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은 어쩔수없이 가민이 됩니다.
예산이 부족하면 브라이튼 제품을 추천합니다. 아니면 아예 리자인 GPS도 있습니다.
iGPSPORT제품은 사용하시는데 문제는 없습니다.
다만, 가격이 낮은 제품이니만큼 실사용에서 불만이 있는 편입니다. 그냥 가격만큼의 제품이라고 생각하시면됩니다. 이 불만은 비교하게 되는 제품이 자전거는 가민이 기준입니다. 그래서 사실 가민이나 GPS가 없는 속도계가 아니면 GPS제품은 불만이 있을 수밖에 없다고 보셔야해요. 가민이 가장비싼만큼 가장 좋긴하죠. 그래서 속도계 신경 덜쓰는분들은 브라이튼도 잘사용하고 저렴한 제품도 잘 사용하지만, 신경쓰는분들은 무조건 가민을 씁니다.
단, 네비를 이용할 계획이면 절대 사지마세요. 무조건 가민이고, 정말 예산 부족하면 브라이튼이라도 사세요.
이게 개인차가 있을수밖에 없는부분이 속도계를 얼마나 신경쓰느냐에 따라 스트레스정도가 달라집니다. 개인적 경험상 예전 속도계를 굉장히 신경쓸때 가성비 브랜드에서 나온 그 브랜드에서는 가장 비싼 속도계를 쓰다가 무선간섭때문에 스트레스를 꽤 많이 받았었습니다. 그 뒤로 속도계는 무조건 신뢰도 높은 제품만 사용합니다. 지금은 속도계 자체를 그냥 참고용으로만 보고있어서 가끔 키는 것도 잊어버리고 시계대용으로 쓰는 경우도 있다보니 지금이라면 크게 스트레스를 받진 않을것같습니다.
속도를 GPS로만 측정한다고하는건 그다지 추천하는편은아닙니다. 일단 속도계 GPS는 스마트폰보다 속도측정을 시작하는게 느립니다. 저렴한 제품은 이 시간이 상당히 느릴수도 있습니다. 키자마자 바로 측정되지 않고 편차가 있습니다. 날씨가 안좋으면 측정 시작하는게 상당히 늦어지기도 합니다. GPS라는게 여러 개의 위성의 신호를 받아서 위치를 삼각측정하는 방식인데, 자동차 네비나 핸드폰 네비보다 이 속도가 상당히 느린편입니다. 그래서 이걸 기다리는게 상황에 따라서는 스트레스가 될 수도 있습니다.
또, 중간중간 부정확한 결과가 나오고 튀는 구간도 꽤 나올겁니다. 개인적으로 센서를 쓰는건 속도를 측정하는것보다 케이던스를 측정하는 게 더 크다고 보기때문에 케이던스측정에는 관심이 없으시고, 초반에 GPS잡히는 시간을 기다리시는 인내가 있으면 센서는 굳이 구매안하셔도 되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