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8드롭바개조 질문...

제가 하도 드롭바 변경관련하여 문의을 받아서

 

아예 아래처럼 양식을 만든것입니다.

 

직접 작성한것이니 참고해주세요

 

 

 

 

 

 

우선적으로 자전거의 핸들을 드롭바로 바꾸려는 사람이 점차 늘어나고있다

 

이유는 역쉬 외관.

뭔가 있어보이는 핸들이 일자바일경우의 단순함을 벗어던지고 싶은것이다.

 

그러나 정작 하려니 무엇부터 해야할지.

그리고 변경하게되면 성능의 차이가 생기는것을 정확히 알지 못하고 시도하려는 경우가 많다

 

맨처음 숙지해야할것은

드롭바와 일자바 그리고 그외의 핸들바 관련하여 정리해보쟈

 

 

제 1강

 핸들바의 종류와 장단점

 

 라이저바

가장 흔하게 볼수있는 핸들바이면서, 처음으로 제일 많이 보편화된 핸들바이다.

MTB용으로 갈매기의 날개 처럼생겨서 갈매기 핸들이라고 하시는분이 있다.

장점은 편하다. 그리고 약간 핸들에서 각이있어서 산악용으로 충격이있을때 잡기에 용이하게 되있다.

좌우 총길이는 57~60cm정도로 필요에 따라 자르기도한다.

 

 

드롭바

로드용으로 가장 보편화된 가속도을 위한 핸들바이다.

핸들 잡는 포지션은 상당위와 구부러진곳 2곳을 대부분잡으며, 구부러진곳을 잡을경우

자연적으로 상체가 숙여지기때문에 공기의 저항을 최소화 할수 있다.

좌우 총길이는 42~44정도 되기때문에 약 사람의 어깨정도의 넓이여서 일반 일자로된 핸들바보다 좌우방향전환시 균형성에 신경을 써야한다.

즉! 가속도을 위한 포지션의 장점이 되면서 안정성의 균형성에 단점이 되는 핸들바이다.

 

 

 

 

 

일자바

최근 하이브리드가 보편화되면서 점차 많이 사용하고있는 일자바이다.

가장 일반적인 주행에서 가장 편하다고 하는 핸들바이다.

즉! 장거리나 일단 자전거 주행시에 제일 추천하는 핸들바이며, 라이저바와 동일한 57~60cm정도 된다.

 

 

 

 

 

불혼바

드롭바의 변형인 불혼바이다.

드롭바가 손을 안쪽으로 넣어 상체을 숙이는것이라면

불혼바는 손을 앞으로 뻣어서 상체을 숙이는 것이라고 할수 있다.

장단점은 드롭바와 비슷하다.

다만 불혼바경우 변속레버을 좌우 핸들 가장 끝부분에 장착하는 더듬이 레버을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TT바

대부분 불혼바에서티티바을 추가로 장착하는경우가 많다

손을 좀더 안쪽으로 모아 가속시 어깨폭과 손을 더 모으므로써 좀더 공기저항을 최소화하려는것이 목적이다.

 

 

 

 

 

 

M바 멀티포지션바

 가장 생소화할수 있는 핸들바이다.

M바 라는 명칭은 멀티포지션이라는 맨앞자을 따서 말한다.

멀티포지션 즉 여러 종류의 핸들잡는 포지션이 가능하다는 핸들바이다.

이 핸들바의 최고 목적은 장거리 여행에있어 한~두종류의 핸들포지션에 의한 지루함과 계속적인 고정된 자세로인한 불편함을 해소하기위해 만들어진 핸들바이다.

주로 안쪽의 일자 부분 양끝부분 앞쪽에 있는 일자부분들을 잡는다.

장점으로는 여러 종류의 핸들 포지션이 가능하여 장거리에 도움을 주는반면

일반 핸들바보다 부피가 크기때문에 무게가 다소 무겁다는 것이다.

 

 

이것으로 핸들바의 종류와 장 단점을 따져보았다.

 

 

 

 

 

 

 

제 2강

핸들바와 호환되는 변속 브레이크 레버 종류와 변속시스템의 호환성

 

대부분 핸들바만 꾸면 되는거 아냐? 라고하는데

천만의 말씁 만만의 콩떡이다!!

자전거의 부속을 바꾼다는 것은 같은 종류로 바꾸지 않는한 다른 기존 부품에도 영향을 준다는것이며, 그렇기에 핸들바와 호환되는 부속과 변속시스템에 맞는 종류을 찾아야한다.

