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근처 바다낚시!! (내공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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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인근 바다낚시 관련 질문입니다.. 사상처음으로 (글쎄..아주어릴적에 했었을 수도 있습니다만-_-) 부산 근해에서 이번에 바다낚시를 하게 되었는데, 해운대 해수욕장 백사장 제일 오른편 끝트머리 즉 조선비치 호텔이 위치한 맞은편의 갯바위에서 떤져 보았는데, 해초가 많지는 않았지만 조금은 있더군요.. 찌낚시를 하는게 아니라서 바닥치기로 한 열번 던지면 서너번은 역시 해초나 돌더미에 걸리더군요.. 최근 며칠간 태풍에서부터 기상에 나빳던 관계로 물도 지저분했고, 조황이 역시 별로좋진 않았습니다만 한 두세시간 동안 해서 조과는 작은 복어 한마리 였습니다.
질문 1. 조선비치호텔 앞 갯바위에서 평소 조과를 어느정도 기대할수 있을까요? 고기들이 때에 따라서 많이 올라오나요 하지만 별 기대는 않습니다 도심지 근처 바닷가에서 낚시는 내 스타일이 아니라서 ㅎㅎ
해초가 덜 있을법한 해수욕장 맞은편 갯바위에서 시도했었습니다만, 동백섬 방향으로 좀더 올라가서 바윗가에서 하면 조과를 조금 더 기대할수 있을까요? 그곳 바윗가에서는 해초가 제법 많을것으로 예상되어 원투 바닥치기는 무리겠지요? 찌낙시를 하면 돔이나 그외 어종들이 좀 올라오는 편인가요??
해가진 다음 자정을 넘어서 광안리 바닷가로 가서 다시 시도를 해보았습니다.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회집이 군집해있고, 방파제 방향(해운대방향)으로 가서 옆으로 돌아가는 도보에서 얕은 물곁 바윗가를 향해서 던졌습니다. 예상대로 물이 상당히 얕더군요 별 기대는 하지 않고서 던졌습니다만 입질은 조금 받았는데, 다 치어나 새끼복어, 이런것들이라서 조황이 역시 상당히 않좋더군요..물도 지저분한 편이고.. 오염된 지역이라 악취도 상당히 심했습니다. 해운대서처럼 운좋게 작은 복어를 한마리 잡았는데 복어장만 기술도 없고, 찝찝하고 겁나고 또 새끼 복어이기에 방생하였습니다.. (해운대서 낚은 복어도 방생하였었습니다..)
질문 2.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별 기대는 않고 첫기념으로 던졌습니다만, 의외로 입질은 조금 받았습니다.. 다 작은 고기로 추정되어 미끼)청개비 들만 낭비했고 하나도 잡지는 못했습니다.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낚시를 한경험 계신 조사님들 조황 알려주세요.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역시 고기를 기대하는건 무리겠죠 ㅎㅎ?
만약 더러 올라온다면 해수욕장 바로옆은 너무수심이 얕아서 무리이고 또 고기가 놀지않는듯 한데, 어디로 가야하는가요? 방파제 쪽으로 가야된다면 상당히 위험해 보이던데..
오늘 낮에는 송정바닷가를 공략해 보기로 해서, 역시 청개비를 사들고 송정 해수욕장으로 향하는 시내버스에 올랐습니다. 역시 광안리에서와 동일하게 해수욕장이 끝나는 바로 왼편 바윗가에서 시도를 했습니다만, 해초들이 좀 있더군요 바닥치기는 역시 해초나 돌더미가 문제입니다! 입질은 조금 받았었던것 같은데, 한마리도 역시 낚시 못했습니다 그런데 그게 입질이엇는지, 해초때문에 입질처럼 느껴진건지는 확실치는 않습니다. 여하튼 조과가 별로 좋지 않아서 포기하고 돌아오는데, 다른 낚시경력자들이 하는얘기를 지나가다 듣게 되었는데, 전갱이나 농어, 노래미이런것들이 꾸준히 올라온다더군요.. 역시 내가 고깃자리 (고기들이 노는장소)를 잘 몰랐었나 싶습니다.
질문 3. 송정 바닷가가 물은 그래도 부산근처에선 제일 깨끗한 편이고, 제법 올라올법상도 한데, 송정에서 낚시가 잘되는 명당자리들좀 알려주십시요. 해수욕장 방향반대편으로 가야할까요? 방파제가 그쪽인가요 한번도 가보지 못했습니다.. 방파제에서 불없이 밤낚시도 가능한가요? 송정에서의 조과와 찌낚시 말고 원투낚시도 가능한지, 그리고 송정 위로 기장이나 대변의 조황이 더 호황인지도 알려주세요!
