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만원대 로드자전거 질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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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작년 이맘때 쯤 자전거에 입문했습니다.
1년 전 몸무게가 90키로에 육박할 정도로 비만이었고,
첨엔 그냥 살 좀 빼볼까?? 라는 마인드로 샤방하게 시작했죠.
자전거에 대한 상식이 전혀 없어서 클래식 바이크로 시작했고,
약 2주 빡세게 타고 나서 운동에 적합한 자전거가 아니란 것을 느끼고 ...
시러스 스포츠 ( 27단 )를 구입하게 됩니다.
진심 빡세게 탔습니다. 비오고 눈오는 날만 아니면 타러 나갔고,
처음엔 10키로도 힘들었던 저질체력이었으나, 어느덧, 20, 30, 40, 50 넘어서
현재는 80~90키로 정도는 시간만 허락한다면 가능해졌군요 ( 뿌듯 )
평속은 23~26 정도 나오고, 케이던스는 상당히 높게 나옵니다.
대략 95~100 정도는 항상 나와주니까요... 평지에서 케이던스 유지할 때 속도는 27키로 정도
되더군요. ( 무리 안하고 리듬 탈 때... )
나름 초보티를 벗어나는 단계에 접어들었고, 살도 15키로 이상 감량했습니다.
이젠 아이유 언덕 정도는 힘들지만 꾸역꾸역 끌바없이 올라가고, 정말 장족의 발전입니다.
그래서!!!!
이제 슬슬 뽐뿌가 옵니다. 라이딩 성향상 당연히 로드 자전거죠...
나이 마흔에 자전거라는 칼을 뽑아들었으니... 배에 쵸콜렛 실루엣 정도는 새겨야 할 거 같고...
예산은 대략 150만원 전후 생각하고 있습니다. ( 사실 딱 정해놓은 건 아니죠.. )
근데 제가 로드자전거는 한번도 타본 적이 없어서... 아직 개념을 잘 모르겠어요.
흔한 질문이긴 하지만
1. 상급 알루미늄바디 + 풀105급 구성 으로 가느냐...
2. 저가형 풀카본에 + 105급으로 가느냐.. 에서 갈팡질팡하고 있습니다.
1번에 해당하는 제품군에는 엘파마 에포카 5800 , 알레 콤프, 캐논데일 캐드10 정도 보고 있고,
2번에 해당하는 제품군에는 엘파마 레이다 5800, 첼로케인시리즈, 타막스포츠 ( 좀 비싸긴 하지만..)
정도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아주 먼 장거리는 시간 상 잘 안다니는 편이구요...
보통 쉬지않고 평속 24 유지하면서 50~70키로 정도 운행합니다.
70%는 잘 포장된 아스팔트길이고, 나머지는 시멘트 또는 고무재생 바닥 정도이나
자전거 전용도로이다 보니 대체적으로 길은 좋은 편입니다.
하지만 비교적 장거리를 다니면 손목과 엉덩이쪽 통증+ 피로가 항상 절 괴롭힙니다.
어느정도 충격을 좀 잡아줄 차체 + 안장 에 욕심이 있습니다. ( 그래서 카본을 보고 있는지도 )
알루미늄, 카본 모두 경험해 보신 분들의 친절한 답변 부탁드리고,
그 둘의 차이가 과연 50~100만원 정도의 가격차이 만큼 확실히 있는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자전거 추천도 해주시면 좋겠어요.
( 기왕 좋은 거 사서 4년 정도 우려먹을 생각입니다. 소라급, 티아라급은 가급적 피하고 싶네요~ )
이상 두서없는 질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작년 이맘때 쯤 자전거에 입문했습니다.
1년 전 몸무게가 90키로에 육박할 정도로 비만이었고,
첨엔 그냥 살 좀 빼볼까?? 라는 마인드로 샤방하게 시작했죠.
자전거에 대한 상식이 전혀 없어서 클래식 바이크로 시작했고,
약 2주 빡세게 타고 나서 운동에 적합한 자전거가 아니란 것을 느끼고 ...
시러스 스포츠 ( 27단 )를 구입하게 됩니다.
진심 빡세게 탔습니다. 비오고 눈오는 날만 아니면 타러 나갔고,
처음엔 10키로도 힘들었던 저질체력이었으나, 어느덧, 20, 30, 40, 50 넘어서
현재는 80~90키로 정도는 시간만 허락한다면 가능해졌군요 ( 뿌듯 )
평속은 23~26 정도 나오고, 케이던스는 상당히 높게 나옵니다.
대략 95~100 정도는 항상 나와주니까요... 평지에서 케이던스 유지할 때 속도는 27키로 정도
되더군요. ( 무리 안하고 리듬 탈 때... )
나름 초보티를 벗어나는 단계에 접어들었고, 살도 15키로 이상 감량했습니다.
이젠 아이유 언덕 정도는 힘들지만 꾸역꾸역 끌바없이 올라가고, 정말 장족의 발전입니다.
그래서!!!!
이제 슬슬 뽐뿌가 옵니다. 라이딩 성향상 당연히 로드 자전거죠...
나이 마흔에 자전거라는 칼을 뽑아들었으니... 배에 쵸콜렛 실루엣 정도는 새겨야 할 거 같고...
예산은 대략 150만원 전후 생각하고 있습니다. ( 사실 딱 정해놓은 건 아니죠.. )
근데 제가 로드자전거는 한번도 타본 적이 없어서... 아직 개념을 잘 모르겠어요.
흔한 질문이긴 하지만
1. 상급 알루미늄바디 + 풀105급 구성 으로 가느냐...
2. 저가형 풀카본에 + 105급으로 가느냐.. 에서 갈팡질팡하고 있습니다.
1번에 해당하는 제품군에는 엘파마 에포카 5800 , 알레 콤프, 캐논데일 캐드10 정도 보고 있고,
2번에 해당하는 제품군에는 엘파마 레이다 5800, 첼로케인시리즈, 타막스포츠 ( 좀 비싸긴 하지만..)
정도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아주 먼 장거리는 시간 상 잘 안다니는 편이구요...
보통 쉬지않고 평속 24 유지하면서 50~70키로 정도 운행합니다.
70%는 잘 포장된 아스팔트길이고, 나머지는 시멘트 또는 고무재생 바닥 정도이나
자전거 전용도로이다 보니 대체적으로 길은 좋은 편입니다.
하지만 비교적 장거리를 다니면 손목과 엉덩이쪽 통증+ 피로가 항상 절 괴롭힙니다.
어느정도 충격을 좀 잡아줄 차체 + 안장 에 욕심이 있습니다. ( 그래서 카본을 보고 있는지도 )
알루미늄, 카본 모두 경험해 보신 분들의 친절한 답변 부탁드리고,
그 둘의 차이가 과연 50~100만원 정도의 가격차이 만큼 확실히 있는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자전거 추천도 해주시면 좋겠어요.
( 기왕 좋은 거 사서 4년 정도 우려먹을 생각입니다. 소라급, 티아라급은 가급적 피하고 싶네요~ )
이상 두서없는 질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