으로 보드를 구입하여 타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부모님의 인식변화를 팩트로 알려드리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