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바이크 입문 메리다 스컬트라 100 ~ 400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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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반 자전거 중학교때 3년 학교 타고 다니고 난 후로는 자전거 거의 탈 일이 없었던 로드바이크 아무것도 모르는 직장인입니다.. 야외 취미를 하나 가져보고자 등산과 고민을 하다가 로드바이크 입문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고 생각이 다르기 때문에 많이 다르지만 대략적으로 내가 원하는 자전거의 폭을 일단 좁혀야 의사결정 하는데에 있어 속도를 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하여서요..

일반적으로 많이 타고 다닐 것 같은 거리는 지도상으로 설명드리자면

공덕역 -> 광교호수공원 (50km 거리) 정도나 한강길 따라 왔다갔다 많이 하지 않을까 싶구요..

추가적으로 뭐 키는 170입니다. 보통 47 사이즈? 정도가 적당하다고 하더라구요.

어쨋든 일단 여쭙고 싶은 것들은, 

1.맨 아래의 사진이 클라리스급 중에 가장 인기 있고 유명한 기종들 인것 같은데요, 그 중에 메리다 스컬트라 100을 많이 추천을 해 주시던데 전문가분들은 혹시 다른 더 추천하시는 다른 자전거가 아래의 리스트 중 있으실까 여쭙고 싶습니다

2. 클라리스급 사면 후회할 것이다, 105급 정도는 사야 나중에 이중지출이 없을거다 라는 말씀 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실제로 처음 입문하는 사람 입장에서, 그리고 위의 거리 (50km) 정도의 거리를 왔다갔다 하는데에 있어서 그 차이를 크게 체감할 수 있을까요?

아니면 입문자에게는 그냥 미세한 차이이고 체력과 정신력으로 충분히 커버할 수 있는 수준일까요?

3. 중고나라에도 매물이 유명한 기종들은 많이 있던데, 많이 타지 않고 관리가 잘 된 자전거라면 중고로 구매 해도 무방할까요? 아니면 내구성이라던지, AS여부 고려하여 새 제품을 그냥 사는게 깔끔하고 좋을까요?

4. 자전거만 사고 끝이 아니라 헬멧, 복장 등 하여서 이것저것 추가지출도 많을테고 고민이 많이 되네요. 생각하고 있는 자전거 비용은 맥스로 100~120정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 상황 보시고 적절히 조언들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