 

 

 

핸들바와의 변속 브레이크 레버 호환성을 알려면
당연히 변속레버의 종류와 브레이크 레버의 종류을 알아야한다.
가장 보편적인 것으로만 설명하겠다.

 

 

MTB 하이브리드 등 일자바위주로 장착되는 레버는 2종류이다.

 

저가형으로 주로 쓰이는 트위스트 방식
손을 비틀어서 변속점을 수동으로 찾아 변속하는 레버이다. 그립쉬프트라고도 한다.
개인적으로 불편하다.

 

제일 보편적인 원터치 변속 방식
한번 작동으로 바로 변속점을 찾아주는 원터치식 변속레버이다.
가장 선호하는 방식이기도하다.

 

 

브레이크레버
아마도 너무 자주보는 형식이라 따로 설명이 필요없다고 생각되지만, 꼭하나만은 알아야한다.
MTB형의 브레이크 레버 작동범위을 로드보다 크다
그말은 브레이크 제동시 강력한 제동을 하기에 적합하다는 의미가 된다.

 

 

 

참고로 브레이크와 원터치 변속이 하나의 부품으로 일괄적인 것이
일체형 원터치 변속레버라고 한다.

사진중에 레버손잡이가 긴것이 브레이크 기능을한다.

 

 

 

 

 

 

 

 

 

로드 드롭바위주로 장착되는 레버는 총 3가지만 알면된다 (그외에도 있을수있지만 기본은 같다)

 

저가형으로 주로 쓰이는 더듬이 변속레버
mtb의 트위스트 방식과 비슷하게 변속점을 직접 수동으로 찾아 변속하는 방식이다.
역쉬 추천하지않는다. 구매시에는 7단용 더듬이 레버 이런식으로 찾아서 구매하면된다.

 

로드용 브레이크레버 MTB에 비해 동작 범위가 작다

일체형 변속레버라고하며
이 부속은 브레이크작동이 되면서 레버을 안쪽으로 누루면서 변속이 원터치로 가능한 부속이다.
로드용 부속으로는 이것이 가장 편하다.

참고로 구매시에는 8단은 구형 티아그라 구형 소라

9단은 일반 티아그라, 신형 소라, 구형 105, 구형 울테그라, 구형 듀라 등이있다.

10단은 신형 티아그라, 105 울테그라 듀라 등이있다.

구매할때는 꼭 몇단용인지 확인해야한다.

 

 

 

 

 

 

여기서 중요할 점은
로드용 브레이크 레버의 작동범위는 MTB에 비해 작다는 것이다.
즉 V브레이크나 기계식 디스크 브레이크 사용하는 자전거에서는 로드용 브레이크 적용시
제대로된 제동이 안될수도있으며, 원초 로드용 브레이크는 강한 제동력을 기대해서는 안된다.

 

 

 

 

 

 

 

 

 

 

 

 

 

 

 

 

제 3장 변속 호환성과 적용 및 드롭바 변경방법

보통 보편적인것이

하이브리드경우
1*7단 1*8단 1*9단

하이브리드 MTB경우
3*7단 3*8단 3*9단

로드 하이브리드 경우
2*7단 2*8단 2*9단 2*10단

 

이렇게 있다. (개인적으로 나누어 놓은것이기때문에 태클걸지 말자.)

MTB경우 왠만한 부속은 다 원터치방식의 변속레버가 존재한다
로드인경우 8단부터 일체형 원터치 방식이 존재한다.
(7단 원터치는 내가 본적이 없거나 있다고해도 오래된 부품이므로 단종되어 현재 구하기가 어렵다)

이정도까지 기본지식을 숙지하였다면
어느정도 핸들바 변경시 답이 나오게 되있다.

1번째 적용방법 - mtb부속 적용
핸들바가 일자바든 드롭바든 멀티바든 불혼바든
일자로 된 부분은 모두 MTB변속레버와 MTB용 부속이 장착 된다는 것을 알수있다.
드롭바의 구부러진 부분도 레버가 통과해서 일자부분에 장착만 된다면 사용할수 있다는 뜻이다.

 
        

동그라미 친곳에 장착한다는 의미

 

 

 

 

 

2번째 적용방법 -로드 저가형 부속적용
로드용 핸들바 (드롭바,불혼바등) 변경시 로드용브레이크레버와 더듬이 변속레버 적용이다.
더듬이 변속레버는 해당되는 기어비(예>2*7단)에 맞추어 구매하면 거의 다 적용된다.

