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자전거 초보자 입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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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파마 E4600이 에포카 4600이고, 48사이즈라면 그게 질문자의 몸에는 맞는 사이즈입니다. 통상적인 기준에서요. 앞으로 쏠린다는 얘기는 당시 자전거의 안장 각도가 수평으로 맞춰지지 않았거나, 그 자전거를 원래 타던 분이 로드에 충분히 익숙해져서 핸들바의 높이를 많이 낮춰놓아서 그랬을 수 있습니다. 구입해서 몸에 맞게 핸들바를 조금 높이면 많이 달라졌을거에요.

자이언트 S사이즈 큰 겁니다.

질문

지오메트리 브랜드마다 지오메트리가 다른데 자이언트 중고판매자 분께서 엘파마랑 자이언트랑 비교하지 말라고 하더군요 급이 다른 모델이고 지오메트리 자체가 인체공학적으로 만들어진 브랜드라네요 정말 맞는 말인가요?

아닙니다. 단순히 그렇게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물론 자이언트는 세계적인 유통망을 갖춘 초대형 자전거회사입니다만, 거기도 최고급 사양부터 아주 다양하게 만듭니다. (흔히 자전거계의 MS라고도 부릅니다. 덩치 크고, 온갖 제품을 만들죠) 지오메트리는 인체공학적인거라기 보다는 자전거의 특성에 따라 달라지는 부분이라 봐야지요. 뭐 인체가 사용하는 거니까 인체공학이 적용되지 않지는 않습니다.

제가 사이즈때문에 잘못산건가 잘산건가 정말 고민고민 했거든요 그래서 사이즈를 정말 많이 찾아봤는데

결론은 타보고 편한걸 타야 겠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질문2

거기다 자전거 운동이 되고 있는건지 모르겠네요 6시간중 2시간쉬고 해운대 자이언트바이크가고 망미동 안경점 가고 그외 좀더 동내를 타고 집으로 왔는데 힘든지가 않습니다 엉덩이 아픈거 말고는 속도를 올리려해도 지형이 차가 많고 신호등도 많아 게속 달리면 속도계 25~28Km 달렸소 최고속 간간히 40Km 달렸습니다 이렇게 타도 집에와서는 스케이트보드 타러 가서 아무문제 없었네요

숨이 차서 미칠 지경이고, 허벅지에 젖산이 마구 쌓여서 아픈 느낌이 들어야 운동이 되는 거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아주 위험합니다. 근력운동 경험이 많으니 그럴 수 있습니다만, 자전거는 유산소 운동입니다. 호흡은 숨이 차되 말은 할 수 있는 정도를 유지하는게 좋습니다. 살고 계신 지역은 잘 모르지만, 자전거는 코스에 따라 극과 극입니다. 적당히 산악 지형이 포함된 중장거리(100~120km)를 여러 코스로 다양하게 달리게 되면 '이러다 죽겠다'는 순간도 옵니다. (네. 꽤 자주.) 페달링을 멈추고 내리고 싶다는 순간도 자주 옵니다. 나는 대체 왜 돈들여서 이 짓을 하나, 싶은 순간도 오죠. 질문자께서 저랑 같이 하루 라이딩을 해보면 그 경험을 여러 번 같이 느낄 수도 있습니다. '여길 자전거로 올라간다고?' 하는 언덕은 우리 주변에 널렸거든요.

케이던스와 토크, 자전거 주행법에 대해 잘 정리해둔 블로그나 책이 많습니다. 정보를 익힌다고 생각하고 찾아보세요. http://90rpm.net/ 이런 사이트.

질문3

해운대 자이언트 매장에서 사이즈가 크기때문에 따로 피팅 할게 없다네요 단수 높이 조절 각도조절만 했습니다 거기다 저에게 맞는 사이즈 XS 모델 타보고 싶다하니 시승해봤는데 완전 불편했습니다 허리 완전 꺾이고 엉덩이 터질것같고 팔에힘 이빠이 들어더군요 싸이클은 특성이 달리기위함으로 공기역학적인 자세를 취해야하는게 가장 좋은 자세고 거기서 최대한 본연의 목적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편함을 추구해야 한다는것 같더군요

네. 그 분들의 말이 맞습니다. 통상 기준으로 보면 분명 질문자에게 큰 사이즈에요. 질문자는 지금 로드바이크를 마치 MTB처럼 타려고 하는 거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로드는 허리 완전히 꺾이고, 코어 근육으로 등을 잡아주어서 안장 부분과 핸들바 부분의 무게 균형을 적절히 유지하지 않으면 팔에 힘이 꽉 들어갑니다. 로드는 원래 불편한거고, 불편함에 익숙해서 불편하지 않게 만드는 자전거입니다. 왜? '속도'가 최우선 가치니까요. 스포츠카에서 세단의 승차감을 기대하면 안됩니다.

질문4

원래 싸이클이 적응이 필요한건가요 엉덩이만 제발좀 안아팠으면 좋겠습니다  절립선 옆으로있는 고관절 뼈가 자꾸 닫네요 살도 없는 부분인데  ㅜㅠ

엉덩이는 뭘 타든 처음엔 아픕니다. 그래서 패드가 있는 자전거용 바지가 따로 나오는거고, 안장도 자신에게 맞는 걸 찾으려고 엄청 애를 씁니다. 지금 안장에 닿는 그 뼈, 좌골이 질문자의 체중을 지탱하는 거구요. 매주 2~3회, 한 달을 타도 여전히 아프면 패드 바지를 사서 본격적으로 타보세요. 패드 바지를 써도 아플 수 있습니다. 그럴 때는 나에게 맞는 안장을 찾아 여행해야지요. 저는 자전거를 4년 정도 탔습니다만, 안장은 지금도 찾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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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로드자전거 추천 관련해서 궁금해 하시는 것 같아요.

하이브리드자전거랑 로드자전거 중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로드자전거는 몸을 숙여서 타는 자세이기 때문에

편한걸 원하시는 분들은 하이브리드가 더 괜찮으실 거에요.

안쓰는 근육을 쓰고싶다! 운동을 원한다! 하시는 분들은

로드자전거 추천을 해드립니다.^^ 정말 운동으로 짱이죠,.

확실히 어느정도 적응이 되면 로드자전거 타고 아무렇지도 않으실 거에요.

로드자전거 타고 빠른 속도로 턱을 지나가면 펑크가 날 위험이 거의

70%이기 때문에 왠만해서 피해서 로드자전거 타시는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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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 특성상 험한 곳을 다니시는 건 좀 그렇기 때문에

공기압을 일정수준이상 꼭 넣어주세요. 공기압 체크가 제일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