질문 4> 그외 반드시 부산인근이 아니더라도, 감포나 진해정도 거리(거제도 포함)에 지금 조황이 가장 좋은 곳들 많이 소개부탁드립니다 갯바위 찌낚시도 별로 나쁘진 않지만, 현재로썬 원투 바닥치기 위주로 알려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호황출조 선상낚시도 알려 주시면 더욱 좋겠습니다! (출조비 저렴하고 친절하고 좋은걸로 ㅎㅎ) 거제도 낚시가 괜찮을까요? 답변 고맙습니다~
부산인근 바다낚시 관련 질문입니다.. 사상처음으로 (글쎄..아주어릴적에 했었을 수도 있습니다만-_-) 부산 근해에서 이번에 바다낚시를 하게 되었는데, 해운대 해수욕장 백사장 제일 오른편 끝트머리 즉 조선비치 호텔이 위치한 맞은편의 갯바위에서 떤져 보았는데, 해초가 많지는 않았지만 조금은 있더군요.. 찌낚시를 하는게 아니라서 바닥치기로 한 열번 던지면 서너번은 역시 해초나 돌더미에 걸리더군요.. 최근 며칠간 태풍에서부터 기상에 나빳던 관계로 물도 지저분했고, 조황이 역시 별로좋진 않았습니다만 한 두세시간 동안 해서 조과는 작은 복어 한마리 였습니다.
질문 1. 조선비치호텔 앞 갯바위에서 평소 조과를 어느정도 기대할수 있을까요? 고기들이 때에 따라서 많이 올라오나요 하지만 별 기대는 않습니다 도심지 근처 바닷가에서 낚시는 내 스타일이 아니라서 ㅎㅎ
해초가 덜 있을법한 해수욕장 맞은편 갯바위에서 시도했었습니다만, 동백섬 방향으로 좀더 올라가서 바윗가에서 하면 조과를 조금 더 기대할수 있을까요? 그곳 바윗가에서는 해초가 제법 많을것으로 예상되어 원투 바닥치기는 무리겠지요? 찌낙시를 하면 돔이나 그외 어종들이 좀 올라오는 편인가요??
해가진 다음 자정을 넘어서 광안리 바닷가로 가서 다시 시도를 해보았습니다.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회집이 군집해있고, 방파제 방향(해운대방향)으로 가서 옆으로 돌아가는 도보에서 얕은 물곁 바윗가를 향해서 던졌습니다. 예상대로 물이 상당히 얕더군요 별 기대는 하지 않고서 던졌습니다만 입질은 조금 받았는데, 다 치어나 새끼복어, 이런것들이라서 조황이 역시 상당히 않좋더군요..물도 지저분한 편이고.. 오염된 지역이라 악취도 상당히 심했습니다. 해운대서처럼 운좋게 작은 복어를 한마리 잡았는데 복어장만 기술도 없고, 찝찝하고 겁나고 또 새끼 복어이기에 방생하였습니다.. (해운대서 낚은 복어도 방생하였었습니다..)
질문 2.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별 기대는 않고 첫기념으로 던졌습니다만, 의외로 입질은 조금 받았습니다.. 다 작은 고기로 추정되어 미끼)청개비 들만 낭비했고 하나도 잡지는 못했습니다.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낚시를 한경험 계신 조사님들 조황 알려주세요.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역시 고기를 기대하는건 무리겠죠 ㅎㅎ?
만약 더러 올라온다면 해수욕장 바로옆은 너무수심이 얕아서 무리이고 또 고기가 놀지않는듯 한데, 어디로 가야하는가요? 방파제 쪽으로 가야된다면 상당히 위험해 보이던데..
오늘 낮에는 송정바닷가를 공략해 보기로 해서, 역시 청개비를 사들고 송정 해수욕장으로 향하는 시내버스에 올랐습니다. 역시 광안리에서와 동일하게 해수욕장이 끝나는 바로 왼편 바윗가에서 시도를 했습니다만, 해초들이 좀 있더군요 바닥치기는 역시 해초나 돌더미가 문제입니다! 입질은 조금 받았었던것 같은데, 한마리도 역시 낚시 못했습니다 그런데 그게 입질이엇는지, 해초때문에 입질처럼 느껴진건지는 확실치는 않습니다. 여하튼 조과가 별로 좋지 않아서 포기하고 돌아오는데, 다른 낚시경력자들이 하는얘기를 지나가다 듣게 되었는데, 전갱이나 농어, 노래미이런것들이 꾸준히 올라온다더군요.. 역시 내가 고깃자리 (고기들이 노는장소)를 잘 몰랐었나 싶습니다.
질문 3. 송정 바닷가가 물은 그래도 부산근처에선 제일 깨끗한 편이고, 제법 올라올법상도 한데, 송정에서 낚시가 잘되는 명당자리들좀 알려주십시요. 해수욕장 방향반대편으로 가야할까요? 방파제가 그쪽인가요 한번도 가보지 못했습니다.. 방파제에서 불없이 밤낚시도 가능한가요? 송정에서의 조과와 찌낚시 말고 원투낚시도 가능한지, 그리고 송정 위로 기장이나 대변의 조황이 더 호황인지도 알려주세요!
질문 4> 그외 반드시 부산인근이 아니더라도, 감포나 진해정도 거리(거제도 포함)에 지금 조황이 가장 좋은 곳들 많이 소개부탁드립니다 갯바위 찌낚시도 별로 나쁘진 않지만, 현재로썬 원투 바닥치기 위주로 알려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호황출조 선상낚시도 알려 주시면 더욱 좋겠습니다! (출조비 저렴하고 친절하고 좋은걸로 ㅎㅎ) 거제도 낚시가 괜찮을까요? 답변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