3번째 적용방법 -로드 일체형 부속 적용
로드 일체형 레버는 기본적으로 8단 이상인 자전거에 적용된다. 더욱이 시장에서는 9단부터 주로 판매되기 때문에
8단 변속 레버구하려고하려면 각자 중고매물로 구하든가 해야한다.
즉! 본인 자전거가 뒤에가 7단 자전거라면 당연히 8단으로 업그레이드 해야만 일체형레버가 적용이된다.
절대! 8단레버사서 1개만 안쓰고 7단레버처럼 사용하면 안되냐는 질문하는사람도있는데...
당연 안된다.ㅡㅡ;
8단 중고로 구하기 힘들면 9단으로 새거사야하는데 가격이 확 올라간다.
참고로 7단에서 8단 혹은 9단으로 기어가 변속할경우 그에맞추어
변속기, 변속레버, 체인, 스프라켓 등을 모두 교체해야하기때문에 비용은 무시못한다.

 

참고!!! 기어선과 브레이크선
일반 MTB자전거나 하이브리드 자전거에서 드롭바 변경시
MTB레버을 그대로 사용한다고한다면 (위에 일자부분에 장착)
기어와 브레이크 선 길이에 큰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에 별도로 기어선 브레이크선 구매는 하지않아도 되기도 한다.
다만 로드용 부속을 적용시 기어와 브레이크 선 길이가 바뀌기 때문에 당연히 선도 모두 교체해줘야한다.

 

 

 

 

 

 

<해당 질문>

제가 지금 하이브리드R8이있는데요 드롭바달려고하거든요

근데 드롭바 달면 드는비용하고

-> 최저 2~3만 최고 30만이상

 

 

또 친구들이 드롭바 턴돌기 힘들다그러던데 위험하고....

-> 예 일자바보단 주행이 불편합니다.

 

자세한것좀알려주세요 ㅠㅠㅠ

-> 일자바경우 자신의 어깨보다 잡는 핸들이 더 넓기때문에 안정적인 삼각형을 이룹니다.

드롭바경우 팔이 삼각형보다 11자형으로 앞으로 뻗어지기때문에 균형성이 좀더 떨어집니다.

 

일반 플랫바(일자바) 에서 드롭바로 변경하시려면..

 

일단 스템 규격에 맞는 드롭바가 필요하겠죠... 저렴한놈들은 3~4 만원대에 가격대가 있으니

 

선택하시면 되겠죠.. 26.0 일반사이즈와 36.8 오버사이즈로 나뉘어 집니다..

 

드롭바도 사이즈가 굉장히 많습니다.. 폭과 리치 그리고 드롭 사이즈가 있구요..

 

 제품마다 형태가 전부 다르므로 본인에게 맞는 사이즈와 형태를 선택하셔야 편하고 수월하게

 

장비 성능을 끌어 올릴수있습니다... 하지만 질문자님은 퍼포먼스의 개념이 아닌

 

그냥 모양새를 원하시는듯하여 이부분에 대한 설명을 생략하겠습니다..

 

일단 스템은 그대로 쓴다 가정하고 드롭바를 3~4만원대에서 구입하시구요.

 

여기에 브레이크 레버와 더듬이 기어변속 레버 대략 5~6만원 선이면 구매 가능하실거구요..

 

케이블 길이가 달라지기 때문에 케이블링을 새로 하셔야 합니다.. 보통2~3만원선

 

드롭바를 올리셨으면 바테잎 감으셔야 합니다.. 이것도 2~3만원선..

 

대략 10만원에서 15만원선이 드롭바 교체비용으로 소요되겠네요.

 

변속과 브레이크 레버가 함께있는 STI 레버로 바꾸신다면

 

배보다 배꼽이 더커지는 경험을 하게되실겁니다.

 

플랫바에서 드롭바로 교체 하시면 일단 핸들바폭이 좁아지며

 

핸들바가 멀어지게 됩니다..부품선택을 잘못하신다면 허리가 꽤나 아프실겁니다..

 

조향의 민감함은 핸들바폭과 스템의 길이에 따라 크게 결정됩니다..

 

핸들바가 넓고 스템이 길수록 핸들바가 묵직하게 돌아가는...(물론 주행중에..)

 

핸들바가 좁고 스템이 짧을수록 날카로운 조향력을 보여 줍니다..

 

후자의 경우는 익숙해 지지 않으시면 사고위험이 존재 합니다..

 

익숙해지면 아무 문제 없지만요... 처음 드롭바를 접하시는 분들은 플랫바에 비해

 

조향을 하기 힘겨워하시는분들도 더러 계십니다..